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제인물 > 오정현
오정현 목사님은 사랑의 교회의 중보자가 되고 싶은가?
정이철  |  cantoncrc@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1.22  15:43:08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인터넷 상에서 사람들이 혀를 차면서 말들을 많이 하는 사진 하나를 지금 막 보았다. 사람들이 ‘서초동 지하 노래방’이라고 부르는 사랑의 교회에 관한 사진이다. 오정현 목사가 강대상에 서서 기도하고 있는 장면이다. 오정현 목사는 두 팔을 들고 기도하고 있다. 그런데 오정현 목사의 팔이 피곤하여 내려오려고 하자, 두 사람이 그의 좌우에서 오정현 목사의 팔이 내려오지 않도록 붙들고 받쳐주고 있다. 

사랑의 교회 예배당에서 사진의 이 장면이 연출되었던 그 당시 현장에 없었으므로 자세한 내막을 알 수는 없다. 그러나 오정현 목사가 보인 이 퍼포먼스가 구약 성경의 출애굽기 17장 9-12절의 내용을 상기시키는 장면이라는 것은 성경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알 것이다.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 꼭대기에 서리라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출 17:9-12)

구약 성경에서 아말렉은 영원히 도말되어야 할 하나님의 원수 사탄의 세력이었다. 이스라엘은 단지 자신들의 힘으로만 아말렉을 이긴 것이 아니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신적인 도우심을 힘입어 아말렉을 물리칠 수 있었다. 모세의 팔이 올라가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모세의 팔이 피곤하여 내려오면 아말렉이 이겼다는 것은 이스라엘의 자력으로 아말렉을 이긴 것이 아니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승리하였음을 보여준다.

십자가에서 피 흘리심으로 완전한 참 중보자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에도 하나님은 구약의 백성들에게 은혜를 주시고자 그리스도를 대신하는 인간 중보자를 시대마다 세우셨다. 이스라엘이 아말렉과 전쟁을 벌일 때, 산 위에서 두 팔을 든 모세는 하나님께서 그 당시의 백성에게 은혜를 주시기 위해 세우신 불완전한 인간 중보자였다.

지금 하늘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중보기도하시는 참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의 특징은 100% 효력있는 합법적 요청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과 같은 기도라는 사실이다. 비록 모세와 같은 구약의 인간 중보자들이 여전히 자기의 죄 가운데 있는 불완전한 사람이었을지라도 오실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인간 중보자로 세워진 자들이므로 하나님은 그들이 백성들을 위해 올리는 중보기도를 다 들으시고 응답해 주셨다. 그래서 이스라엘을 위해 중보기도하는 모세의 팔이 올라가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반대로 모세의 팔이 피곤하여 밑으로 쳐지면 아말렉이 이스라엘을 이겼던 것이다. 

모세와 구약의 인간 중보자들의 중보기도 사명은 이미 끝났다. 십자가에 달려 사람과 하나님 사이를 화목하게 하는 '영원한 제사'를 드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인간 중보자들의 중보의 사역은 완성되었다(히 10:12). 이제 더 이상 인간 중보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신약의 교회에 중보기도의 직분이나 은사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요즘 중보기도(학교)를 가르치는 모든 교회들은 비성경적인 사상을 가르치는 것이다. 유행을 따라가는 목회를 어서 속히 중단해야 한다. 중보기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사랑의 교회가 소속한 예장 합동은 이미 소속 교회들이 중보기도라는 용어 조차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제85회 총회(2000년)와 제89회 총회(2004년)에서 두 번이나 결의하여 공표하였다. 이제는 그 누구도 이스라엘과 하나님 사이에서 오실 그리스도의 예표로서 일하였던 인간 중보자 모세의 흉내를 내서는 안 된다.

모세와 관련된 성경의 기사를 그대로 전용하면서 중보기도 사상을 형성하고 전파하는 것도 안 된다. 하나님이 죄악된 이스라엘을 멸하시려고 할 때 인간 중보자 모세가 나서서 하나님의 진노를 가로막고 이스라엘 백성의 생명을 보존하게 해 주었던 모세의 비범한 기도를 따라하라고 시키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나쁜 사례이다. 이제 아무도 모세와 같이 기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모세는 단지 오실 그리스도의 역할을 대신 했을 뿐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훗날 그리스도가 오시어 십자가에 달려 피 흘리시어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자기 백성을 모두 구출하심으로 모세와 구약의 인간 중보자들의 중보활동은 완성되었기 때문이다.

오정현 목사가 모세 흉내를 내면서 피곤해진 자신의 두 팔을 일반 교인으로 보이는 두 사람이 나와서 양쪽에서 부축하게 한 것은 다음과 같은 영적인 의미를 내포하는 일이었다. 오정현 목사가 알고 했건, 모르고 했건 간에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영적인 의미가 내포되었음을 이제라고 깨닫고 두려워해야 할 일이다.

1)오정현 목사는 사랑의 교회 신자들과 하나님 사이의 영적인 중보자이다.

2)오정현 목사는 사랑의 교회의 영적전쟁을 지휘하는 대장이므로 성도들은 오정현 목사가 피곤하여 기도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도와야 한다.

3)오정현 목사가 싸우는 대상은 영적인 아말렉이다. 사랑의 교회 신자들은 오정현 목사를 도와(중심으로) 사랑의 교회를 해치는 아말렉 군대를 물리쳐야 한다.

오정현 목사가 꼭 이와 같은 의미로 모세 흉내를 냈을 것이라고는 생각되지는 않으나, 왜 저런 행동을 했는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사람들에게 오해를 준 오정현 목사의 행동에 대한 성경적 신앙의 원칙을 말하자면 다음과 같다.

1)사랑의 교회와 하나님 사이의 중보자는 오직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신 후 부활하시고 하나님 우편에서 중보하고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이다.

2)사랑의 교회의 영적전쟁을 지휘하는 주체는 담임목사가 아니고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충성하고 순종해야 하며, 담임목사는 그것을 가르치고 본을 보어야 할 직분자이다.

3)같은 성경을 근거로 하나님을 믿으면서 단지 오정현 목사의 허물을 들추고 목회자로서의 진실성을 믿지 못하여 투쟁하는 사람들을 사랑의 교회를 허무는 영적 아말렉으로 간주하는 듯한 행동을 보이는 것은 옳지 않다.

과연 무슨 의도로 오정현 목사가 모세의 흉내를 내는 저런 퍼포먼스를 벌였는지는 우리는 잘 알 수가 없다. 분명한 사실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오정현 목사의 신앙과 신학에 대해 다음과 같은 말로 의구심을 표현하게 되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오정현 목사가 왜 저럴까?”
“한국교회 3위 사랑의 교회 담임 오정현 목사에게 합당한 바른 신학이 있는 것인가?”

정이철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2
전체보기
  • 기독인 2017-11-23 00:10:23

    알맹이가 없으니까 퍼포먼스라도 열심히 해야지요. 가지가지 하십니다.신고 | 삭제

  • 확실히 마귀새끼네 2017-11-27 13:47:59

    오정현...저 사람 참 웃긴 인간일세. 그를 추종하는 돌아이들도...참 어이가 없다. 마귀새끼들...신고 | 삭제

바른믿음
최근 3개월 동안의 중요 기사 10
후원방법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2118 Ann Arbor-Saline rd, Ann Arbor, MI 48108(USA)
대표(발행,편집):정이철(734 678 7133, cantoncrc@gmail.com)  |  편집자문: 정태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이철
Copyright © 2017 바른믿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