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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오 목사의 이스라엘 회복은 성경에서 벗어난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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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오 목사의 이스라엘 회복은 성경에서 벗어난 사상
  • 정이철
  • 승인 2018.05.11 11:56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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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정이철 목사님, 뉴저지 사랑과진리교회 벤자민 오 목사의 ‘이스라엘의 구원와 하나님나라의 완성’(2015.3.25)이라는 설교를 들었는데, 이상한 내용들이 많아 질문 드립니다. 제가 설교를 받아 쓴 내용과 해당 부분 영상의 위치를 표시해드린 것을 보시면서,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벤자민 오 목사가 설교한 내용이 문제가 없는지 말해 주십시오.


답변>
지 난 번에 이어서 계속 말씀하신 벤자민 오 목사의 설교 내용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벤자민 오 목사의 설교에서 나타나는 ‘이스라엘 회복’ 사상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스라엘 회복’이라는 말은 겉보기에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는 말입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매우 비성경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지금은 유대인으로 태어났거나 이방인으로 태어난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 아무 구별이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속죄를 통해 '새로 지으심' 받은 '새로운 영적 인류', 즉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만 있을 뿐입니다.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만이 중요하니라.”(갈 6:15)

그래서 바울은 이방인으로 태어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에 이른 갈라디아 신자들을 ‘하나님의 이스라엘’이라고 부르면서 축복하였습니다.

“무릇 이 규례를 행하는 자에게와 하나님의 이스라엘에게 평강과 긍휼이 있을지어다.”(갈 6:16)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어 구원사역을 마치시는 순간 구약의 이스라엘의 특수성은 종결되었습니다. 이제는 유대인이건 이방인이건 구별하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차별없이 구원을 얻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시기 전에 구원받기로 예정된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파될 것이고, 그 과정에서 많은 유대인들도 구원받는 역사가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벤자민 오 목사 같은 분들이 강조하는 ‘이스라엘 회복’이라는 말 속에는 하나님에게는 처음부터 끝까지 두 종류의 백성이 있다는 매우 비성경적인 사상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회복’ 사상 속에는 하나님에게는 영원히 유대 백성과 이방 백성, 이 두 종류의 자녀가 있다는 그릇된 신학이 담겨있습니다. 

이 사상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유대 민족의 신앙의 길과 이방 민족들의 신앙의 길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르다고 합니다. 유대 민족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과 이방 민족들을 위한 하나님의 섭리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르다고 합니다.

더욱 더 심각한 것은, 이 사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원래 하나님에게는 이방 민족들에게 복음을 주시어 구원하시려는 계획이 없었다고 주장한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유대 민족이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하였므로 예기치 않게 그리스도의 복음이 이방 민족들에게로 전파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유대 민족에 대한 사랑과 관심은 변함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방 민족들이 아무리 예수님을 잘 믿어도, 유대 민족이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돌아오지 않는 한 하나님에게는 아무 행복이 없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여전히 유대 민족을 사랑하시는 것이 부당하다거나,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방 민족과 유대 민족을 끝까지 구별하면서 하나님께서 이방 민족들보다 유대 민족을 지금도 특별하게 여기신다고 가르치는 것이  문제입니다. 더 심각한 것은 유대 민족과 이방 민족 사싱의 구별이 없고, 이제는 오직 교회만 있을 뿐이라는 바른 사상 '대체신학'(구약의 이스라엘이 신약의 교회로 대체되었다는 주의)이라면서 틀렸다고 주장한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적반하장이지요.  

이스라엘 회복 사상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은 구약에서 하나님이 유대 민족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탄생한 교회를 통해 성취되었다고 여기지 않습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해 유대 민족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들이 유대 민족이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는 불신앙에 빠짐으로 나중으로 유보되었고, 역사의 끝에서 유대 민족에게 반드시 문자적으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그것을 이스라엘 회복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사실 성경적으로 설명하자면, 구약의 선지자들이 주셨던 말씀들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탄생한 신약의 교회를 통하여 다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회복주의자들은 구약의 말씀들이 종말의 때에 유대 민족을 통해 별도로, 문자적으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이것이 ‘이스라엘 회복’입니다.

