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는 암 환자 수술대 앞에 선 의사와 같이 사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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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는 암 환자 수술대 앞에 선 의사와 같이 사역해야 한다
  • 정대운
  • 승인 2018.01.08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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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 관련없는 사진. 정대운 목사는 모든 목사들이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의사의 심정으로 설교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성도는 교회를 떠나서는 구원 받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오직 교회만 복음을 전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당연한 말이라 생각할지 모르지만, 복음이 어떤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지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합니다.

교회만이 복음을 전하고, 그 복음이 전파될 때 성령께서 역사하시어 한 사람을 구원과 성화의 길로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역사만이 사람을 거듭나게 하며, 성령의 역사는 말씀 선포 때에만 일어나고, 말씀은 오직 교회에서만 선포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떠나서는 구원이 없습니다. 이는 개혁주의자들도(루터나 칼빈) 동일하게 말하는 내용입니다.

그렇다면 목사는 어떤 사람일까요? 그 교회에 속한 자들을 거듭나게 하기 위해 크나큰 역할을 감당하는 사람들입니다. 한 사람이 회심하기 위해서는 내적인 역사와 외적인 역사가 이뤄지는데, 내적인 역사는 성령께서 하시는 것이고 외적인 역사는 목사의 설교와 가르침으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적으로 역사하는 성령께서는 목사의 외적 사역인 말씀 선포를 통해 내적 사역을 이루시므로, 내적사역은 외적사욕의 틀을 빌려 일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를 거듭나게 하는 결정적인 역할은 성삼위 하나님의 역사가 목사의 말씀 사역을 통하여 이뤄집니다.

그러므로 각 교회 목사들은 자신이 어떤 임무를 맡고 있는지를 분명히 지각하고, 그것에 맞는 사역을 감당해야 합니다. 교인들에게 비위나 맞추며 ‘사람 좋다’는 평가나 듣기 위해 살지 말고 치명적인 암 환자의 수술대 앞에 선 의사와 같이 사역해야 합니다.

그래서 목사들은 ‘좋은 사람’이란 평가를 받기 위해 안절부절 하면 안 됩니다. 오직 말씀만, 정직하게 전하며, 말씀을 듣는 영혼이 겸손하고, 진지하고, 탄식으로 받아들이는지 관찰해야 합니다. 그게 목사입니다.

그리고 성도들은 목사에게 최대한 예의를 갖추고, 좋은 것으로 같이 하려고 애써야 합니다. 그 목사가 여러분들을 천국으로 안내하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정대운 목사는 개혁교회의 신앙고백서들을 중심으로 탁월하게 가르치는 뛰어난 교육목회 전문가이다. 정대운 목사는 “객관화(진리)의 주관화(신앙)를 추구합니다”라는 말로 자신의 교육목회 철학을 표현하기 좋아한다. 세종대, 개신대학원대학교(M.Div),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eq)에서 공부했고, 현재 계속해서 국제신학대학원대학(석,박사 통합과정)에서 연구하고 있다. 웨스트민스터 신학원 교수(교회사)로 사역하고 있고, 고양시의 삼송제일교회의 담임목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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