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예장 합동으로부터 이단성 있는 것으로 판정을 받은 김성로 목사 측에서 퍼뜨리는 악의적인 음해 영상이 등장했다. 그 속에는 정이철 목사는 소속한 교단도 없고, 단지 돈 벌이를 위해 무고한 사람을 이단을 조작하는 못된 목사라는 내용도 들어있다. 정이철 목사가 소속 교단이 없어 한계가 있다고 토로하자 다른 예장 합동에 소속한 림헌원 목사와 이창모 목사가 정이철 목사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고 한다. 마치 세 사람이 실제로 그런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포착하기라도 한 것처럼 아주 그럴싸하게 홍보하고 있다.

이 영상은 예장 합동의 2017년 총회에서 김성로 목사와 이인규 권사가 이단성 있는 인물로 발표되고, 거의 동시에 예장 고신으로부터 참여금지 처분을 받고, 이어서 예장 대신, 예장 백석 총회도 이들에 대해 공식적인 조사를 결의한 직후에 나타났다. 김성로 목사와 그 옹호자 이인규 권사의 이단성을 드러내기 위해 힘쓴 정이철 목사, 이창모 목사, 림헌원 목사를 ‘마지막 때의 이단조작자’라고 음해하는 13분 분량의 영상인데, 이단들이 하나의 영상에다 30여개의 다른 제목을 붙여 인터넷에다 도배하였다.

정이철 목사는 2018년 새해부터 예장 합동 총회의 공식적 직책을 맡아 예장 합동의 교회들을 위해 일하게 되었다. 그 일로 예장 합동의 노회에 소속된 목사임을 증명하는 문서가 필요했다. 이 참에 최근 노회로부터 발급받은 재직증명서를 공개하여 정이철 목사가 예장 합동에 소속한 목사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밝히고자 한다. 이후 다시는 그 어떤 이단들과 이단옹호자들이 정이철 목사가 소속 교단도 없는 돈 벌이를 위해 무고한 사람을 조작하여 이단으로 모략하는 떠돌이 목사라고 모략해도 동요하지 않기 바란다. 
 

정이철 목사가 예장 합동총회 서울 남노회에 소속한 목사님을 증명하는 문서


지난 해부터 정이철 목사의 소속 교단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그들은 정이철 목사가 원래 목사 안수 받은 한국의 예장 합동에 여전히 소속해 있는지에 대해 집요하게 확인하려고 했다. 왜 정이철 목사의 소속 교단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을까? 왜 정이철 목사가 무소속 목사이기를 은근히 바라면서 그것을 알아보려고 했을까?

이 일도 김성로 목사의 부활복음과 관련이 있다. 정이철 목사가 당시 <국민일보>, <교회와 신앙>, <CTS>, <CBS> 등의 기독교 언론을 통해 활발하게 전파되고 있던 김성로 목사의 부활복음의 감추어진 이단성을 집요하게 들추기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그때부터 김성로 목사 옹호자들, 특히 미주의 한인침례교단(미 남침례 한인총회)의 김성로 목사와 친분있는 사람들이 정이철 목사의 교단 배경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그 당시 이 교단의 총회장 반기열 목사와 김한길 목사, 이재위 목사 등이 앞장서서 김성로 목사를 옹호하고자 ‘긴급이단대책위원회’(위원장 이재위 목사, 후에 ‘남침례대책위’로 변경)을 결성하였다.
 

이들이 <국민일보> 전면에 올린 김성로 옹호 광고기사 하단 캡쳐


당시 이재위 목사는 자신이 긴급이단대책위원회의 위장장직을 맡았다면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은 편지를 정이철 목사에게 보냈다.

"정이철 목사님! 남침례교 긴급 이단대책 위원장 이재위목사입니다. 제 메일을 받으셨다면 받으셨다는 coment 부탁드립니다.”(이재위 목사, 미 남침례 한인총회 긴급이단대책위원회 위원장)

"정식적으로 남침례교단에 정이철 목사의 다섯가지 이단성을 상정하겠습니다. 정이철 목사의 이단성을 개혁주의 신학에 입각한 성서 해석을 통해 증명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정식적으로 남침례교단에 정이철 목사의 다섯 가지 이단성을 상정하겠습니다."(이재위 목사, 미 남침례 한인총회 긴급이단대책위원회 위원장)

"차후에 한국 이단연구단체와 각 교단에 상정하여 정이철 목사를 춘천한마음교회 김성로 목사의 설교를 왜곡 편집하여 사악한 이단으로 단정하여 한국 교회에 물의를 일으킨 점, 정이철 목사의 5가지 이단사상을 정식으로 상정할 예정입니다."(이재위 목사, 미 남침례 한인총회 긴급이단대책위원회 위원장)

이 조직을 결성하여 자기 교단의 힘으로 정이철 목사를 이단으로 몰기 위해 가장 열성적으로 일한 사람은 택사스의 '하이드 팍 침례교회'에서 목회하다 은퇴한 김한길 목사였다. 그는 이전부터 정이철 목사에게 사적인 악한 마음을 품고 있었던 사람이며, 정이철 목사를 조롱하고 공격하는 저질적이고 악독한 댓글을 쓰는 재미로 소일하는 사람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심각한 행동을 일삼았다.

