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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목사,장로직 외의 사역과 활동을 적극 격려해야 한다
이승구  |  wminb@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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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6  20: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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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구 교수(합동신대학대학원 대학교 조직신학)

이상에서 우리는 신약 성경에서 여성의 교회 안에서의 사역 문제를 다루는 유일한 구절이라고 할 수 있는 디모데 전서 2:12-14에 근거해서 판단할 때 여자가 교회 안에서 공식적으로 가르치는 일을 하는 것(목사직)과 다스리고 주관하는 일을 하는 장로직은 성경적으로는 허락되지 않았고, 이 구절의 내포에 따라 그것은 창조의 질서가 존재하는 한 지속되는 교훈이라는 것을 살펴보았다.

이런 성경의 가르침이 있는 한 우리는 이 말씀에 근거해서 교회 안에서 목사직과 장로직을 여성에게 허락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려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 외의 폭 넓은 의미의 여성 사역은 교회 안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 격려되어야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신약의 가르침에 우리가 복종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성경적 결론을 따를 때 우리는 여성이 능력이 부족하다거나 열등하다는 생각에서 그리해야 한다는 것이 아님에 주의해야 한다. 우리는 순전히 성경이 지시하는 가르침에 충실하려고 하는 마음에서 이 문제에 대한 판단을 해야 하는 것이다.

성경은 교회 안에서의 여성의 사역에 대해서, 그것도 목사직과 장로직에 대해서만 이런 금령을 분명히 하고 있다. 따라서 사도 시대부터 모든 정통적 그리스도인들은 이와 같이 생각해 왔다. 그러나 교회 밖의 이 사회의 다른 영역에서 여성이 가르치는 것을 이 성경 구절은 금하지 않는다.

또 다른 사회적 맥락에서 여성이 주관하는 자와 치리하는 자와 재판하는 자가 되는 것을 이 성경은 금하지 않는다. 여성이 잘 다스릴 수 있는 은사가 있다면 다른 사회의 영역에서 그와 부합한 하는 일을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일의 한 부분이 될 것이다. 또한 여성이 잘 가르치는 은사가 있다면 이 사회의 여러 영역에서 잘 가르치는 일을 효과적으로 해야 할 것이고, 그리스도인 여성이 그리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중요한 사역을 감당하는 것이 될 것이다.

그러나 디모데전서 2:12-14의 의미에 대한 우리의 주해가 유지될 수 있다면 교회의 맥락에서는 여성이 공식적으로 가르치는 목사직을 수행하는 것과 다스리는 장로직을 수행하는 것이 허용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까지 정통주의적 성경 해석가들과 함께 남성과 여성의 본질적 평등성(essential equality)과 기능상의 차이(functional differentiation)를 주장하는 것이 된다.

그러므로 결국 여성의 교회 안에서의 목사와 장로로서의 사역 가능성의 문제는 디모데전서 2:12-14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 부디 우리는 이 말씀의 의미에 충실해서 이 말씀에 순종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었으면 한다. 이 말씀에 대한 해석이 어떻게 되든지 성경의 가르침에서 벗어나려고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한 근자의 논의 중에서 가장 성경적이며 개혁파적 전통에 충실하며 이 글의 입장과 가장 유사한 논의로 Edmund Clowney의 󰡔교회󰡕(The Church)에서의 논의를 참조하라. 그러나 그는 나와 같이 디모데전서 2:12-14에만 근거하여 논의하지 않고, 이 부분을 중시하면서 다른 신약의 구절들도 같은 함의를 지니고 있다고 해석하면서 논의한다.

또한 이와 가까우면서도 집사직까지도 여성이 감당하지 않는 것이 성경적이라는 논의로는 Robert L. Reymond의 논의를 보라. 그의 논의 역시 신약의 폭 넒은 구절들을 중심으로 논의하여 가고 있다. 나의 입장은, 이 글에서 밝힌 바와 같이, 신약의 다른 구절들이 분명히 여성 안수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확신이 서지 않으나, 디모데전서 2:12-14을 앞뒤 문맥으로 고려하며 읽을 때 이 구절은 창조 질서와 타락의 빛에서 여성의 교회 안에서의 목사로서의 활동과 장로로서의 활동을 금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구절에 대해서 과연 참으로 순종하는가 하는 것은 심각하게 여겨져야 한다고 여겨진다. 만일에 어떤 분이 이 구절을 주해적으로 바르게 주해하려고 하면서 순전히 성경 주해의 빛에서 여성의 교회 직분 임직을 주장한다면 그것은 학문적으로 용인될 수 있는 일이라고 판단한다. 이 때 그런 주해와 나와 같이 디모데전서 말씀에 근거해서 부정적인 결론을 내리는 해석 가운데 어떤 것이 이 본문에 더 합당한 것인가 하는 것은 계속해서 성경 본문에 근거해서 논의하고, 결국은 후에 주께서 친히 답해 주시리라고 믿는다.

그 때까지 나는 지금까지의 이해의 빛에서 적어도 디모데전서 2:12-14을 바르게 주해하면 이글에서 우리가 논의한 것과 같은 결론에 이르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직 성경 주해에만 근거하여 다른 입장에서 논의하려는 분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높이 사면서도 말이다. 그러나 현대 문화적 선입견에 근거하여 논의하려는 모든 태도는 성경보다는 현대 문화적 상황을 중심으로 논의하려는 것이므로 매우 주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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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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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수세계 2018-05-16 21:56:58

    이승구 교수님의 입장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내 백성을 학대하는 자는 아이요 관할하는 자는 부녀라 나의 백성이여 너의 인도자가 너를 유혹하여 너의 다닐 길을 훼파하느니라 (사3:12)

    창세기 3장 타락사건을 유대인들은 "여성이 나서는 것을 단죄'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그 해석을 사도바울 역시 확증하였습니다. 여성은 모든 영역에 있어서 복종해야 합니다.

    여성의 사회활동 역시 제한됨이 성경적입니다. 여성의 서원은 남편이 통제할 수 있게 한 것이 율법의 정신입니다.

    여성이 여러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오나, "남편 통제 없이" 활동하는 것은 단죄받아 마땅합니다.
    여성의 원칙적 사명은 "가정"이며, "남편을 돕는 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맞벌이는 정죄되며, 예외적인 상황에서 맞벌이도 가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여성의 주도권"을 단죄합니다. 드보라, 베베, 브리스길라가 많이 활동을 했다는 점을 근거로 , 성경의 일반적인 원칙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페미니즘으로 인해, 여성 판검사, 여성 지도자가 사회에 많이 등장하였는 바, 이런 문화 속에서 더욱 여성의 인권과 여성의 행복은 억압됩니다. 여성은 남편의 지도 하에서 남편 보호를 받으며, 남편과 연합하여 모든 활동을 해야 합니다. 사회생활 역시 남편을 돕는 자로서 행해야 되는 것이지 독립적인 활동은 옳지 못합니다.

    이승구 교수님 역시 제 말이 더 성경적이라는 걸 이해하실 것입니다. 성경을 많이 보며 연구하다보면, 곳곳에 "여성의 독립적 활동"을 단죄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죄는 여성이 머리될 때에 발생합니다.

    남편의 허락 하에서, 여성이 사회 속에서 다른 남자를 리드하는 역할을 한다.... 그것 역시 율법의 정신에 반합니다. 하나님이 태초에 정하신 남자의 권위 때문에 그렇습니다.신고 |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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