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돈 교수의 책 을 계속 읽어가고 있다. 그런데 읽을 수록 마음의 근심과 분노가 짙어진다. 박영돈 교수의 정체에 대해 심각하게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명백하게 이단적인 주장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묘하게 이단들의 자양분이 될 수 있는 말들을 하기 때문이다.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려고 시도하는 사나운 적군에 편에 서지는 않으나 그렇다고 안심하고 서로 믿고 함께 힘을 합하여 성을 지킬 수 있는 확실한 우군도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을 부정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외부의 적군보다 더 무서운 존재는 내부에서 슬그머니 성문의 빗장을 열어주는 사람주는 사람이다. 미안한 말이지만, 박영돈 교수가 그러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박영돈 교수의 책
박영돈 교수의 책 의 2장 “성령의 얼굴에 나타나는 거룩한 수줍음”을 정독했다. 2장에서 박영돈 교수가 이야기하는 성령에 대한 내용은 매우 아리송하다. 이런 책이 한국교회 신자들에게 그렇게 호평을 받았다는 것은 부끄럽고 창피한 일이다. 성령의 거룩한 수줍음?2장에서 박영돈 교수의 이야기는 성령의 성품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한다. 그는 성령의 성품을 ‘거룩한 수줍음’이라고 표현했다. 성령이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오직 그리스도를 높이시는 분임을 이야기 하는 내용이다.“성령의 얼굴에 나타나는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거룩한 수줍음’이라고 할 수 있다.”(57 페이지)박영돈 교수는 예수님도 수줍어하는 분이고 하나님 아버지도 수줍어하는 분이라고 했다.“이 거룩한
종말의 최후의 하나님의 심판김세윤 교수가 왜 이단 시비를 받고 있을까? 특히 개혁주의 교회에서 김세윤 교수가 주장하는 칭의 구원론이 심각하게 거부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김세윤 교수가 단지 그리스도를 믿어(세례를 받음으로) 칭의를 얻었을지라도 훗날 다시 하나님의 심판대에 설 것이라고 말하기 때문일까? 그것은 아니다. 성경에도 구원 받은 성도들이 최후에 다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이라고 분명하게 나온다. 성경은 믿음으로 구원받은 성도이니 종말의 하나님의 최종 심판대를 피해 갈 것이라고는 말씀하지 않는다.“인자가 자기 영
바람을 쐬고 싶어 오늘은 집에서 좀 거리가 먼 맥도날드에 가서 몇 시간 동안 한글 성경과 영어 성경, 그리고 밀린 책들을 읽고 왔다. 나는 운전을 하면서 중요한 생각을 깊이하는 편이다. 그러다가 좋은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고, 확신으로 이어지는 아이디어를 밀고 나가서 좋은 결과를 보았던 적이 많다.나는 하나님이 어떤 사안에 대해 직통으로 주시는 아이디어나 메시지는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계시에 해당되고, 성경 66권과 함께 하나님의 계시가 종결되었기 때문이다. 진리의 말씀에 바탕을 두고 진행되는 우리의 기도, 사색, 묵상, 연구 활동에 성령의 조명이 이루어짐으로 자연스럽게 우리의 마음 속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확신, 지혜, 소원 등이 형성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삶을 살게되는 것이 신약 시
박영돈 교수의 책 을 읽기 시작했다. 앞으로 이 책의 전체 6장을 모두 정독하고, 각각 서평을 쓰려고 한다. 저자의 약점과 한계를 다른 사람이 이야기하여 얻을 수 있는 진리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발전시키고자 함이다. 오늘은 이 책의 1장 ‘뒤틀린 성령의 음성’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하겠다. 성령 운동, 성령 사역자먼저 이 책의 제목 “일그러진 성령의 얼굴”에 대해서 말하고 싶다. 성령 하나님의 성품과 사역을 왜곡하는 사람들로 인해 성령 하나님이 오도되는 현실을 말하고 싶어 이런 제목을 잡으신 것 같다. 그러나 이 제목 자체가 주는 나쁜 메시지가 염려된다. 지금 한국 교회를 어지럽히는 자칭 성령의 사람들은 기독교의 성령과는 무관한 거짓 성령의 사람들, 즉 미혹의 영을