김한길 목사도 김성로의 부활복음와 직접 관련된 사람이다. 그는 자기 부인을 춘천의 김성로 목사의 부활복음 세미나에 참석하게하였고, 자신의 교회에도 김성로 목사에게서 배운 부활복음을 가르쳤다고 그 주변의 사람들이 증언하였다. 정이철 목사를 극도로 미워했던 김한길 목사는 정이철 목사가 김성로 목사의 부활복음의 이단성을 집요하게 들추어내자 더욱 광기를 부리면서 아무 곳에서나 다음과 같은 추악한 글을 남겼다. 

“정이철은 사기꾼 보다 더한 악질 사기꾼 입니다. 지난 몇년 동안 사기를 처먹었으면 그것으로 족합니다. 이제라도 지 새끼들과 처를 돌봐야 하는 데 ...”(김한길 목사, 미주 남침례 대책위원)

“정이철 목사, ‘아작의 사나이’가 되었음을 추카 드립니당. ㅎㅎ ㅋㅋㅋ ... 정목사 ... 바르게 사세여? 그러면 ‘아작’이란 말을 안 듣습니당. 지금이라도 목회를 제대로 해 보세요? 그라면 옛날처럼 내가 선물 현찰 $1,000불 드리죠. 요번에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서 지 난 번에 이어 또 하나의 건물인 집을 선물로 주셨거등요. 몇 10만 불짜리를 또 하나 얻었다는 .... 하 하 하 하 하”(김한길 목사, 미주 남침례 대책위원)

“정이철 목사.. 요즘 교회의 교인 숫자는 늘었나요??. 전도도 열심히 하고, 설교 준비도 잘하기 바랍니다. 똑똑한 소리는 잘하는 데, 왜 교인 숫자는 한(1) 자리 숫자인지?? 두 자리 수자 되가 그리도 힘드는지?? 교인 보내드릴가여?? ㅉ ㅉ ㅉ"(김한길 목사, 미주 남침례 대책위원)
 

김한길 목사(택사스 하이드팍 침례교회 은퇴, 김성로 목사 이단옹호자)


그 무렵 미주 뉴스엔조이 등에 정이철 목사의 말을 교묘하게 비틀어서 '정이철 목사의 이단적인 주장에 관하여' 라는 기사를 올린 사람도 바로 김한길 목사이다. 그 직전에 미주 뉴스엔조이 측으로부터 "김한길 목사가 돈을 보내왔다"라는 말을 직접 듣기도 했으니, 김한길 목사가 미주 뉴스엔조이에 후원금을 보내면서 자기의 글을 실어달라고 집요하게 애원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정이철 목사의 소속 교단에 대해 가장 깊은 관심을 보였던 사람도 김한길 목사이다. 그는 정이철 목사가 이미 미국에 오래 살았으니 원래 안수받은 한국의 합동 교단의 적을 상실했을 것이라고 여러 곳의 댓글에서 마음대로 떠든다는 말이 들려왔다. 김한길 목사는 대체 왜 그랬을까? 자신이 주동하여 만든 미 남침례 한인총회의 긴급이단대책위원회(남침례대책위)를 통해 정이철 목사를 이단으로 공표하려고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만일 자기의 뜻대로 되었을 때, 정이철 목사가 어떤 교단에 소속한 상태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침례교 목사인 김성로 목사를 옹호하기 위해 미 남침례 한인총회를 이용하여 정이철 목사를 이단으로 모는 것처럼, 정이철 목사의 소속 교단에서도 반격을 가할 수도 있다고 예상하였던 것이다. 

“예장 합동에 소속해 있습니까? 현재 소속 교단은 어디입니까?”

당시 미 남침례 한인총회의 중요한 임원직을 맡고 있는 어떤 분이 전화를 하여 정이철 목사에게 이렇게 직접 묻기도 했다. 불과 800여개 이민 교회들이 모여 결성된 작은 교단이 정이철 목사를 이단으로 몰 때, 12,000 교회로 구성된 한국의 최대교단 예장 합동이 반격하여 감당할 수 없는 더 큰 문제가 벌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김한길 목사 등 이 교단의 김성로 부활복음 이단옹호자들은 정이철 목사가 천주교와 연합하는 미국의 CRC 교단을 탈퇴했으므로 소속 교단이 없는 상태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한국을 떠난지 오래된 정이철 목사가 이미 예장 합동의 적을 상실했으면서 여전히 예장 합동에 소속한 목사인 것처럼 행세한다는 댓글을 김한길 목사가 남기고 있다는 말이 그 당시에 들렸다.