구약에서 약속하신 말씀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교회를 통해 성취된 것이 아니고, 유대 민족을 통해 역사의 끝에서 문자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경해석을 세대주의 성경해석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회복을 이야기하는 모든 사람들은 세대주의 성경해석에 치우친 사람들입니다. 지금부터 이 사실을 염두하고서 벤자민 오 목사의 설교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이게 굉장히 중요한 말이에요. 왜냐하면 제자들의 질문이 뭐였냐 하면,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성령세례 받는 그때입니까?' ... 그러니까 예수님의 말씀이 '그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그때부터 시작하여 너희가 내 증인이 되어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와 온 유대에만 가는 것이 아니라 땅 끝까지 갈 때, 땅 끝까지 갈 때, 땅 끝까지 갈 때, 그때가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할 때이다' ... 이것을 가르쳐 주신 것이잖아요. 이것이 깨달아 지세요? 말씀 속에서? 정말인가요? 무조건 아멘하지 마세요.”(벤자민 오 목사)

세대주의 성경해석을 따르는 사람들의 행 1:6절에서 제자들이 승천하실 예수님께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때니이까”라고 질문한 내용을 매우 중시합니다. 그리고 어이없이 해석합니다. 이때 제자들은 곧 승천하실 예수님께 로마의 지배를 받고 있는 이스라엘이 정치적으로 독립할 때에 대해 문의했을 뿐입니다.

이런 단순한 사실을 왜곡하여, 마치 제자들이 하나님이 유대 민족에게 구약에서 선지자들을 통해 주신 약속의 말씀들이 성취되는 때가 언제인지를 질문한 것처럼 가르칩니다. 어이없는 일입니다. 과연 그 때 제자들의 관심은 이스라엘이 로마로부터 독립하는 것이었을까요? 유대 민족에게 주신 구약의 약속의 말씀들이 문자적으로 성취되는 시기에 관한 것이었을까요?

이후 베드로와 사도들이 쓴 기록을 보면, 이미 제자들에게 구약의 예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되고 있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흔적들이 많이 나타납니다. 유대 민족에게 주신 구약의 예언들이 유대 민족의 역사 속에서 문자적으로 이루어지는 ‘이스라엘 회복’의 날에 대해 제자들이 질문했다는 것은 지극히 자의적인 해석입니다.

더욱 이상한 것은 벤자민 오 목사는 이스라엘 회복을 성령세례와 관련시켜서 진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단지 제자들에게 “이스라엘이 독립하는 날에 대해서는 하나님께 맡기고 너희는 성령을 받고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힘을 다하라!”라고 하셨을 뿐입니다. 그런데 벤자민 오 목사는 이스라엘 회복이 성령세례를 받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하니, 참으로 어이없는 설교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넘어짐이, 이스라엘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고, 이스라엘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었어요. 이스라엘이 넘어지고 이스라엘이 실패하니 우리에게는 뭐가 되었다고요? 살이 되고, 피가 되고, 유익이 되고 풍성함이 되었다구요. 이스라엘이 넘어지고 실패해도 우리에게는 이 정도라면, 이스라엘이 충만하게 되면 어떻게 되겠느냐? 어떻게 될 것 같아요?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 일어날 것 같지 않아요? 그래서 15절에 “그들을 버리는 것이 세상의 화목이 되거든 그 받아들이는 것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리요?.”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무엇이에요? 부활! 부활은 언제 일어나는 거예요?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이게 무슨 말이에요? 이스라엘이 충만하게 되면, 다시 말하면 이스라엘이 회복되고 이스라엘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되면, 예수님이 오신다 그 말이지요. 그런데 이것은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먼저 이 복음이 땅 끝까지 전해지고 모든 열방이 먼저 복음을 듣고, 그리고 나면 마지막으로 이스라엘이 복음을 듣고, 그리고 이스라엘이 회복됨과 동시에 죽은 자가 일어날 것을 말씀하신 것이잖아요.

이것이 바울이 받은 계시 아닙니까? 그렇다면 제가 물어보겠습니다. 이방인들이 다 복음을 듣고,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다 찼다 하더라도 이스라엘이 구원받지 못하면, 이스라엘이 회복되지 못하면, 주님은 오실 수가 없어요. 맞아요? 틀려요? 다시 말하면, 세계선교의 마지막 final destination(마지막 종착점)은 어디에요? 이스라엘! 동의가 되시지요? 그렇다면 이스라엘의 구원이 얼마나 중요한가! 이스라엘의 구원이 얼마나 중요한가! 저는 이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세계 선교를 하잖아요? 열방 선교를 하잖아요? 당연히 우리가 열방에 복음을 전하고 열방선교를 해야 합니다. 저희 교회도 열방 선교를 열심히 합니다. 그러나 선교의 최고봉, 가장 중요하다기 보다는 우선순위로서 맨 마지막에 점령해야할 고지! 그게 이스라엘이라는 거예요!”(벤자민 오 목사)
 