질문>정이철 목사님, 안녕하세요? 목사님 사이트 을 자주 보는 사람입니다. 목사님이 운영하시는 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서울만나교회 김병삼 목사님의 방언에 대한 설교의 동영상 주소를 보냅니다. 대형교회 목사가 하는 말이므로 많은 사람들이 그대로 따르지 않을까 걱정이 되서 부탁드립니다. 덧붙여서 성공회 대천덕 신부의 성령세례 현상과 방언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목사님 사역에 함께 기도로 응원하겠습니다. 답변>알려주신 서울만나교회 김병삼 목사의 설교 “기도의 언어에 대하여”를 잘 들어보았습니다. 김병삼 목사님은 성경의 참 방언과 현대의 거짓 방언의 차이에 대해서 전혀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함부로(억지로) 성경을 푸는 중대한
지난해는 종교개혁 500주년 되는 해였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여 종교개혁자들이 천주교와의 피 흘리는 싸움을 겪으면서 다시 회복시킨 구원의 진리를 다시 확인하고 돌아보는 칭의론 토론이 활발하게 일어났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그 토론의 결과는 우리의 마음을 더 어둡고 무겁게 만들었다.한국 교회의 신학을 대표하는 신학자들, 김세윤 박사(플러신학대), 박영돈 박사(고려신학대학원), 최갑종 박사(백석대학교 총장)가 자신들의 칭의사상을 밝히면서 앞장서 종교개혁 칭의론을 다시 돌아보는 토론을 이끌었다. 그러나 이 신학자들의 토론이 오히려
이신칭의를 부정하는 목회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믿음 하나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믿음과 더불어 회개와 성화가 구원을 얻게 한다는 주장이 점점 대범해지고 있다. 문제는 그들이 장로교 목사들이라는 사실이다.예장 통합의 동탄명성교회의 정병진 목사도 그 중의 한 사람이다. 정병진 목사는 언제나 대범하게 행위구원론을 전파한다. 하나님의 택하심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가르친 종교개혁자 칼빈이 교회를 망친 주범이라고 담대하게 설교한다. 이 교회의 홈페이지에 있는 정병진 목사의 “구원은 상실되지 아니한다는 주장은 과연 성경적인가
합신 총회의 원로 박영선 목사님이 이전에 두날개를 계획적으로 옹호하였으므로 나는 굉장히 실망했었다. 그런데 오늘 한 폐친이 올린 글 속에서 박영선 목사님의 구원에 관한 탁월한 insight가 담긴 글을 보았다. “신자와 불신자의 차이는 하나님에 대한 감각 유무에 있다. 불신자가 하나님을 모독하고 외면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악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알아보는 영적 감각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구원의 확신은, 얼마만큼 윤리적인 삶을 사느냐가 아니라 이 감각이 생성됐느냐 아니냐를 따지는 것이어야 한다.”(박영선 목사, 구원의 확신)박영선 목사가 말한 ‘하나님을 알아보는 영적 감각’이 구원을 설명하는 가장 좋은 기준이라고 생각된다. 누가 구원받았는지 못 받았는지를 이야기할 때, 박영선 목사의 말을
정이철 목사님은 순수한 복음의 정수로 한국 교회의 올바른 방향을 선도하고 있다. 박영돈 교수님은 고려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로 교단뿐만 아니라 한국 교계에서 정평난 신학자이다. 두 위인이 격돌하는 상황에서 나의 모습은 고래 싸움에 새우 같다.박영돈 교수의 명성과 많은 지지자들의 '좋아요' 응원이 정이철 목사를 압도하는 것 같아 한 편의 글로 무게를 맞추어보려고 한다. 정이철 목사님의 행동을 ‘순수한 의도’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정이철 목사의 한국 교회를 위한 올바른 가르침을 사모하는 마음의 행동은 박영돈 교수님께는 당돌한 행동이었다고 생각된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페이스북에 박영돈 교수님께서 짧은 글로 견해를 피력하셨다. 이에 대해서 박영돈 교수님을 간략하게 비평하며 균형을 시도하고자 한다.
