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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규 교수는 <세계부흥운동사>를 수거, 폐기해야한다
정이철  |  cantoncr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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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01  22: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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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교 교수(총신대 신대원, 교회사)

박용규 교수의 <세계부흥운동사>에서 미국의 오순절 운동의 부흥사 윌리엄 브랜험(William M. Branham, 1909 - 1965)이 몇 군데에서 언급되는 것을 보았다. 박용규 교수가 윌리엄 브랜험의 활동을 하나님의 거룩한 부흥의 역사에 포함시켰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왜냐하면 그는 기본적으로 아주사 거짓부흥을 계승하는 오순절 운동가였고, 동시에 신사도운동의 방아쇠 역할을 했던 사람이기 때문이다.

신사도 운동의 대표신학자 피터 와그너가 생전에 자주 실토했듯이 신사도 운동의 시작은 1906년에 일어난 아주사 거짓 부흥이다. 현재의 신사도 운동의 대부분의 골격이 아주사 거짓 부흥에서 이미 형성되었다. 아주사 거짓부흥(오순절 운동)에서 시작된 것들이 신사도 운동에서 어떻게 조금 달라졌는지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성령세례 -> 기름부음
사도시대의 신앙회복 -> 사도직 회복
성령을 전하는 안수기도 -> 임파테이션 사상
방언, 방언통역 예언, 예언 -> 방언, 방언통역 예언, 예언(선지자직 회복)
이스라엘 중심의 세대주의 종말관 -> 이스라엘 회복 운동

아주사 거짓부흥에서 많이 나타난 쓰러짐, 방언찬양, 거짓 직통계시 예언, 방언통역, 영서, 기름부음(성령세례) ... 등이 지금의 신사도 운동의 대표적인 특징들이다. 피터 와그너가 생전에 실토한 대로 거대한 사탄의 거짓 복음의 역사가 1906년 아주사 거짓 부흥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우리는 분명하게 전파해야 한다.

그러나 이 사실을 말하기는 결코 쉽지 않다. 왜냐하면 오순절 교회들을 이단으로 규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표면적으로 오순절 교회가 아니어도, 아주사 부흥의 영향을 그대로 흡수한 교회들이 너무 많으므로 이 사실을 말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반대로 박용규 교수처럼 1906년 아주사 거짓 부흥을 위대한 성령의 부흥으로 규정하고 선전하면 많은 호응과 박수를 받을 수 있다. 아주사 거짓 부흥을 성령의 부흥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쉬운 길이고 넓은 길이지만, 그 정체를 분명하게 드러내는 길은 좁고 협착한 길이다.

그래서 아주사 거짓부흥(오순절 운동)과 신사도 운동의 관계를 사실대로 말하지 못하고 있다. 대신 아주사 거짓부흥의 후예들 중 더 강하고 세게 나간 사람들만 골라서 신사도 운동과 연관시키는 속임수가 등장했다. 오순절 교회의 목사들 중에 신사도 운동을 비판하는 경우는 바로 이 경우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주사 부흥을 일으킨 찰스 펄햄과 윌리엄 세이모어가 이단이라고 하면, 모든 오순절 교회들과 은사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 교회들이 이단의 후예가 되고 만다. 그래서 오순절 교회들과 각 교단의 은사주의자들이 신사도 운동을 비판할 때, 그 출발점으로 삼는 사람들은 ‘늦은 비 운동’이라는 것을 일으킨 카나다 사람들이다. 아주사 부흥은 정상이었는데, 거기에서 파생된 '늦은 비 운동'이 이단이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늦은 비 운동’을 성경적인 신앙운동으로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늦은 비 운동과 신사도 운동을 같다고 여기고 있다.


윌리엄 브랜험은 어떤 사람?
 

그렇다면 늦은 비 운동이 시작되게 만든 사람은 누구였을까? 그 사람이 바로 윌리엄 브랜험이다. 카나다 사람들이고 형제간이었던 조지 호틴(George Hawtin)과 헌트(P.G. Hunt)가 1947년에 윌리엄 브랜험의 집회에 참석하여 큰 영향을 받음으로서 카나다에서 늦은 비 운동이 시작되었다.1) 대체 윌리엄 브램험은 어떤 신앙을 가진 사람이었을까? 오순절 운동가들도 이단이라고 여기는 신사도 운동을 촉발시킨 ‘늦은 비 운동’이라는 것이 브랜험을 통해 탄생되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윌리엄 브랜험은 원래 신앙심이 없는 카톨릭 교인의 가정에서 출생하였고, Indiana 주의 Jeffersonville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그의 아버지는 벌목공이었으며, 심한 알콜 중독자였다. 그래서 윌리암 브랜험은 어린 시절 아버지로 인하여 적지 않은 아픔과 고통을 경험하면서 성장하였다.

