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남 교수가 총신신대원 신학생들이 읽는 279호(2022년 10월 18일, 화)에 올린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은 왜 성경적이며, 필연적인가?"를 읽고 공부하는 중입니다. 오늘은 열 번째 글입니다. 김효남 교수님의 글로 더 많은 연구를 하게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정이철 목사).“15. 17세기 개혁파 신학자들은 대부분 아담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도록 시험받는 기간은 정해져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성경에 그 기간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정한 기간 동안 아담은 하나님의 율법을 지켜야 했고, 만약 아담
참조 기사1>"청교도운동은 칼빈의 장로교회(개혁신학)를 칼로 죽이고 일어선 회중교회 운동"(1회)참조 기사2>"청교도운동(회중교회)은 칼빈의 신학을 망친 베자의 율법주의 신학의 열매" (2회)이전의 글들에서 칼빈의 장로교회와 청교도들의 회중교회는 완전히 다른 교회라는 사실을 살펴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청교도운동을 기독교와 동일시하거나, 또는 기독교가 청교도운동의 덕을 크게 본 것처럼 여기고 있다. 청교도신학을 유별나게 칭송하는 한국의 장로교회 목사들은 청교도들의 신학이 장로교회 신학과 동일하다고 주장한다. 1662년 프랑스 개혁교회
존 머레이(John Murray, 1898-1975)는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이다. 1923년 스토틀랜드의 글래스고 대학교를 졸업하였고, 그때까지 스코틀랜드의 자유장로교회에서 신앙생활했다. 1924년 미국의 프린스톤 대학으로 유학하였고, 1927년 프린스톤에서 신학사와 신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1929년 하지의 추천으로 모교 프린스톤에서 조직신학 강사가 되었고, 1930년 그레셤 메이첸의 도움으로 (1929년 필라델피아에 설립된)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의 조직신학 강사로 초빙되었고 이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의 조직신학 교수가
이전의 글에서 청교도운동은 사실상 칼빈의 신학과 장로교회를 죽이고 회중교회를 세운 운동이었다는 사실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영국에서 종교개혁(청교도운동)이 일어나기 전에 이미 프랑스의 개혁교회가 프랑스에서 일어난 회중교회 사상을 이단으로 규정하여 관련자들을 추방하고 서적들을 불태웠다는 사실도 살펴보았다. 첫 번째 글을 보지 못한 사람들은 다음의 링크를 참조하기 바란다.참조>“청교도운동은 칼빈의 장로교회(개혁신학)를 칼로 죽이고 일어선 회중교회 운동”(1회)그러나 한국의 청교도 개혁주의자들은 프랑스 개혁교회가 회중교회 사상을 이단정죄했
(김효남 교수가 총신신대원 신학생들이 읽는 279호(2022년 10월 18일, 화)에 올린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은 왜 성경적이며, 필연적인가?"를 읽고 공부하는 중입니다. 오늘은 그 아홉 번째 글입니다. 김효남 교수님의 글로 더 많은 연구를 하게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정이철 목사).“결국 성경이 말하고, 또 역사적 개혁파 신학자들이 거의 공통으로 주장했던 두 가지 사실을 분명히 확정해야 합니다. 첫째, 성경은 타락 이전에 행위언약 혹은 창조의 법이라고 불릴 수 있는 하나님의 명령이 분명히 존재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
칼빈에 의해 세워진 교회는 스코틀랜드에서 발달한 장로교회와 네덜란드, 스위스, 독일에서 발달한 개혁교회(reformed church)이다. 한국의 장로교회의 뿌리는 스코틀랜드 장로교회이다. 장로교회와 개혁교회는 신학적으로는 거의 차이가 없고, 몇 가지 제도의 차이가 있다. 장로교회에서는 목사와 장로가 종신직이나 개혁교회에서는 임기제이다.칼빈의 종교개혁 울타리 속에서 등장했으나 실제로 칼빈의 개혁신학과 장로교회를 죽이면서 일어선 살모나 새끼 같은 또 다른 종교개혁 운동이 영국에서 일어났다. 그것은 바로 장로교회를 죽이고 회중교회(co