“그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거든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이리요”(롬 11:12)

세대주의자들과 이스라엘 회복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 말씀을 “유대민족이 예수님을 거절했으므로 하나님의 계획에 없었던 일, 즉 이방 민족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는 일이 일어났다. 만일 온 유대 민족이 구원을 얻는 이스라엘 회복의 날이 도래하면, 우리 이방민족에게 어떤 놀라운 축복이 또 일어나겠는가?”라는 방식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벤자민 오 목사도 이와 같은 해석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을 그렇게 드라마틱하게 해석할 필요가 없습니다.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먼저 부르심 받은 유대 민족이 예수님을 배척했음에도 우리 이방민족에게 복음과 구원이 전파되었는데, 만일 유대 민족도 복음에 순종하는 날이 도래하면 또 얼마나 놀라운 일이 일어날까?”라는 방식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유대 민족이 예수님을 거부했으므로 예기치 않게 이방 민족들에게 구원이 임했다는 해석은 구약에 명백하게 나타난 하나님의 세계선교의 계획을 멸시하는 것입니다.

“나는 나를 구하지 아니하던 자에게 물음을 받았으며 나를 찾지 아니하던 자에게 찾아냄이 되었으며 내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던 나라에 내가 여기 있노라 내가 여기 있노라 하였노라.”(사 65:1)

그리고 벤자민 오 목사의 다음과 같은 설교 내용도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왜곡하는 심각한 내용입니다.

“이방인들이 다 복음을 듣고,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다 찼다 하더라도 이스라엘이 구원받지 못하면, 이스라엘이 회복되지 못하면, 주님은 오실 수가 없어요. 맞아요? 틀려요? 다시 말하면, 세계선교의 마지막 final destination(마지막 종착점)은 어디에요? 이스라엘! 동의가 되시지요?”(벤지민 오 목사)

이방 민족들이 아무리 예수님을 잘 믿어도 이스라엘 회복이 일어나지 못하면 예수님이 재림하지 못한다는 주장은 기독교 신앙을 심각하게 왜곡하는 내용입니다. 왜냐하면 이방 민족과 유대 민족을 여전히 구별하는 주장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는 '이스라엘 회복'은 있을 수 없습니다. 구약 시대에도 오직 하나님께 순종하고 믿음을 지키는 소수의 유대인들만 구원을 얻었습니다. 구약의 모든 유대민족 구성원들이 구원받은 것이 아닙니다(롬 11:4,5).

모든 유대인들이 전 민족적으로, 거국적으로 예수님을 믿는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으로 택하신 유대인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고, 그들이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롬 11:26절의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택하심을 받은 모든 이스라엘 사람이 구원받을 것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유대민족 전부가 구원받는 일은 구약에서도 일어나지 않았던 일입니다. 이스라엘이 회복되어야만 예수님이 이스라엘 속으로 재림하신다는 벤지만 오 목사의 설교는 성경의 가르침을 왜곡하는 내용입니다.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는 과정에서 택하심 받은 유대인들도 많이 구원을 받을 것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일(예수님의 재림)이 정말로 빨리 이루어지기를 원한다면, 진짜 여러분들이 그것(예수님의 재림)을 원한다면 가만히 있으면 안 되는 것 아닙니까? 제가 우리 와이프랑 정말 가까이 있고 싶으면, 뭔가를 해야 할 것 아닙니까? 그래요? 안 그래요? 가만히 있으면 되는 것 아니지 않습니까? 결혼을 하려면 뭔가를 해야 할 것 아닙니까? 무엇을 하면 이것의 과정을 단축시킬 수 있을까요? 제가 성경을 보니까 이스라엘의 구원이 아주 간단하던데요!

그래서 저희가 열방에 열심히 선교하지만,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선교 대상이 이스라엘이다! 그래서 저희가 작년부터 이스라엘에 가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는데, 복음을 전함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의 구원을 빨리 이루어보려고, 저희가 가서 복음을 전해보니까 정말 너무 좋아요. 그런데 바다에 돌 던지는 같 같아요. 이래가지고 어느 세월에 이스라엘의 구원을 이룰 것인가? 그렇죠?

