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계문이라는 분의 설교와 강의 영상이 인터넷 상에 매우 많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영상을 애독, 애청하고 있다. 손계문이라는 분에 대해 알아보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조금 심각하게 가지게 된 계기가 있었다. 특히 손계문의 하늘 성소 주장에 대해 꼭 알아보고 싶었다. 구글에서 “손계문 목사 하늘성소”라고 검색했더니, 다음의 영상이 나타났다. “(1분 56초부터) 그런데 신약성경을 보니까, 예수님이 완성하시고 승천하셨단 말이예요. 승천하셨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성소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러면 이 성소는 땅의 성소일까요? 하늘의 성소일까요? 당
보내주신 권경철 박사의 논문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17세기 정통주의 신학의 문맥에서”를 읽어보았습니다. 논문의 전문이 아니고 일부라서 그 박사님의 연구와 주장이 무엇을 말하는지 파악하는데 약간 어려움이 있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별 의미없는 연구물이라는 결론을 내리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지금 한국 교회에서 논쟁 거리가 되고 있는 것은 합신의 김병훈 교수가 주장하여 이단시비를 받고 있는 ‘그리스도의 율법준수 칭의 복음’의 성경적 근거를 규명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다른 말로 그리스도의 능동순종-
질문>김영헌 전도사의 다음 설교 영상에 대한 정이철 목사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9분 50초)21세기 한국 교회가 낳은 신학자라고 하는 김세윤 교수님이 한국교회 문제점에 대해서 이렇게 지적했습니다.‘한국교회가 무너지는 이유는 교회가 교리에 맞춰서 성경을 해석하고 복음의 힘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본훼퍼가 말했듯이 싸구려 은혜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은혜는 싸구려로 전락해 버렸고 구원파를 이단이라고 하는 한국 교회의 정통 교회가 사실상 구원파적 복음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성도를 죽음으로 내 몰고 있는 것입니다.’(김세윤
총회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 : 배만석 목사, 부위원장 : 김용대 목사, 서기 : 성경선 목사, 회계 : 이창원 장로, 총무 : 오명현 목사, 전문위원장 : 진용식 목사)가 2월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유성 호텔 인터시티에서 세미나를 열었다.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개회예배에서 "니골라당을 미워하되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는 내용의 말씀을 전했다. 서철원 전 총신대 교수는 "능동적 순종과 관련된 문제점들"에 대해 강의했다. 이단대책위원장 배만석 목사는 "총회가 맡겨준 일들을 잘 처리해서 총회 위상을 세우
김세윤 박사의 라는 새 책이 나왔다. 전에 그가 쓴 와 비교해서 달라진 점들이 엿보인다.1>칭의가 종말까지 유보된다는 그의 주장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받은 후라서 그런지 유보라는 명시적인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다. 비판에 대응하여 자신의 입장을 상당히 다듬은 것 같다. 2>에서는 칭의와 성화가 같은 패턴으로 진행될 뿐 아니라 거의 같은 의미라고 보았는데 새 책에서는 칭의와 성화가 함께 병행된다고 보지만 둘을 의미상 동일시하는 것 같지 않다. 3>종말 때의 칭의는 꼭 성화의 열매에 근
합동 이대위에 괴이한 일을 고변합니다! 근자에 듣자하니 ‘청교도 목사회 창립총회’라는 일이 모처에서 있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청교도들의 신학과 신앙을 본받는 목회를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창립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과 같은 점들을 고변하오니, 조사하여 주시기를 청원합니다. 1. 회중교회주의청교도들이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은 대략 다음과 같은 17-18세기 영국의 인물들입니다.윌리엄 퍼킨스(William Perkins, 1558-1602)윌리엄 에임스(william Ames, 1576-1633)폴 베인즈(Paul Baynes, 1573-
