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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1961년 학생으로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 처음 왔을 때, 대다수 학생들은 대체로 개혁신앙의 배경을 가지고 있었다. 학생들 중 많은 수가 칼빈주의 계통의 학교나 대학에서 훈련을 받은 사람들이었고, 심지어 더 많은 학생들이 신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개혁파의 요리문답과 신앙고백을 공부한 자들이었다.그러나 근래에는 그런 학생들이 입학하는 경우는 드물다. 점점 더 많은 학생들이 비개혁신학 배경에서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 입학했고, 심지어 최근에 회심을 경험하고 신학교에 들어오기도 했다. 개혁신앙 배경 출신의 학생들이라고 하여 요리문답을 아주 잘 아는 것은 아니었다.많은 웨스트민스터신학교 학생들은 처음 학교에 들어왔을 때 이 학교의 교리적 입장이 무엇인지조차 알지 못했다. 그 학생들은 웨스트민스터신학교가
2018 '바른믿음 아카데미'(대표 정이철 목사)가 서울의 합정동과 종로, 경기도 고양시 삼송제일교회에서 열립니다.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을 전파하고 세우는 귀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10월 25일의 합정동 '바른믿음 아카데미'는 저녁 7시에 시작되는 관계로 오시는 분들이 세미나에 참여하시면서 드실 수 있도록 김밥을 드릴 예정입니다. 약 30명 분을 준비할 예정인데, 늦게 오시는 분들에게는 드리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정대운 목사(삼송제일교회 담임)가 신앙고백서 중심의 교육목회에 대해, 정이철 목사가 조나단 에드워즈의 부흥에서 나타나는 오류가 무엇이고,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로이드존스에게 그대로 이어졌는지에 대해 살펴봅니다.10월 29일 서울의 종로에서 열리는 바른믿음 아
한국교회가 낳은 세계적인 신학자 서철원 박사(조직신학)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은퇴 후 조직신학 저술을 정리하여 전집 7권(서론, 신론, 인간론, 기독론, 구원론, 교회론, 구원론)을 출판했다. 서철원 박사의 네덜란드 자유대학에서 취득한 박사학위 논문(The Creation-Mediatorship of Jesus Christ: A Study in the Relation of the Incarnation and the Creation, Rodopi, 1982년)은 독일 튀빙겐 대학이 선정한 20세기 100대 논문에 수록된바 있다. 튀빙겐 대학의 100대 논문에 선정된 한국인 신학자로는 김세윤 박사와 서철원 박사 두 사람 뿐이다. 김세윤이 취득한 “바울 복음의 기원”은 칼 바르트에게 우호적인 논문이다.
예장 합동 총회(총회장 전계현 목사)는 지난 4월 20일에 제3차 실행위원회를 열어 두 가지 안건을 결의하였다. 하나는, 총신 사태로 인해 강도사 고시를 볼 수 없게 되었으나 특별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강도사 고시를 볼 수 있도록 한다는 이전 2차 실행위원회의 결의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 그리고, 또 하나는 총신 사태와 관련하여 총회 서기 권순웅 목사를 비롯한 교회갱신협의회(교갱) 소속 목회자들과 총신 교수의 신학 사상이 합동의 개혁신학으로부터 벗어났다고 강하게 비판한 대표 정이철 목사의 신학사상을 합동 이대위에서 신속하게 조사하기로 한 것이다. 제3차 실행위원회의 소식을 전한 의 기사에서는 정이철 목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정이철 목사 신학사상 문제점에 대해 총회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의 총신신대원 편목과정 시험 감독이었던 LA의 김용남 목사의 양심선언문이 제보되었다. 김용남 목사는 수일 전 총신신대원 교수협에서 오정현 목사의 시험에 관하여 발표한 성명서를 보고 양심선언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심경을 피력하고 있다. 김용남 목사는 자신이 형식상 감독이었을 뿐, 실제로 시험문제 등의 모든 것은 당시 사랑의교회 박성규 수석 부목사가 실질적으로 관여했다고 한다. 김용남 목사의 양심선언문이 길어 중간의 일부를 생략하였다. 본인은 현재 미국 LA에 거주하는 김목사입니다. 지난 2001년 10월 22일 오후5시 40분경 오정현 목사의 총신대 신대원 편목과정 입학을 위해, 남가주사랑의교회 당회장실에서 행한 오정현 팩스입학시험에 대하여 당
교회갱신협의회는 먼저 자신의 신앙을 갱신하기 바랍니다.예장 합동의 모든 목사님들과 성도님들, 총신대학과 신학대학원 학생들, 그리고 개혁신학을 추구하는 한국교회의 모든 분들께 이 글을 올립니다.‘교회갱신협의회’(이하 ‘교갱’)라는 단체의 이름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교갱은 서초동 사랑의 교회 1대 담임 (고)옥한흠 목사가 예장 합동의 유력한 교회들의 담임 목사들을 규합하여 만든 단체입니다. 옥한흠 목사 자신이 1996년 교갱 설립 당시부터 2007년까지 대표회장을 역임하며 교갱의 모든 활동을 이끌었습니다. 옥한흠 목사의 이미지가 너무