그런데 작년에 제가 이스라엘에 있을 때, 하나님이 저에게 놀라운 깨달음을 주셨어요. 그게 뭐냐하면, 이스라엘의 구원에 관한 어마어마한 전략이에요. 그 전략을 보여주셨는데, 뭐냐하면 이스라엘에 있는 유대인 목회자들이 하나 되면 된다! 연합하면 된다! 그러면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뿐 아니라 그것을 앞당길 수 있다는 확신을 주셨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세요. 잘 들으셔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뭐였냐 하면, ‘너희가 내 증인이 되려면, 이스라엘 안에서 내 증인이 되려면, 열방에서 내 증인이 되려면, 땅 끝까지 내 증인 되려면, 너희는 성령을 받아야 한다! 성령을 받아야 한다! 성령을 받아야 한다!’ ... 그런데 지금 이스라엘 안에 있는 메시아닉 유대인 목회자들이 성령을 받은 사람도 있지만, 안 받은 사람이 더 많아요.

이 분들이 성령을 받고, 이 분들이 권능을 받아 초대교회의 제자들처럼 나가서 복음전하고 귀신 쫓고 병을 고치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그 마지막 순간이 오게 된다면, 이스라엘의 구원은 우리 눈앞에 보이는 것이 아니냐? 이것이에요. 제가 이것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그 일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 이들(이스라엘의 유대인 목회자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한 마음으로 한 곳에 모여서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제가 안 읽었는데,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서 남기신 마지막 말씀, ‘너희들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여기에 있다가 성령을 받고 권능을 받고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되어라!’하시고 가셨잖아요? 그리고 제자들이 즉시로 한 것이 뭐에요? 한 마음으로, 한 곳에 모여서 오로지 기도에 전념했다! ... 이 일을 이스라엘에 있는 목회자들이 하게 된다면, 다시 한번 강력한 성령이 임하실 것을 저는 확신합니다.”(벤자민 오 목사)

이스라엘 회복의 날을 앞당기기 위해 이스라엘의 목회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도하게 만들고 성령을 받게해야 한다는 벤자민 오 목사의 설교는 웃음이 절로 나오게 만듭니다. 마치 사도행전 2장의 오순절을 예루살렘에서 재현시키면 이스라엘 회복의 날이 앞당겨 진다는 것 같습니다.

이 정도로 성경 이해가 왜곡되었으므로 어이없는 이스라엘 회복이라는 거짓된 사상에 포로되어 돈과 시간과 많은 영혼들을 악용하고 오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체 거듭난 기독교 신자 중에서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요? 성령을 받지 못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사람은 있을 수 없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 12:3)

벤자민 오 목사는 무슨 성령을 받고서 저런 사상을 가지게 되었는지 정말 의아합니다. 행 2장의 오순절 현상은 역사적으로 단 한 번의 일입니다. 오순절의 반복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 신학을 가지면 결국 기독교 신앙에서 벗어납니다.

“그런데 지금 이스라엘 안에 있는 메시아닉 유대인 목회자들이 성령을 받은 사람도 있지만, 안 받은 사람이 더 많아요.”(벤자민 오 목사)

이미 벤자민 오 목사는 기독교 신앙에서 벗어나 있으므로 이스라엘의 유대인 목회자들 중에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이 더 많다는 해괴한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벤자민 오 목사가 왜 이렇게 엉뚱한 이스라엘 회복을 주장하면서 성경과 신앙을 왜곡하지는 이해할 수 없네요.  

정이철 목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고 사탄이 세운 ‘견고한 진’(고후10:4)을 무너뜨리는 신학신문 <바른믿음>의 대표이다. 총신대학(B.A),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아세아연합대학 대학원(Th.M), Liberty Theological Seminary(STM)을 졸업했다.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Liberty Theological Seminary(D.Min)에서도 수학했다. 저서로는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Story」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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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처럼 2018-05-16 02:19:59
존 맥아더 목사는 세대주의 종말론자 아닌가요?
분별다비드님께서 존 맥아더 목사에 대해 잘 아시는 듯한데... 자세히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분별다비드 2018-05-15 21:17:30
그리고 이미 세대주의가 언급되었으니
전에 댓글로 부탁드린 적이 있는 세대주의 교단과 신학교에서 가르치는 세대주의와 앞에서 김정우 교수님께서 언급하신 한국의 세대주의의 틀을 가져 온 신비주의적 종말론이나 또는 신사도운동권에서 사용되고 있는 신사도적 세대주의와의 차이점에 관해
바른믿음의 편집장이신 정이철 목사님이나 당사자이신 정태윤 목사님께서 기고 글을 올려주시는 것은 어떠하신지요? 또는 미국에 거주하시니 교류하시고 계신 인맥을 활용하여 역시 당사자이신 존 맥아더 목사님께 기고 글을 받아서 올려 주시는 것 또한 어떠신지요.