(김효남 교수가 총신신대원 신학생들이 읽는 279호(2022년 10월 18일, 화)에 올린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은 왜 성경적이며, 필연적인가?"를 읽고 공부하는 중입니다. 오늘은 그 여덟 번째 글입니다. 김효남 교수님의 글로 더 많은 연구를 하게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정이철 목사).“결국 무죄한 아담은 그 자체로 영생을 확보한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의 상태는 언제든지 타락할 수 있었으며 (행위언약 혹은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 이는 죽음과 그것이 의미하는 영원한 심판을 의미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수신: 예장 합동 총회장 / 신학부장 / 이대위 / 모든 합동 목회자님들 성 삼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최근 수년 동안 예장 합동, 합신, 고신 안에서 청교도신학이 가르치는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 회심준비론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일어났습니다. 처음에는 왜 이런 신학적 논쟁을 해야 하는지 회의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청교도신학의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 교리(칭의신학)와 회심준비론(목회신학)이 성경적 신앙을 허무는 심각한 내용이라는 사실이 널리 알려졌습니다. 그 동안 우리가 거룩한 것으로 알고 맹목적으로 따랐던
(김효남 교수가 총신신대원 신학생들이 읽는 279호(2022년 10월 18일, 화)에 올린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은 왜 성경적이며, 필연적인가?"를 읽고 공부하는 중입니다. 오늘은 그 일곱 번째 글입니다. 김효남 교수님의 글로 더 많은 연구를 하게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정이철 목사).“결국 무죄한 아담은 그 자체로 영생을 확보한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의 상태는 언제든지 타락할 수 있었으며 (행위언약 혹은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 이는 죽음과 그것이 의미하는 영원한 심판을 의미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김효남 교수가 279호(2022년 10월 18일, 화)에 올린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은 왜 성경적이며, 필연적인가?"를 공부하는 중입니다. 오늘은 그 여섯 번째 글입니다. 김효남 교수님의 글로 더 많은 연구를 하게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정이철 목사) “또한 아담 이후의 범죄한 후손인 노아, 아브람, 이삭, 야곱, 모세 등등의 사람에게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죄인을 부르셔서 의인으로 세우시는 분이 여호와, 우리 구주이십니다. 주의 명령에 순종하는 조건이 아니라, 주를 믿고 의지하며, 주의 말씀을 들으며 지키는 것입
존 머레이(John Murray, 1898-1975)는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나고 성장했다. 1923년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 대학교를 졸업하였고, 그때까지 스코틀랜드의 자유장로교회에서 신앙생활했다. 1924년 미국의 프린스톤 대학으로 유학하였고, 1927년 프린스톤에서 신학사와 신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1929년 하지의 추천으로 프린스톤의 조직신학 강사가 되었고, 1930년 그레셤 메이첸의 인도로 (1929년 필라델피아에 설립된)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의 조직신학 강사로 초빙되었고, 이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의 조직신학 교수가 되었다.국내에
최근 우리 민족의 고대 역사와 영토의 진실이 살아나고 있다.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 학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우리 민족의 고대 역사에 의하면, 우리 민족의 강역은 현재의 압록강, 백두산, 두만강 이남에 주로 한정되고, 약간 그 위로도 영토가 걸쳐져 있었다고 한다. 일제 강점기의 일본인 역사학자들이 고조선의 강역을 그렇게 설정한 근거는 고조선의 유물, '비파형 동검'과 '고인돌'이 발견되는 곳이 그러하다는 것이었다.우리가 믿는 고조선 건국자 단군은 신화적 인물에 불과하고, 실제 고조선은 중국에서 한반도로 이주하여 권력을 장악한 기자라는
