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에 열린 제106회 예장합동 총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에 관한 가르침을 “성경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성경적 근거 없음”이라는 짧은 어휘이지만 신학 지표에서는 적지 않은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다.합동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위원회(이하 '이대위')에 따르면 "능동적 순종 노승수, 김병훈 건은 개혁주의 신학에 입각한 분명한 성경적 근거는 잘못되었으나, 이를 본 교단에서는 보고서대로 채택하되 2명의 교수는 합신 교단에 맡겨 처리하라고 하다.”라고 보고했고, 총회가 채택했다. 그런데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합신대)
저는 어제 청교도 회심준비론이 비성경적이라는 내용을 발제하고 찬성하시는 분과 공개토론을 했습니다. 지켜보신 분들 가운데 저와 의견이 같은 분들로부터 소감을 전해들었습니다. 저와 의견이 같은 분들은 주로 이런 소감을 저에게 주었습니다."청교도 신학에 집착하는 이 사람들이 심각한 집단이라는 것을 오늘 알았습니다. 신천지 못지 않습니다!""구원에 대한 저들의 주장을 들으니 마치 변승우 논리 같습니다!""저들은 완전히 섹트(sect)입니다!""저들은 율법과 하나님의 말씀을 혼용하고 있고 상황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내세우기도 하고 또는 율
다음은 합신 이남규 교수가 최근 합신의 정암신학회라는 모임에서 강의하는 모습의 일부이다. 이날 이남규는 스위스 개혀교회와 프랑스 개혁교회가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의 의 교리를 일찍 인정하고 수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의 의 교리라는 것은 그리스도가 십자가로는 단지 우리를 지옥에서 건져냈고 그리고 완전한 율법준수의 공로를 통해 우리를 천국으로 이끌었다는 심각한 구원론 이단사상이다. 이남규가 스위스와 프랑스의 개혁교회의 신앙과 칭의 문서를 어떻게 왜곡하였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신학자들의 견해로 들어가기 전에 먼저 교회
질문>다음은 신원균 교수가 최근 자신의 개인 언론에 "칭의에서 그리스도의 능동적 수동적 순종 논쟁에 대한 짧은 논평"(11/17/2021)이라는 제목으로 올린 내용입니다. 정이철 목사님께서 핵심을 파악하여 무슨 내용이 문제인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그리스도의 능동적(율법 순종), 수동적(십자가 죽음) 순종 모두를 인정하는 것이 개혁주의 입장입니다. 500년 동안 이 주제에서 정통적 입장은 능수동 모두 인정하는 것인데 최근 개혁주의 목사들 가운데 수동만 강조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수동만 강조하는 입장은 개혁주의 역사에서 늘 비판
미주 세이연과 이인규 씨에 대한 연구보고서I. 연구 경위“미주 세이연의 이단성”과 “이인규 씨의 이단성에 대해 답해 달라는 충남노회장(주명갑 목사)의 헌위안을 제104회 총회(2019)가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에 이첩함으로써 이 연구에 착수하였다. 본 연구는 2018~2019년에 이단 연구 기관인 미주 세이연(세계한인기독교 이단대책연합회, 대표회장 김순관 목사)과 한국 세이연(진용식 목사) 사이에서 일어났던 삼위일체론 논쟁'에 관한 것이다. 그리고 감리교 평신도 이단 연구가인 이인규 씨(예레미야 이단연구소)는 미주 세이연의 연구위원이다
은사주의자들은 때때로 교리적, 윤리적 탈선을 한다. 은사주의자들과 신사도운동가들은 자신들의 주장을 합리화하기 위해 풍유적 성경해석(영해)을 선호한다. 그러나 풍유적 해석은 성경의 바른 교리와 윤리의 교훈을 이해하고 파악하는 데 유익이 없고 오히려 방해가 되고 혼란을 준다.초기의 은사주의자 윌리엄 브래넘은 삼위일체, 원죄,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필요성을 부인했고 인간은 스스로 완전해질 수 있는 작은 신이라고 믿었다. 1949년 미국 오순절 교단조차도 브래넘의 사상과 활동을 이단이라고 발표하였고 특히 사도와 선지직의 복원, 임파테이션[은
“그레스햄 메이첸이 죽으면서 자기의 동료 젊은 교수에게 전했다는 말,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의 의가 없이는 우리는 소망이 없죠!’ ... 그 죽음의 침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의 의가 없으면, 그것이 우리에게 전가되지 않으면, 우리에게는 소망이 없다!라고 이야기한 이 신약학자의 말을 우리는 정말 중요하게 들어야 할 것입니다.” (이승구 박사)이승구는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웨민신학교를 설립하는데 가담했던 신약학자 메이첸이 죽음을 맞이하였을 때 이와 같이 말했다고 소개하였다. 메이첸과 같이 이름이 난 학자가 죽음을 맞이하는