한 교단이 아니라 전 세계 모든 교파와 교단을 향한 바른믿음이기에 무척이나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존 맥아더 목사님의 글이 실리게 되면 적어도 조회 수 5만은 거뜬히 넘기게 되지 않을까요.

분별다비드 2018-05-15 21:14:45
예전에 목회와 신학이 "세대주의적 성경해석 원리와 종말론의 오류비판"이라는 제목으로 김정우 교수님께 원고를 부탁했지만 제목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으시고 "세대주의 성경해석 원리와 그 종말론: 그 기여와 한계"로 수정하신 이유는 "원제목이 세대주의 종말관이 본질적으로 나쁘다는 첫인상을 주기 때문"이라고 하셨었습니다.
또한, 세대주의 성경해석 원리가 전적으로 나쁜 것만은 아니며 미국의 세대주의와 한국에 유행하는 세대주의가 동일한 것도 아니라는 점도 밝히시며 한국에 세대주의 뿐만이 아니라 세대주의의 틀을 가져 온 신비주의적 종말론도 있다는 점 역시 밝혀 놓으셨습니다.
그래서 교수님께서 보시는 진정한 세대주의자들이 한국에 유행하고 있는 세대주의적 글과 그 행태와 생활을 본다면 "자신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이단이라고 할 것"이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
정이철 목사님께서도 예전 글 속에서 직접 교류해보신 세대주의자들에 대해 "성경말씀대로 신실하게 사시려는 분들"이라는 평가를 내리셨었지요.


얘기하고 싶은 초점은 그것이 아닙니다. 정작 세대주의를 배우는 침례교회는 대부분이 단호하고 철저할 정도로 반캐톨릭적입니다.
그런데 한국의 개혁주의를 내세우는 많은 교단들은 캐톨릭과 신앙과 직제를 일치시키며 캐톨릭과 하나가 되는 길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심지어 WCC를 반대한다는 합동마저도 미온적인 태도와 함께 이런 분위기 속에서 단호하지 못한 모습들을 보이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얼마 전 고인이 된 풀러신학교의 피터 와그너에 의해서 정리되고 전 세계의 개신교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신사도운동 역시 배후에는, 한 예로 캐더린 쿨만- 베니 힌- 릭조이너 등등 캐톨릭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바른믿음은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께 인정받는 전 세계 모든 교파와 교단의 개신교 성도들에게 분별과 위험에 대해 바른믿음을 자극하고 있는 언론사입니다.
그러므로 바른믿음의 기사 비중에 캐톨릭의 실상과
교부시대의 신부신비주의에서부터 현대의 캐톨릭 은사주의에 이르기까지 개신교계 안에서 영성으로 포장되고 있는, 개신교를 병들게 하는 캐톨릭이 펼치는 사상들에 대한 기사 비중이 지금보다 현저히 높아져야 하며
바른믿음의 방향성도, 성경말씀을 들러리로 사용해 그럴듯하게 포장된 "영성"을 해체해 말씀 앞에 바르게 서있는 믿음으로 이끌어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게 하려면 정이철 목사님도 지금보다 훨씬 더 마음의 준비를 해야 되며, 단단히 각오해야만 하는 일이고 길이라고 생각됩니다. 가실 길이 가시밭길이 될 지도 모릅니다. 잔머리론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고경태 목사님을 붙여주신 것을 보면 하나님께서도 호의적이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공인화 과정"을 잘 통과하시길.......

바울처럼 2018-05-15 13:46:41
세대주의의 원천을 알아 보려면 역사를 거슬러 16세기 종교개혁시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당시 칼빈이 수학했던 파리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한 이그나티우스 로욜라는 1537년 경 예수회를 창설하기 위해 교황 바오로 3세를 알현합니다.
교황의 열렬한 지지에 힘입어 1540년에 예수회 설립 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합니다.
예수회와 로욜라는 교황과 로마 카톨릭의 수호와 번영을 위해 모든 영역에 걸쳐 활동하는데, 우리가 눈여겨 보아야 할 영역은 사회활동분야와 신학입니다.