칼빈의 종교개혁을 글과 칼로 공격하여 다시 개혁했다고 자랑하는 청교도 개혁주의 신학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1. 아담은 완전히 구원된 상태로 창조된 사람이 아니었다. 아담은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을 완전하게 구원되게 만들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기회 안에서 창조된 사람이었다.2. 아담은 스스로 영생을 얻어야 할 ‘시험기간’ 안에서 창조되었다. 시험기간 동안 자신의 노력으로 완전하고 영원한 생명을 스스로 얻지 못하면 임시적인 생명이 다하여 영원한 죽음에 떨어지도록 창조되었다.3. 아담이 자신을 완전히 구원하여 영원한 생명에 이르
(존경하는 김효남 교수님이 279호(2022년 10월 18일, 화)에 올려서 합동의 장래를 짊어지고 있는 신대원 전도사님들을 가르치신 글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은 왜 성경적이며, 필연적인가?"를 자세히 읽으며 공부하는 중입니다. 오늘은 그 다섯 번째 글입니다. 부족한 종이 김효남 교수님의 오늘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크게 용서를 바랍니다. 정이철 목사) “문제는 아담이 이 율법, 혹은 하나님의 속성에서 비롯된 의무에 대해 알고 있었느냐는 것입니다. 성경은 그렇다고 대답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창조하실 때 부여하신 하
(김효남 교수가 279호(2022년 10월 18일, 화)에 실은 글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은 왜 성경적이며, 필연적인가?"를 분석하여 연재하는 글입니다. 오늘은 네 번째 글입니다. 김효남 교수님을 괴롭히려는 의도는 전혀 없으나, 만일 그렇게 작용하고 있다면 용서를 바랍니다. 정이철 목사) “하나님의 속성은 이성적 피조물에 대하여 그 존재론적 차이 (창조주-피조물)로 인하여 필연적인 요구를 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것을 율법이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은 존재론적으로 그 속성상 모든 피조물의 경배를 받으셔야 하는
금년 초에 ‘웨스트민스터 쥐약’이라는 말이 갑자기 나타나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정이철 목사의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이후 웨신서)의 태초에 아담과 하나님 사이에 있었다고 기술되는 행위언약의 문제점을 설명하는 기사 속에서 나타났다. 웨신서의 행위언약은 하나님이 아담을 완전한 자기 백성으로,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비롯한 하나님의 모든 사랑과 은혜를 모두 받아서 누리는 상태의 사람으로 창조했음을 부정하는 내용이다. 웨신서의 행위언약은 하나님이 아담을 창조하실 때, 아담의 마음 속에다 영원한 생명과 아담에게 하나님 백성되는 자격을
(김효남 교수가 279호(2022년 10월 18일, 화)에 실은 글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은 왜 성경적이며, 필연적인가?”에 대해 연재하는 글입니다. 김효남 교수의 글 전문에 대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세 번째 글입니다. 김효남 교수님을 괴롭히려는 의도는 전혀 없으나, 만일 그렇게 받아드려진다면 널리 용서를 바랍니다. 정이철 목사) “다시 행위언약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앞서 말했지만 일반적으로 행위언약을 선악과의 열매와 관련하여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준 명령과 약속으로 이해합니다. 하지만 성경을 깊이 연구한 많은 1
김효남 교수(총신대 역사신학)는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은 왜 성경적이며, 필연적인가?”를 279호(2022년 10월 18일)에 개제했다. 그리고 107회기 총회 이단대책세미나에서 “개혁파 언약사상과 청교도 준비교리”에 대해서 발표했다.정이철 목사는 “합동 이대위가 조사해야 할 사람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하여 자문과 지도를 받는 이상한 모습”으로 논평했다(바른믿음, 2023. 4. 19). 합동 이대위는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과 수동적 순종 그리고 회심준비론에 대해서 평가했다. 전자는 논란이 끊이지 않자 신학부로 이관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