고신대학교 고려신학대학원 교수님들과 예장 고신의 신학위원회 임원님들께 이 글을 올립니다. 더불어 개혁신학을 추구하는 예장 합동, 예장 합신, 예장 백석, 예장 대신, 예장 개혁 등 한국교회의 기둥과 같은 장로교단들의 신학위원회 앞에 이 글을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고신대학교 고려신학대학원 조직신학 박영돈 교수의 책 (2011년 출판, IVP)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 책은 급하게 변질되고 있는 한국교회의 성령에 대한 이해를 대변한다고 할 수 있는 최고의 기독교 인기 서적입니다. 이미 많은 교인들, 신학생들, 그리고 목회자들이 이 책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그러나 박영돈 교수의 책 속에는 위험한 요소들이 많습니다. 예장 고신을 비롯하여 개혁교
신약성경에 있는 대로 예수님이 주인이신 교회에서 여자로서 집사가 된 자는 있으나(롬16:1 -2), 남녀를 다 주관하는 장로나 목사가 된 사람은 없다. 이것은 우리가 깊이 생각할 만한 문제이다. 인권에 있어서, 여자는 남자와 동등하지만(벧전3 :7), 천직은 다르다.본래 여자는 남자를 돕는 자로 지음 받았고(창2:20), 주관자의 직분을 받은 것은 아니다 (특별히 인류의 범죄 이후, 창3:16). 그러므로 여자로서 교회를 주관하는 직분은 받지 못하게 되었다. 고전 14:34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모든 성도의 교회에서 함과 같이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 저희의 말하는 것을 허락함이 없나니 율법에 이른 것 같이 오직 복종할 것이요"딤전 2:11~12에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2017년 예장 고신 총회에서도 많은 논란을 일으킨 몇 사람들에 대한 이단성 결의 또는 공식적 조사 및 참여금지를 결의하였다. 먼저 이단성 있는 사람으로 결의된 사람은 기독교장로회 소속 여성 목사 임보라 씨이다. 임보라 씨는 동성애자들을 바른 신앙의 길로 인도하는 활동이 아니라 동성애를 죄악으로 규정하는 성경의 기준을 무시하는 목회 활동을 벌이므로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임보라 씨의 동성애 옹호 활동이 너무 심각하여 한국 교회에 미치는 악영향이 커서 황급하게 8개 주요 교단들이 동시에 협력하여 임보라 씨를 조사하는 보기 드문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고신 총회는 "임 목사가 이단성이 심각하므로 교단 산하 목회자와 교인들 참여를 일절 금지하는 게 가하다"라는 이대위의 보고를 그대로 받고 ‘참여금지’를 결
예장 합동은 2017년 총회에서 강단 교류 등의 복음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동질적 신앙을 가진 해외의 교류대상 교단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예장 합동의 이러한 정책은 갈수록 여러 교단들에게서 복음의 심각한 퇴보와 변질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일이다. 정통 교단으로 여겨졌던 많은 교단들에게서 기독교 신앙의 본질적이고 핵심적인 내용이 실종되고 있으므로 우리 자신의 신앙을 지키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로 여겨진다. 예장 합동의 세계개혁교회교류협력위원회(이상돈 위원장)는 동성애, 여성안수, WCC, 에큐메니컬 운동과 신앙직제 일치운동 등의 내용들을 기준으로 협력할 수 있는 신앙의 공통점을 가진 교단들을 선정하였다. 예장 합동의 교류대상을 선정하는 정책은 국내의 다른 교단들에 대해서는 적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전계헌 총회장)에는 올해도 가톨릭을 이교로 지정(선포)해 달라는 헌의안이 올라왔다. 함평노회·빛고을노회·목포제일노회가 가톨릭을 이교로 지정하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김영주 총무)와 로마 가톨릭의 '직제 일치 운동'을 '배교 행위'로 규정해 달라고 했다.이 안건은 회무 3일 차인 9월 20일 오전, 헌의부 보고에서 언급됐다. 헌의부 보고는 순조롭게 진행되다가 이 안건에서 찬반 토론을 벌였다. 전계헌 총회장은 이 안건은 다룰 가치가 없다는 입장이었다. 전 총회장은 "개인적으로 가톨릭은 이교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그러나 불교가 이단이라고 헌의하면 다루겠느냐. (기각) 처리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102회기 신학부장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도 반대 의견을 폈다. 오 목사는
최근 에 게시된 웨슬리의 구원론을 다루는 기사들에 관련하여 서철원 박사님과 독자님들에게 사과드립니다.웨슬리 신학의 구원론에 대해 개인적으로 가르침을 요청하여 서철원 박사님께서 개인적으로 말씀해 주신 내용을 공개적으로 기사화하여 서철원 박사님께서 의도하지 않은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서철원 박사님께 이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서철원 박사님의 웨슬리 신학에 대한 공개적이고 공식적인 입장이나 표현은 개인적으로 가르침을 주시기 위해 보내시는 편지에서 나타나는 것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의 독자님들은 이 점을 널리 양해를 바랍니다.그리고 논의를 개진하는 과정에서 웨슬리 신학의 의문점들을 “웨슬리의 신학적 이단성” 등으로 표현하여 많은 독자님들에게 심적인 부담과 아픔