최근 심각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개혁신학의 내용, 기준, 그리고 개혁신학의 근본적 권위에 대한 혼선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나타난 것이다. 개혁신학은 오직 성경을 최고의 권위로 인정하는 신학이다. 그리고 보편교회가 결정한 교리들과 신학과 함께 칼빈의 성경 해석을 매우 중시하는 신학이다. 이와 같은 개혁신학의 근본적 원리를 파괴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오랜 동안 미국 미시간 주의 칼빈신학원의 교회사 교수를 했던 리차드 멀러이다. 멀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칼빈은 자신의 시대의 신앙고백적 개혁주의 전통의 유일한 표
총신과 합동 목회자들이 매우 자주 쓰는 용어는 ‘개혁주의’이다. 한국 말 ‘개혁주의’를 영어로 직역하면 ‘Reformationism’(종교개혁주의)인데, 이런 말을 영어에서 보지 못했다. 개혁주의라는 말은 정상적인 신학 용어가 아니고, 한국에서만 통용되는 것이다. 아마도한동안 활발하게 책을 펴냈던 '개혁주의 신행협회'라는 출판사 이름에서 이 용어가 기원되어 한국 교회에 확산된 같다. 그러면 뭐라고 말해야 할까? ‘개혁신학’이라고 해야 한다. 영어로는 'Reformed Theology'(개혁된 신학)이고 또는 ‘Refomation T
한명진 목사님의 설교 영상 하나를 차근차근 들으면서 저의 소감을 말해보겠습니다. 젊은 목회자가 대게 재미있게 말을 잘 합니다. 듣는 분들이 지루하지 않으니 좋겠습니다. 저는 그런 재능이 없는데, 아주 좋은 재능을 타고 나신 분입니다. 한명진 목사의 다음의 강의의 앞부분만 녹취하여 설명해 보겠습니다. “(2분 24초부터) 오락가락하는 이유는 영적인 이유로 오락가락하는 것이 아니예요, 대부분 혼적인 이유로 오락가락해요. 영이 활성화되어 있으면 광야 한복판에 던져 놓아도 그 속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찾아요. 그런데 아무리 좋은 곳으로 인
질문>목사님! 어떤 목사님의 기도에 대한 다음의 설교 내용에 대하여 목사님의 견해를 말해 주시기 바랍니다.“여러분! 정말로 기도가 기도되어지고 하나님께서 성령님께서 딱 기도를 끌고 들어가면, 보통 2시간 이상씩 해야 되요. 제가 기도할 때 2시간 이상씩 기도 들어가면 성령께서 딱 붙잡아 가지고 끌고 들어가는데, 성령께서 끌고 들어가면 내가 생각했던 기도는 다 사라져 버려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끌고 들어갑니다. 성령께서, 그러면 그때 되어지는 기도는 뭐냐? 내가 생각하는 기도는 전혀 나오지 않아요. 찬양하고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주시는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유명한 목사 팀 켈러와 관상기도에 대한 정태홍 목사의 설명입니다.
지난 10월 31일자로 2020년 예장 합동의 이단대책위원회가 새로이 구성되었다. 위원장으로는 배만석 목사(소래교회, 현 사랑스러운교회), 부위원장으로는 김용대 목사가 선출되었다. 총무로 오명현 목사, 전문연구위원장으로 진용식 목사가 선출되었다.총무 오명현 목사와 전문연구위워장 진용식 목사는 이미 오래 동안 이대위에서 활동한 전문가들이다. 이단시비가 있는 단체들에 대한 연구 및 조사보고서를 작성하는 등의 실질적인 이대위 업무를 관장하는 실무적인 인물들이다. 이대위 위원장 배만석 목사와 부위원장 김용대 목사는 새로이 구성된 총회와 이
어제가 종교개혁 503년 기념 주일이었다고 합니다. 아무 생각 못하고 지나쳤는데,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 풍파로 인해 1517년에 일어난 종교개혁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교회의 행사들이 현저하게 줄었던 것 같습니다. 종교개혁 주일을 모른체 스쳐 보내고 난 후, 문득 생각나는 중요한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쓰는데, 어떤 교회나 목회자를 생각하고 쓰는 글이 결코 아닙니다. 어제 어느 교회가 종교개혁 기념 설교나 행사를 했는지 전혀 모릅니다. 진정으로 종교개혁의 의미와 정신을 되살리기를 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과 합동, 합신, 기독교대한감리회와 기독교대한성결회 등이 모인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 협의회가 신임 이대위원장들과 함께 첫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 날 회의에서는 각 교단 총회에 올라간 이단 관련 헌의안의 결과를 공유했다. 이대위에 따르면, 이번 각 교단 총회에서는 온라인 회의와 단축된 일정으로 이단 규정에 어려움이 따라 대부분의 관련 헌의안이 내년 총회로 넘겨졌다.최대 관심사였던 ‘전광훈 목사의 이단성’ 또한 추가적인 신학적, 교리적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는 각 교단 결론이 공유됐다. 이런 가운데 전광훈 목사를
강만원 목사님께 공개 질의를 드립니다. 강만원 목사님께서는 본인이 관리하는 아르케처치 페이스북(1,222명)과 개인 페이스북(4,950명)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을 한 바 있습니다."지금의 변질, 타락한 목사 제도에 천착하는 한, 고쳐서 다시 사용하는 재활용, 이를테면 교회개혁은 무의미하다. '돌 위에 돌 하나 남기지 않고' 다시 짓는, 이른바 교회혁명이 있을 뿐이다!"강만원 목사님은 오랜 세월동안 한국교회를 비판하셨고, 목사제도를 비판하셨고, 목사들을 교주목사로 도매급으로 취급하여 비판하셨습니다. 급기야는 교회개혁은 무의미 하다.
