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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오정현 목사 건 총신대의 대표적 입시 비리
정이철  |  cantoncr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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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05  11: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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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재단이사회가 오정현 목사의 총신 신대원 편목과정에서 일부 교수들이 불법 및 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는 공식 발표에 대해 해당 교수들의 반박 성명서가 있었다. 총신대 재단이사회는  일부 유명한 교수들이 오정현 목사의 편목 과정을 위해 불법과 비리를 저질렀고, 이후 오정현 목사 측으로부터 연구비, 설교 사례비 등의 명목으로 거액의 금품을 제공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하였다.

이에 대해 이한수, 김지찬, 박용규, 이상원 등 관련된 교수들은 즉각 자신들이 오정현 목사를 위해 행한 일들이 모두 교육부의 지침과 총신의 관련 규정에 합당하게 진행되었다고 반박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비리 혐의가 팔표된 교수들은 학내 사태로 위기에 처한 김영우 총장이 자신들에 대해 근거없는 모함과 음해를 동원하면서 총신대 사태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반박하였다.

오늘 총신대 재단이사회가 또 다시 비리 교수들의 주장을 반박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고, 그 내용이 <바른믿음>에 제보되었다. ‘총신대학교 법인이사회 / 오정현 목사 편목 합격 및 수업과련 조사위원회’가 발표한 비리 교수들에 관한 반박 성명서의 핵심 내용은 최근 진행되었던 교육부 총신대 실태조사에서도 오정현 목사 편목사례가 대표적인 총신대 입시비리 유형으로 지적되었다는 것이다.

최근 오정현 목사의 편목과정 최종 시험 감독이 었던 미국의 김용남 목사의 양심선언에서도 심각한 입시비리가 있었음이 드러났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대부분의 언론에서 이 사실을 다루지 않고 있다. <바른믿음>에 김용남 목사의 양심선언문을 제보한 사람의 말에 의하면 대부분의 언론에 그 내용을 보냈으나, <바른믿음>을 비롯한 불과 몇 개의 언론에서만 그 내용을 다루었을 뿐이라고 한다. 사랑의 교회 대외 언론 홍부팀에서 후원금을 보내면서 언론들에 대한 특별한 관리를 하고 있다고 의심된다고 하였다.

총신대 재단이사회에서 오정현 목사의 학사비리에 대하여 발표한 성명서의 전문이 너무 길어 중요한 내용이 담긴 부분들을 발췌하여 소개한다.

   

 

1. 교수협은 미국현지에서의 팩스시험을 “선교사나 교포, 그들의 자녀”를 위한 특별전형의 합법적인 한 방법이라고 주장합니다.

총신대 신대원 시행세칙 제4조(특별전형)에 따르면, “선교사나 교포들, 그리고 그들의 자녀들”을 위한 입학전형 방법은 “서류심사와 면접”이 전부이지 필기시험은 치루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대학을 나온 오정현 목사는 이 특별전형의 적용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또한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34조는 “특별 전형”의 시행원칙을 “공정한 경쟁에 의하여 공개적으로 시행”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정현 목사의 미국 현지에서의 팩스시험은 (1) 공정한 경쟁도 (2) 공개적 시행도 아니었습니다.

더욱이 고등교육법 제34조5는 “학교의 장은... 공표한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과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하여서는 아니된다”라고 규정하고 있는 바, 오정현 목사의 ‘미국현지에서의 팩스시험’과 ‘면접시험’ 결의와 시행은 공표된 2002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및 입시요강, 즉 “면접에 결시할 경우에는 불합격 처리한다”의 명백한 위반이며 불법입니다. 2002학년도 입학요강 따라 사당동 총신대학교에서 면접을 보지 않은 오정현 목사는 불합격처리 되었어야 합니다. 아래는 2002학년도 총신 신대원 입학요강의 내용 중 “면접고사”에 대한 공표내용입니다.

"2)면접고사 : a. 목회자로서의 소명과 자질, 인성 등에 관하여 평가하는 구술시험을 실시합니다. a, 면접에 결시하거나 소정의 점수에 미달될 경우에는 불합격 처리합니다."

2018년 3월에 “총신대 실태조사”에서 조사를 담당했던 교육부 조사관은 “공표된 입학요강대로 실시되지 않은 오정현 목사의 ‘미국 현지에서의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총신대의 대표적인 ‘입시비리’로 지적”했습니다. 확인서를 작성해 달라는 그의 요구에 따라, 신대원장과 신대원 교무팀장이 확인서를 작성해야만 했습니다. ...(중략)
 

3. 교수협은 미국 현지에서 실시된 팩스시험와 관련된 모든 책임을 시험 감독관에게 전가하고 있습니다.

시험 감독관인 김용남 목사가 2018년 3월 30일자 뉴스앤조이 기사에 밝힌 ‘미국 현지에서의 팩스시험’의 실상은 유례가 없는 입시부정의 전형이었습니다.

1) 김성태 교수가 시험일시(현지시간 2001년 10월 21일(주) 오후5시), 장소(남가주 사랑의교회 당회실), 시험지의 팩스전송 등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었습니다.

2) 시험 당일 지정된 시간인 주일 오후 5시에 남가주 사랑의교회 당회가 회집중이어서 시험은 30-40분이 지난 시간에 시작되었습니다.