질문>정이철 목사님, 행위구원론자이고 신사도주의자인 미국 뉴저지의 벤자민 오 목사(사랑과 진리교회)가 왜 고신대의 유명한 개혁주의 신학자 박영돈 교수의 칭의론을 인용하여 자신의 주장을 홍보하는 영상을 만들었을까요? 믿음과 행위, 이 두 가지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다는 사상이 행위구원론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 사상을 가지고 있는 벤자민 오 목사가 개혁주의 진영의 대표 학자인 박영돈 교수의 칭의론을 자기 교회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칭찬하는 이유가 매우 궁금합니다. 정이철 목사님께서 자세하게 분석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답변>이전에 위 영상의 앞부분을 녹취하여 벤자민 오 목사의 말과 박영돈 교수의 말이 과연 성경적인지 분석했습니다. (참고 기사 “박영돈 교수님은 왜 벤자민 오 목사에게 이
2년 전에 홍정길 목사가 경기도 가평군 설곡산에 지은 수도원 느낌을 풍기는 특이한 예배당에 가 보았다. ‘생명의 빛 예수마을’, ‘생명의 빛 예배당’이라고 불리우는 그곳에서 매 주일 인근의 주민들과 다른 곳에서 찾아오는 신자들이 주일 예배를 드린다고 했다. 당시 그 예배당 바로 아래에 지반 공사를 진행하는 중장비가 굉음을 내고 있었다. 안내인은 그곳에 은퇴하신 선교사님들이 거주할 시설이 지어지고 있다고 했다.그 예배당이 매우 값비싼 러시아 산 나무로 지어졌고, 인근 주민들을 중심으로 주일 예배를 드리고 있고, 은퇴하시는 선교사님들이
질문>정이철 목사님, 행위구원론자이고 신사도주의자인 미국 뉴저지의 벤자민 오 목사(사랑과 진리교회)가 왜 고신대의 유명한 개혁주의 신학자 박영돈 교수의 칭의론을 인용하여 자신의 주장을 홍보하는 영상을 만들었을까요? 믿음과 행위, 이 두 가지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다는 사상이 행위구원론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 사상을 가지고 있는 벤자민 오 목사가 개혁주의 진영의 대표 학자인 박영돈 교수의 칭의론을 자기 교회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칭찬하는 이유가 매우 궁금합니다. 정이철 목사님께서 자세하게 분석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답변>영상에서 나오는 벤자민 오 목사의 멘트와 인용되는 박영돈 교수님의 주장을 그대로 녹취하여 분석해 보겠습니다. 박영돈 교수님의 말에 아무런 하자가 없음에도 벤자민 오 목사가
평소 김세윤 박사의 영향을 받은 목회자들 가운데 방언, 예언 등의 은사에 대해서 그릇된 자세를 보이는 사람들은 종종 보았다. 정통신학의 중요한 기초인 ‘계시의 종결’에 대한 이해를 가지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음을 간혹 보았다. 그런데 다음의 영상을 보고서 김세윤 교수 본인도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김세윤 교수의 말을 직접 들어보자.“나에 대한 분명한 하나님의 뜻이 드러나는 것을 확신했을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거기에서 더 나아가서 실제로 박 목사님이 나에게 말할
박영돈 교수님께!먼저 이전에 썼던 글에서 교수님께 무례한 표현을 사용했던 것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교수님과 같이 널리 명망이 있는 분에게 정면으로 반대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일부러 독한 마음을 품고 시작하였으므로 무례한 언어도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이전의 글들을 다시 읽고 점검하여 고치겠으니, 넓은 마음으로 양해를 바랍니다.교수님과 여러 사람들의 시간을 아끼기 위해 곧 바로 말씀드리겠습니다.금년에 한국 교회에서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여 성경적 칭의-구원론에 대한 논의가 매우 뜨겁게 일어났습니다. 미국에 계시는 김세윤 교수님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칭의와 구원을 얻은 성도라도 이후의 삶에서 진정한 신앙의 열매가 충분하게 나타나지 않으면 하나님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 개념에 대해 더 고민해 보게 되었다. 