로마서 3장 이야기

로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복음을 듣는 그리스도인들, 다시 말하면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모든 이방인이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으면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임을 증명합니다. 로마에 있는 유대인 성도들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유대인에게 율법을 주셨기에 자신들만이 말씀을 가진 백성이라고 생각하며 이방인들을 심판 하는 모습을 책망하는 바울의 편지를 봅니다. 이방인을 정죄하는 그 죄를 유대인들도 짓고 있기에 “너희들 유대인들이 이방인보다 더 나은 것이 무엇이냐?”고 반문하는 사도 바울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그의 자손에게 율법을 주신 것은 그 율법을 순종해서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준 사명이었음을 상기시키고 율법을 갖고 있는 유대인이나 율법이 없는 이방인이나 모두 다 죄인임을 선포합니다. 율법이 없는 이방인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며, 율법을 갖고 있다는 유대인들도 예수그리스도를 믿어야 구원을 받는다는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율법 밖에 있는 하나님의 ‘의’, 율법과 선지자들의 증언했던 ‘의’가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밝히는 바울의 복음은 이방인에게나 유대인에게나 동일한 하나님의 ‘의’는 차별이 없음을 증거 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의 삶에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구속의 은혜 속에서 내 이웃에 있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의인 예수그리스도를 전할 수 있는 예수님의 생명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믿음의 삶이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의인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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