3) 실질적인 시험관리자는 남가주 사랑의교회 관계자였습니다. 당회장실 밖에서 받은 팩스를 오정현 목사에게 전달하고 답안지를 수거해서 고사장 밖으로 가져간 것은 남가주 사랑의교회 선임 부목사였던 박모 목사였습니다.

4) 시험이 마친 9시경에 저녁식사 자리에서 박모 부목사로부터 답안지가 든 세 개의 노란봉투를 받았고, 다음날 오전에 UPS로 한국 총신대로 보냈습니다. 아마 빨라야 목요일 정도에 도착했을 겁니다.

시험감독관의 확인서명이 없는 답안지는 채점되었고. 시험은 무사히(?) 끝났 습니다. 그러나 엉망인 시험지 관리는 대리시험의 의혹을 사기에 충분했습니다. 규정상 절대로 외부로 나가지 말아야할 시험 문제가 복사되어서 남가주 사랑의교회에서 보관중인 채로 발견되었습니다(별첨. 시험문제지). ...(중략)
 

6. 교수협은 오정현 목사는 수업을 들을 필요가 없는 개인적인 지도 학습(Independent tutorial) 대상자였다고 주장합니다.

교수협은 1986년 12월의 교수회의 결의사항인 “종합평가제”를 “개인지도 학습제”로 교묘히 이름을 바꿉니다. “학위취득자로서 교수요원으로 청빙된 자는 1년을 이수하되 지정된 6과목과 각 학과별로 종합평가(report, 구두시험 등) 하도록 하다”(1986년 동계교수세미나 회의록 참조). 즉, 종합평가제의 대상자는 (1) 박사학위 소지자, (2) 교수요원, 즉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 교수로 청빙된 자이어야 했습니다.

교수협은 증거로 9명의 전현직 총신교수들이 그러한 경우라고 주장하고 있으면서도, 정작 오정현 목사와 같은 목회자의 경우는 단 한명도 전례로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종합평가대상자”에 목회자는 절대로 포함될 수 없다는 것을 교수협 교수들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정현 목사는 종합평가대상자가 아닙니다. 그 증거는 1) 종합평가대상자는 편입학 시험은 물론 편입학 사정 교수회의를 거치지 않고, 2) 종합평가대상자는 교수들을 찾아가서 출석과 기말고사 대신에 과제물로 대신하게 해달라고 부탁할 필요가 없습니다. 3) 외국의 저명한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편목편입생이 현재 3학년 9반으로 편성되어서 성실하게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본 이사회는 “오정현 목사 불법 학사 특혜 건”에 대해 교수협이 3월 28일 발표한 반박문에 대해 위와 같이 답변을 하면서, 이사회와 교수협의 주장 중 누가 학사행정의 문외한이고 억지 주장을 하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합니다. 양측의 주장을 지난 3월 본교에 실태조사를 나왔던 교육부 조사관들로 하여금 누가 학사행정의 위반자인지를 판단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오정현 목사에 대한 조사는 교육부 실태조사 마지막 날 조사관의 요구에 의해 자료가 제출되어 검토되는 중 시간 관계상 우선 확인서만을 받아갔으며, 추후 계속 조사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오정현 목사의 학사특혜 건이 교수협이 주장하는 것처럼 정당한 것인지 아닌지는 그 당시 실무담당자들이 교육부의 감사를 받아보면 밝혀지게 될 것입니다.
 

2018년 4월 5일

총신대학교 법인이사회 / 오정현 목사 편목 합격 및 수업관련 조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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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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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병구 2018-04-09 22:09:02

    총회본부 결의안
    퍼왔습니다

    그리고 교육부에서 파면 조치 했네요

    "교육부(장관:김상곤)는 4월 8일 총신대학교에 대한 실태조사를 발표하고 김영우 총장의 중징계(파면)와 임원(재단이사) 취임 승인 취소를 조치토록 했다. 또 교비 횡령과 배임 및 교직원 채용 비리 등에 대해 고발 또는 수사의뢰키로 했다.

    작성자:조미예
    작성일:2018-03-22

    총신비상사태와 관련하여 총회 산하 전국노회에 아래와 같이 결의하여 주실 것을 요청드리오니
    봄 정기노회에서 결의해 주시고, 이미 봄정기노회를 마치신 노회에서는 임원회에서 결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노회결의 또는 임원회 결의 후 총회기획행정실로 신속히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결의문(안)
    1. 총신대학교의 정관을 2017년 9월 15일 이전으로 즉시 복원하라.
    2. 김영우 목사와 재단이사들과 부역하는 교수와 직원들은 현 총신사태의 원인제공자임을 인정하고 즉각 사퇴하라.
    3. 제102회 총회실행위원회 결의에 따라 총장, 재단이사, 재단이사회 감사가 사퇴하지 않을 시 우리 노회는 총신대학교 정상화를 위해 총신대책위원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설 것이다.


    총회장 전계헌 목사 / 서기 권순웅 목사신고 | 수정 | 삭제

    • 선한 이웃 2018-04-05 23:08:07

      이번 사태로 누가 가장 똥줄이 탈까 궁금하네요

      왠지 부산 박모 목사님일 거 같아요신고 | 수정 | 삭제

      • 진리의검 2018-04-05 16:07:41

        참 기쁜소식입니다 춤을 추고 날아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오오성 이번기회로 뿌리 뽑아야 하겠습니다신고 |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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