예장합동(총회장 : 소강석 목사) 제105회 총회는 이대위가 총회에 제출한 보고서는 온라인 총회로 말미암아 이 안건을 다루지 못하고 임원회에 이첩되었다. 따라서 이대위 보고서는 향후 총회 임원회에서 결정하게 된다. 합동 제105회 총회에 제출된 이대위 보고서는 다음과 같다. 1. 김형민 목사(빛의 자녀교회)결론 : 김형민 목사는 개인의 신비주의적인 경험을 설교의 재료로 삼아 하나님의 말씀 중심의 신앙을 신비체험신앙으로 변질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김형민 목사가 침례회목사이지만, 그는 방송을 통해서 전달되는 그의 설교와 강의가
질문>정이철 목사님이 그리스도께서 율법을 지키는데 열심을 내지 않았다는 말이 이상합니다. 예수님이 율법을 안 지켰다면 대체 누가 율법을 지킵니까? 그러면 뭐하러 법을 만드셨나요? 예수님께서 율법의 일점 일획까지도 다 이루어지게 하려고 자신이 오셨다는 다음의 말씀은 무엇인가요?“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 5:27.18) 답변>사람이 되어 오신 하나님 예
저희는 50시간 만에 (미국에서) 앞으로 한국에서 머무는 거처까지 왔습니다. 공항에서 7시간을 기다려야 했고, 그 후에도 20여시간이 걸렸습니다. 한국에 와보니 한국은 지금 코로나 바리러스 의 심각한 확산 상황입니다.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구합니다. 부족한 저희의 사역으로 앞으로 2개월 반 동안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찬양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샬롬!~~
지난 20여 년 동안 변질되고 부패한 그래서 타락한 한국교회의 개혁과 변화, 회복을 소망하면서 나름 노력하면서 살았왔다."목사의 말을 믿지 말라", "목사의 돈줄을 끊어라", "돈 때문에 돈 삯꾼 목사들", "목사가 이래도 되는 걸까", "야동보는 목사들" ... 등 목회자의 타락과 변질을 막기 위한 방법들을 고민하면서 대안을 모색해 보고자 했다. 이런 글들을 기독교 신문에 칼럼으로 기고하면서 다른 칼럼진들과의 관계가 연결되고 교제도 이루어 지게 되었다.기독교 진보 개혁 세력에 속한 지식인들과 카톡이나 이메일 등을 통해서 아주 가끔
질문>정 목사님,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김명진 목사라는 분을 아십니까? 합동측이고 총신에서 신학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뭐가 문제인지 시원하게 설명도 안 되고 있고, 그 본인도 나름 반박을 하고 있습니다. 관련된 기사 3개를 첨부하였으니, 한번 보시고 그 분의 문제가 무엇인지 말해주세요. 답변>보내주신 기사를 흩어보았습니다. 김명진 목사에 대한 기진협의 신학적 세미나가 너무 성급하고 졸속이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무엇이 왜 문제인지 더 자세하게 드러내고 설명을 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 세미나를 보도하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