(다음 글은 사던 세미나리 총장 Albert Mohler 박사의 기사이며, 정태윤 목사님이 번역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성(sexuality)과 양성(兩性)에 성서적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자 원한다면, 이 문제에 대한 여러분의 답변은 끊임없이 거듭해서 동일한 것이 되어야할 것이다. 이 문제는 당신이 “최종적으로 역사의 바른 쪽에 서는 것을 결정하도록” 반복해서 직면하게 될 것이다. 충성은 일관성을 요구한다. 외길로만 향해가는 긴 복종이다.찬성하기 이전에 유진 피터슨은 반대했는가? 지금은 진정으로 반대하는 것인가? 인기작가 유진 피터슨이 겪는 고뇌의 모습이란 대체적으로 스스로가 초래한 고뇌이다. 그리고 그것은 불가피한 결과이다. 여러분은 면밀하게 주목해야할 것이다. 왜냐하면 여러분이 다음 차례가 될 수
제9차 탈동성애인권포럼이 열립니다.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7월14일 오후 1시30분장소: 프레스센터19층 (시청뒷건물)증언: 토니 포나비오, 이요나, 차승희, 하다니엘후원: 우리은행 1005-702-566426지금 세상은 동성애 전쟁 중입니다. 이는 종말의 때가 가까웠다는 증거로서 불의한 자들에게는 멸망의 날이요 믿는 우리게는 주님의 영화로운 날이 가까운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교회는 동성애 문제에 잘못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유럽과 미국이 동성결혼 국가가 되고 말았습니다.현대는 인권문제를 가장 중요시하는 시대입니다. 기독교 국가인 미국의 백인우월주의는 결국 흑인해방 인권운동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1969년 6월 28일 스톤 월 동성애자 클럽 박해사
7월 세미나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미국의 남침례교단에 소속해 있는 한인침례교회들의 2017년 총회가 지금 현재 아리조나 피닉스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교단의 공식 명칭은 “미 남침례교 한인총회”이고, 미주에 있는 한인교회 교단들 중에서 가자 많은 교회들이 소속해있다고 알려져 있다. 수년 전 문제 많은 선교단체 ‘인터콥’에 대해 전면적 교류금지를 선언하기도 했던 교단이다.이 교단의 총회를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 이유는 직전 총회장 반기열 목사와 이 교단의 김한길 목사, 이재위 목사 등이 지금 한국의 주요 3개 교단들이 이단성 조사를 시작한 춘천한마음침례교회 김성로 목사의 부활복음을 교단을 이름을 이용하여 옹호하는 추태를 저질렀기 때문이다.이 교단의 직전 총회장 반기열 목사와 김성로 목사 옹호자 김
이 책은 미국이 낳은 가장 위대한 목회자요 신학자이자 철학자인 조나단 에드워즈가 1754년에 남긴 저서로 그의 여러 저작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난해한 작품이다. 그동안 그의 명성에 비해 원시림 같은 그의 사상 세계는 제대로 알려지지 못하고 피상적으로만 이해되었다.이에 정부홍 박사는 에드워즈의 심리학적·윤리학적·신학적 철학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게 하고자 7년에 걸쳐 이 책을 새로이 편역했다. “자유의지”(free will) 개념은 당시 계몽주의의 영향으로 신학과 교리도 이성주의를 선호하는 신학자들에 의해서 태동한 합리주의적 기독교 사상과 아르미니우스주의의 가장 강력한 도구였다. 자유의지는 교회와 사회 전 영역에서 가장 유행하는 사상이자 정신이 되었는데, 이에 대한 관심과 관찰과 연구는 에드워즈 일생
기독교계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인터넷 싸이트 운영자들의 고민은 악성댓글입니다. 익명의 자유를 그릇되게 이용하는 소수의 사람들의 습관적이고 악의적인 댓글 활동으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봅니다. 얼마든지 건전하게 활용될 수 있고, 또한 많은 장점도 있는 토론 기능이 저급하게만 활용되는 경우가 많아 매우 아쉬운 실정입니다. 이와 같은 문제로 인해 도 지난 2년 동안 실질적으로 댓글 기능이 사용되지 못하였습니다. 이제 다시 예전처럼 누구나 댓글 기능을 이용하여 본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에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저자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조그만 마음을 차분하게 하여 글을 남기면 저급하고 비인격적인 표현을 남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오히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