윌리엄 브랜험은 어렸을 때부터 특이한 일들을 경험했다. 어린 시절부터 예언적인 환상 등이 그에게서 자주 나타났다. 천사가 나타나서 “술과 담배를 멀리하고 몸을 더립히지 말라!”라는 음성을 주기도 했고, 어떤 예언자(astrologer)가 찾아와서 그에게 종교적인 큰 사명이 주어졌다고 예언하기도 했다.2)

19세가 되었을 때부터 윌리엄 브랜험은 집을 떠나 자신의 길을 가기 시작했다. 22세에 개신교로 개종하였고, 얼마 후에 Jeffersonville에 있는 Missionary Baptist Church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부목사로 사역을 시작했다. 그러나 교회 내의 여성의 지위와 설교 등의 문제로 인하여 담임목사와 갈등이 일어나자 그 교회를 떠나 임시 텐트를 치고 자신이 독립적인 집회를 인도하기 시작했다. 바로 이때부터 그에게 소문과 명성이 생겨났다.

윌리험 브랜험 자신을 종말에 나타난 엘리야의 영을 가진 선지자라고 가르쳤고 특히 그 자신에게 천사가 자주 나타났고, 그가 집회를 인도 할 때마다 천사가 동행한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많이 강조했다.3) 1933년 그가 강에서 개종자들에게 세례를 베풀 때에 밝은 빛이 그가 서있는 곳으로 임했고, 동시에 “세례 요한이 초림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준비하기 위해 보내어진 것처럼, 너는 재림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준비하기 위해 보내어 졌다”라는 음성이 그에게 들렸다고 주장했다.4)

 

   
 윌리엄 브랜험이 대중집회를 인도하는 모습

 

그리고 1946년 5월에는 한 천사가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서 그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주장했다.

“두려워 말라. 너의 특별한 출생의 징조와 너의 인생에서 나타나는 불가사의한 현상들은 세상 모든 사람들을 위한 신적인 치유의 은사가 너에게 임했음을 알리기 위해 전능하신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어진 것이다.”5)

또한 윌리엄 브랜험은 기독교의 정통 교리에 도전하는 위험한 가르침들을 많이 전파했다. 그 대표적인 것이 1977년에 휴거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한 것이다. 그리고 또한 그는 이브가 뱀과 성관계를 가짐으로서 가인이 출생했다고 가르쳤다. 「오순절 은사주의 운동 백과사전」에는 브랜험이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고 설명되어 있다.

“이브는 뱀과 성적 관계를 맺는 죄악도 저질렀다. 어떤 사람은 뱀의 씨앗에서 출생해서 지옥에 갈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다. 하지만 이 운명은 영원하지 않다. 하나님의 씨앗, 즉 브랜험의 가르침을 받은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도록 예정되어 있다.”6)

또한 윌리엄 브랜험은 요한계시록 2,3장의 일곱 교회에 대한 내용을 그릇되게 해석하여 그 내용이 1세기부터 20세기까지의 기독교 교회의 7단계 발전과정을 나타내는 것으로 그릇되게 가르쳤다. 그리고 삼위일체 교리를 정면으로 부정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고, 한 하나님이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으로 나타나신다고 가르쳤으며, 삼위일체 이름으로 세례를 받은 사람들은 예수의 이름으로 다시 세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7) 또한 Los Angeles가 태평양 아래로 가라앉는다는 등의 무서운 예언을 하여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면서 이사하게 만들기도 했다.8)


박용교 교수의 윌리엄 브랜험 평가

그렇다면 박용규 교수의 <세계부흥운동사>에서는 윌리엄 브랜험이 어떤 사람으로 그려졌을까? 박용규 교수는 그 사람은 위대한 성령의 부흥을 일으킨 사람으로 미화하는 죄악만 일삼았다. 박용규 교수는 윌리엄 브램험을 대한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박용규 교수는 그를 윌리엄 브란함이라고 표기했다.

   

“1947년 북미 신유전도부흥(소제목). 이들은 특히 신유를 통한 복음전도를 시도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윌리엄 브란함이다. 그는 1946년 5월 7일 특이한 체험을 한다. 그는 그날 체험한 한 천사와의 만남을 이렇게 기록했다. '두워 말라. 전능하신 하나님의 면전으로부터 너에게 말씀하라고 보냄을 받았다. 너의 독특한 삶과 너의 이해할 수 없는 방식은 하나님께서 세상의 사람들을 위한 신유의 은사를 취하도록 너를 보내셨다는 사실을 지시하는 것이었다. 만약 네가 신실하고 백성들이 너를 믿게 할 수 있다면 너의 기도 앞에서 아무것도, 심지어 암조차 버틸 수 없을 것이다.’ 그의 강력한 부흥전도는 정확한 지식(예언)의 말과 놀라운 신유로 유명하다.'”9)

박용규 교수가 윌리엄 브랜험을 하나님의 부흥의 역사의 인물의 한 사람으로 끼워 넣었다는 것부터가 이적행위이다. 하나님과 사탄을 동류로 여기는 나쁜 짓이다. 그런데 그런 이단적인 사람이 1946년에 그가 천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직통의 계시의 말씀을 받았다고 자신의 책에서 자연스럽게 설명하였다. 지금 천사가 나타나서 하나님이 보내신 말씀의 계시를 전해 준다는 것이 가당키나 한 일인가? 이런 사람이 대체 무슨 방법으로 총신의 교수가 되었을까?