실제로 미 남침례 한인총회의 김성로 옹호자들이 교단의 힘으로 정이철 목사를 이단으로 몰려고 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교단 내부의 양심있는 사람들이 그 일을 비판하기 시작했고, 돌아가는 내막을 정이철 목사에게 알려주어 대책을 세울 수 있었다. '긴급이단대책위원회'의 위원장 이재위 목사가 처음 정이철 목사에게 보낸 편지 속에 그러한 일을 하겠다고 이미 엄포를 놓았으므로 사실상 예견된 일이었다. 이재위 목사는 다음과 같이 미 남침례 한인총회에 정이철 목사를 이단으로 상정할 것이고, 한국의 여러 이단대책기관들(김성로 목사를 옹호하는 거짓된 이단연구자들을 의미) 연계하여 정이철 목사를 이단으로 몰겠다는 계획을 드러내며 공갈하였다. 

"정식적으로 남침례교단에 정이철 목사의 다섯가지 이단성을 상정하겠습니다. 정이철 목사의 이단성을 개혁주의 신학에 입각한 성서 해석을 통해 증명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정식적으로 남침례교단에 정이철 목사의 다섯 가지 이단성을 상정하겠습니다."(이재위 목사)

"차후에 한국 이단연구단체와 각 교단에 상정하여 정이철 목사를 춘천한마음교회 김성로 목사의 설교를 왜곡 편집하여 사악한 이단으로 단정하여 한국 교회에 물의를 일으킨 점, 정이철 목사의 5가지 이단사상을 정식으로 상정할 예정입니다."(이재위 목사)
 

김성로 부활복음 옹호를 위해 앞장선 이재위 목사(미 남침례교 긴급이단대책위원회 위원장)


그러나 미 남침례 한인총회 내부에서 김성로 목사의 이단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었다. 특히 한국의 김성로 목사 소속 교단(한국기독교침례회)이 실질적으로 그의 이단성을 명시하는 보고서를 채택함으로 미 남침례 한인총회를 통해 김성로 목사를 옹호하려는 이단옹호자들의 의도는 순탄할 수가 없었다. 도리어 교단 명칭을 이단옹호를 위해 함부로 사용하지 말라는 강력한 비판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그 일을 배후에서 주도했던 총회장 반기열 목사는 자신이 퇴임하던 지난 해 총회에서 김성로 목사를 옹호하는 일을 위해 교단의 이름을 임으로 사용하고, 교단의 법을 어기면서 불법적인 조직(긴급이단대책위원회)를 결성하여 활동하게 한 것에 대해 전체 목회자들 앞에서 사과하였다.

한편으로 정이철 목사가 소속한 예장 합동 서울남노회에서 김성로 목사를 옹호하고 반대로 정이철 목사를 이단으로 몰려고 시도한 거짓이단연구가 이인규 권사를 조사하여 달라는 긴급 헌의안을 총회에 상정하였다. 결국 합동 이대위는 이미 진행되는 김성로 목사에 대한 연구조사 외에 그를 옹호하는 이인규 권사에 대한 조사를 시작되었다. 결국 1년 후 2017년 총회에서 김성로 목사에 대해서는 '참여자제', 그리고 거짓 이단연구가 이인규 권사에 대해서는 이단성있는 인물이고 또한 이단을 옹호하는 사람이니 '철저히 교류금지'한다고 공표하였다.

이 일이 있은 직후 정이철 목사, 림헌원 목사, 이창모 목사를 음해하는 이 영상이 등장했다. 무지몽매한 짐승같은 이단들과 이단옹호자들은 또 다시 소속 교단도 없는 정이철 목사가 인지도를 높여 책을 팔고 돈 벌이를 위해 이단을 억지로 만들어 내는 거짓 목사라고 또 다시 음해하는 영상을 만들어 퍼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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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철 목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고 거짓 신학의 ‘견고한 진’(고후10:4)을 무너뜨리기 위해 시작된 신학신문 <바른믿음>의 대표이다.
총신대학(B.A 졸업),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Eqiuv.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Th.M 졸업), Liberty Theological Seminary(S.T.M 졸업),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Liberty Theological Seminary(D.Min 수학), 남아공신학대학원(South African Theological Seminary, Ph.D)에서 연구하였고, 현재 University of Pretoria(Ph.D)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Story」, 「한 눈에 들어오는 청교도 개혁운동」, 「능동적 순종에 빠진 교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