사회활동은 교육과 선행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당시 복음주의권(프로테스탄트 진영을 의미하며 루터파와 개혁파를 총칭)으로 많은 수의 신도들이 이탈하자 로마 교회의 다음 세대를 확고히 하기 위한 일종의 세뇌교육 차원으로 여러 곳에 학교를 세웁니다.
동시에 기존 세대의 호감을 사기 위해 빈민구제활동을 비롯한 여러 방면의 사회참여를 함으로써 기존의 타락했던 로마 교회의 이미지를 씻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신학의 영역에서는 복음주의에 대항하기 위한 교리를 만들어 내는데, 이것이 반 종교개혁운동입니다.
우리는 칼빈의 성경주석 곳곳에서 로마 카톨릭을 적그리스도라고 표현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종교개혁 당시 전 유럽의 개신교인들은 로마 교회의 수장인 교황이 적그리스도임을 알고 있었고 카톨릭 교인들 또한 (긍정하지는 않지만)개신교도들의 입을 통해서 알고 있었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교황은 자신이 적그리스도라는 오명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고 싶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카톨릭교도들에게 신학으로써 자신이 적그리스도가 아님을 증명해야 했습니다.
그 사명을 예수회가 맡았으며 예수회 소속 신학자들에 의해 적그리스도를 교황이 아닌 제 3의 인물로 바꾸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여기에서 예수회 신부 '알카자'라는 신학자에 의해 요한계시록의 적그리스도에 대한 과거주의 해석과, 예수회 신부 '리베라'라는 신학자에 의해 미래주의 해석이 만들어집니다.

알카자의 과거주의 해석은, 계시록의 적그리스도는 교황이 아니라 단지 과거의 로마 황제들 즉, 네로나 안티쿠오스 에피파네스같은 인물로 한정한 것인 반면 리베라의 미래주의 해석은, 계시록의 적그리스도를 먼 미래에 오게 될 초자연적인 인물로 묘사하여 교황을 적그리스도라는 의심의 눈초리로부터 멀어지게 만듭니다.
결국 예수회의 신학적 프로젝트는 성공하여 복음주의권에서 주장하는 교황이 적그리스도라는 주장을 약화시켰고 시간이 흐를수록 리베라의 미래주의적 해석이 힘을 얻게 됩니다.

미래주의 해석은 레베라에 의해 만들어진 후 약 300년 동안 로마 교회 안에서만 지지를 받다가 1800년 대 후반에 이르러 법률가이자 성경학자인 개신교도 '사무엘 로피 메이트랜드'라는 사람이 리베라의 미래주의적 해석을 지지하는 책을 발간하고 잇달아 반 종교개혁주의적 입장을 표명하는 소책자들을 발간합니다.
그러자 제임스 타드라는 사람에 의해 또다시 미래주의적 해석에 관한 책이 발행됩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이 예수회에 의해 계획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타드의 책이 나온 후 이어서 당시 영국의 '옥스퍼드운동'의 지도자였던 존 헨리 뉴먼이라는 사람이 타드의 미래주의적 해석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면서 놀랍게도 로마 카톨릭으로 개종합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후에 그가 추기경의 자리에까지 오른다는 것입니다.

이어서 우리가 잘 아는 스코틀랜드의 장로교 목사인 에드워드 어빙에 의해 '오순절카리스마운동'이 시작되는데, 그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두 단계로 나누면서 첫 단계에는 '비밀휴거'가 있고 두 번째 단계가 비밀휴거 후 천년이 지나면 예수님의 재림이 온다고 주장합니다.

어빙에 이어서 드디어 우리가 세대주의의 창시자라고 부르는 존 넬슨 다비가 등장하면서 환란 전 휴거와 마지막 때에 적그리스도의 등장을 주장하며 현대의 세대주의적 종말론의 기초를 놓았습니다.

기독교적 사관으로 볼 때, 모든 이단적인 사상은 로마 카톨릭으로부터 만들어졌으며 그것이 개신교 안으로 유입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기독교 역사를 보면 로마 카톨릭 안에 프리메이슨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이철 2018-05-15 11:57:48
신자님, 그렇습니다. 이스라엘을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이므로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더불어서 하나님의 복을 받고, 이스리엘을 박대하는 더불어서 하나님의 저주를 받는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나오는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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