그 뿐이 아니다. 박용규 교수는 브랜험이 자신의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에 대한 점치기 예언을 남발했다는 사실도 매우 긍정적으로 기술했다. 박용규 교수가 브랜험이 ‘정확한 지식(예언)의 말’을 사람들에게 전했다고 했는데, 그것은 처음보는 사람들의 비밀을 알아내어 말하고 가르치는 점을 쳤다는 것이다. 요즘 신사도 운동가들이 그런 짓을 ‘지식의 말씀’이라고 미화하고 있다. 이전에는 ‘투시의 은사’라고도 했다. 박용규 교수는 사랑의 교회에서 설교하면서 요즘 성령이 투시의 은사를 주신다고도 했다. 왜 총신의 교수인 박용규에게 이런 사상이 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라디오와 텔레비전을 이용하는 다른 전도자들은 신유를 자신들의 사역의 핵심으로 삼았다. 대표적인 복음전도들로는 브란함, 로버츠, 쿨만이 있다. 윌리엄 브란함(William Branham)은 1945년부터 1960년까지 기간에 저명한 신유사역자였다.”10)

박용규 교수는 자신의 두꺼운 책 <세계부흥운동사>에서 세계적인 이단 윌리엄 브랜험을 이렇게 하나님의 신령한 사람으로 기술해 놓았다. 이 보다 더 심한 이적행위가 또 있을까? 총신의 교수 중에 이런 사람이 있다는 것은 모든 총신인들에게 심각한 수치이다. 박용규 교수는 그 동안 거짓된 책들을 써서 누리게 된 명성과 명예를 이제 스스로 내려놓아야 할 것이다. 공개적으로 회개하고 사죄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구원받은 성도의 마땅한 자세일 것이다. 

 

--- 각주 ---

1)로버츠 리어든,「아주사 부흥」김광석 역 (서울: 서로사랑, 2008), p.230.
2)William M. Bramham - Wikipedia
3)행크 해너그라프,『빈야드와 가짜 신사도의 부흥운동』이선숙 역 (서울: 부흥과개혁사, 2009),
.256.
4)William M. Bramham - Wikipedia
5)앞의 글.
6)행크 해너그라프,『빈야드와 가짜 신사도의 부흥운동』, p. 257.
7)앞의 책, p. 257.
8)William M. Bramham - Wikipedia
9)박용규, <세계부흥운동사>, (생명의 말씀사: 2014),p.804-805.
10)앞의 책, p, 884-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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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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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경태 2018-06-02 14:41:37

    왜 아주사 운동이 거짓입니까?신고 | 삭제

    • 2018-06-04 11:56:08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창10:1)

      시날 땅 바벨에 거주하는 함의 자손 니므롯이 하나님을 대적하여 탑을 쌓고자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내려가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므로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되며 온 지면에 흩어지게 됩니다. 이들의 언어가 각기 족속과 지방과 나라대로 였더라. 창10:20, 31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행2장.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이며 각 사람 위에 각각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더라 3-4절 입니다.

      유대인 디아스포라로 외국에서 온 각 사람들이 난 곳 17개 이상의 각기 태어 난 지방 방언으로 각자가 듣게 됩니다. 현장에는 본토 유대인들과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이 함께 있었습니다.

      행2장의 방언은 창10장에 기록된대로 각기 족속과 지방과 나라의 방언이었습니다. 유대인들도 본토의 각 지방 방언으로 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행2장의 방언은 외국어가 아니라 유대인을 포함한 각 나라의 족속과 지방의 방언이었습니다.

      유의하고자 함은 하나님을 대적한 죄악으로 인하여 여러 언어로 나뉘었던 인간의 언어가 보혜사 성령이 임하시며 글롯사, 하나의 언어로 통일되는 성령의 역사가 말세에 일어납니다. 한 언어인 글롯사가 초자연적인 현상인 디알렉스토 로 여러 다른나라 언어로 각 족속 지방 언어로 들리게 된 것입니다.

      통변의 은사자에게 방언이 들릴 때에 외국어로 들릴까요 자국의 모국어로 들릴까요. 혀끝에서 파생된 글롯사가 은사자의 모국어 디알렉스토 자기 지방 방언으로 들릴 것입니다.

      행2장의 방언이 디아스포라 각 나라의 지방 방언으로 들린 언어와 은사자에 들린 언어는 동일하게 초자연적인 성령의 역사로 인간의 귀에 디알렉스토로 자기 지방 방언으로 들리는 대인 방언 입니다.

      그러므로 행2장의 방언이 외국어라는 기존 해석은 잘못된 견해로 보입니다.신고 | 삭제

      • 박 교수님!! 2018-06-05 00:18:21

        박 교수님 ...! 박윤식 평강교회 대하듯이 다른 교수들의 이름까지 동원하여 정이철 목사 접으려 하다가 꼴 사납게 되었구려 ... 이제 어떻게 교수를 더 하려고 하시는지 ... 그럴길레 조심하라고 했지 않수 ... 임자가 따로 있다고 했었지 않았수 ... 참 안되었구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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