그리스도께서 생애 동안 적극적으로 율법을 준행하시어 의를 얻으셨고, 그 의가 우리에게 전가되었다는 내용이다. 이상하게 총신에서 신학을 공부하는 동안 이 개념으로 칭의를 배운 적이 없다. 함께 총신을 나온 주변의 사람들도 동일하게 말한다. 총신을 나온 목회자들은 대부분 흠없으신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을 십자가에 드리심으로 '율법의 마침'이 되시었다고 배웠다. 그리스도가 율법을 준수하여 의를 얻으시고, 그 의를 우리에게 전가하여 칭의를 주셨고, 그 피로 죄를 사하였다는 이론은 약간 다르다. 흠없으신 그리스도께서 우리에 대한 율법의 요구대로 대신하여 피 흘리고 죽으심으로 율법의 정죄에서 해방되었고 동시에 의로운 자가 되었다. 나에게 많은
(이 글은 박영돈 교수의 페북에서 이미 900명 이상이 '좋아요' 추천하고, 100명 이상이 퍼나른 공적인 글입니다. 특히 정이철 목사에 관한 내용이므로 박영돈 교수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에 게시합니다)정이철 목사라는 이가 나를 행위구원을 가르치는 이단과 맥을 같이 한다고 비판하는 글을 읽었다. 반응할 가치가 없지만 혹 의문을 가질 분들의 분별을 돕기 위해 간략하게나마 언급해야 할 것 같다. 신학을 제대로 공부한 사람이라면 그의 글에 나타나는 신학적인 무지함을 금세 알아챌 것이다. 개혁주의 구원론의 가장 기본적인 문헌, 기독교 강요 3권이라도 읽어봤다면 그런 글은 결코 쓸 수 없었을 것이다. 그 목사가 종교개혁 구원론을 수호한다고 그토록 열을 올리니 정말 그가 그 구원론을 제대로 알고 비판
박영돈 교수의 칭의에 대한 글에 대해 사람들의 말이 많다. 어떤 분이 박 교수의 “값싼 은혜의 복음은 종교개혁의 가르침을 왜곡한 것”이라는 글을 자신이 페북에 올리면서 “과연 올바른 글일까요?”라고 여러 사람들에게 질문하는 내용을 보았다. 궁금하여 나도 박 교수의 그 문제의 글을 읽었다. 박 교수의 글을 읽고 느낌 점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싶다. “큰 틀에서 전통적(성경적) 칭의론자들과 궤적을 같이 하고, 동시에 김세윤 등의 믿음으로 구원 얻으나 그 후의 삶의 내용으로 구원이 완성되기도 하고 파괴되기고 한다는 행위구원론자들의 주장에도 일면 동조하여 무난한 노선을 견지하며 넒은 지지층과 인기를 구가하려는 신학자의 얄팍한 행동이라고 생각된다.”(정이철 목사가 박 교수의 글을 읽고 느낀 점)물론 박
고려신학대학원 박영돈 교수의 글을 읽으면서 느낀 점들이 있었다. 그의 말은 항상 대체적으로 옳다. 그러나 항상 묘하고 부드러운 독성이 섞여있다. 박 교수의 성령의 은사에 대한 사상, 특히 방언에 대한 박 교수의 주장은 한국 교회를 그대로 죽게하는 달콤한 마귀의 음료수 같은 역할은 크게 했다. 매우 심각하여 도저히 묵과할 수가 없다. 나중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박 교수가 고신의 교수라고 하니 무턱대로 좋게 생각하는 것 같았다. 박 교수가 어떤 방식으로 믿음이 연약하고 마음이 순수한 그리스도인들은 오도하였는지 사례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오늘은 2014년 천주교 교황이 방한하던 때 박 교수가 보였던 묘한 이중대 성향의 행동을 다시 돌아보고 싶다. 당시 박 교수는 이러한 글을
계속 저에게 피하지 말고 정직하게 입장을 밝히라고 재촉하시는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사실 저의 처음의 도발적인 질문의 취지는 지금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구원이 오직 그리스도의 피 공로 완전하고 영원하게 이루어졌다고 믿으면 성경적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피 공로로 우리의 구원이 시작되었으나, 구원 이후의 회개, 성화로 구원이 완성되기도 하고, 다시 구원이 파기되어 지옥에 떨어지기도 한다는 “행위구원론”은 기독교의 복음의 영광을 파괴하는 심각한 이단사상입니다.저는 웨슬리 구원론이 행위구원론적이라고 오해하였습니다. 저뿐 아니라 다수의 장로교 목회자들은 그렇게 교육받고 있습니다. 종교개혁의 핵심은 인간의 회개, 성화가 칭의의 근거가 아니고 오직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으심의 공로만으로 칭의를 얻고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