존귀하신 신원균 교수님이 서철원 박사의 율법신학, 행위언약 신학, 능동순종 교리에 대한 신학적 입장을 자신은 거부한다고 다음과 같이 밝혔다.“최근 합동측의 능동순종 부정과 비판에 대한 총회 이대위 결정이나 서철원 교수님의 능동순종 부정 주장은 매우 우려됩니다. 2년 전 이 논쟁이 처음 논의될 때 서철원 교수님이 능동순종을 존중하면서 단지 수동순종을 더 강조하는 입장인 것으로 판단되어 최소한 존중한다는 논평을 했으나, 그 이후로 서교수님은 능동순종을 비성경적 교리이며, 거짓된 신학이며, 이 교리를 가르치는 개혁주의자들을 잘못된 신학자
합신의 이승구 교수(이하 이승구)는 그리스도의 능동순종이라는 거짓 신학을 주장하고 힘써 옹호한다. 그래서 현재 예장 합동 이대위의 신학 조사 대상이 되었다. 이승구는 금년 초에 “최근에는 그리스도의 적극적 순종을 부인하는 것이 대세인가?”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그 논문에서 이승구는 다음과 같이 결론지었다.“이 짧은 논의를 통해서 우리들은 근자에 정통파 기독교의 가르침을 벗어나려고 하는 분들이나 정통파 개혁신학의 가르침을 벗어난 분들이 그리스도의 적극적 순종을 부인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성경적 입장을 견지하는 정
정양호 선교사(KPM)오늘날 많은 미디어들이 마치 아름다운 에덴동산에 나타난 뱀처럼,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더냐?””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등등을 여전히 뇌까리며 설친다. 아담의 아내 이브는 일언반구 대화 상대할 가치가 전혀 없는 거짓의 애비와 그 잘 난 대화의 문을 활짝 열었다. 마침내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보다 사탄의 거짓 진리에 동조, 타협, 옹호, 신앙함으로 하여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죄악의 구렁텅이에 빠
벤자민 오 목사라는 분의 지난 주 설교 영상이 유트부에 떠 올라서 2-3분 듣게 되었다. 나는 이 분의 영상을 자주 보는 구독자도 아니고, 이 분에 대해 관심도 없다. 뉴욕 멘하탄 쪽에서 교회를 개척하여 대대적으로 크게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정도 알고 있을 뿐이다. 설교의 서두에서 이 분이 다니엘 기도회 이야기를 하였으므로 이 글을 쓰게 되었다.“지난 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버지니아에 있는 크라이스트 커뮤니티 교회의 다니엘 기도회의 마지막 삼일을 섬기고 돌아왔습니다. 그곳도 가보니까 모이기가 쉽지 않아서 모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질문>저는현재 사역하고 있는 목사지만 잘 몰라서 정 목사님께 문의를 드립니다. 목사님의 글 중에 “그러므로 그리스도가 전파되지 않은 시대의 모든 선인들과 악인들에게는 구원의 가능성이 없습니다”라는 내용과 “조선시대의 이순신이 아담 안에서 하나님께 반역한 죄를 용서 받는 길은 오직 훗날 성육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피 흘리실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것 뿐이었습니다” 라는 내용이 있습니다.그렇다면 이순신 장군은 당시 그리스도를 전혀 알 수 없었던 상황이었으므로 지옥에 있습니까? 그리고 그리스도가 전파되지 않았던 시대 즉 주전 시대에 살았던
김주옥 전도사가 하나님께서 자신을 죄인들에게 명확하게 계시하신 특별계시를 접할 수 없었던 과거의 자연적 인간들에 대한 구원의 가능성을 주장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이 등장한 이후로는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 여부로 구원이 결정되는 것은 타당하나, 그 이전에는 인간 본성에 존재하는 하나님 감정, 즉 신의식을 따라 하나님을 섬기었던 사람들에게 구원이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불공평한 분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아직 기독교 신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또는 갑자기 다른 영의 미혹을 받음으로 나타나는
박한수 목사는 이 설교(진리를 옷 입은 거짓들/2021.8.15)에서 시종일관 거짓 선지자, 가짜 교회를 주의하지 않으면 우리가 망한다고 합니다. 신자들이 어떤 목사가 설교를 잘한다고 그냥 믿고 따르지 말고, 그 목사가 가정에서 어떤 열매를 맺고 있는지, 교회에서 어떤 열매를 맺고 있는지를 봐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시대의 거의 대부분의 목회자들과 교회들이 거짓 종, 가짜 교회, 거짓 선생이니 분별해야 한다고 합니다.상당히 맞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시대는 이미 그리스도의 참 복음에서 매우 멀리 벗어나 있습니다. 과학과
제가 11월에 한국에 갈 때 임헌원 목사께서 운영하시는 기진협에 나와 회심준비론을 주장하는 정성우 목사와 맞장 토론하면 좋겠다는 제안을 받았으나, 처음부터 전혀 응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말이 어떻게 전달되었는지 정확하게 모르겠으나, 제가 두려워서 피하였다는 말이 들려옵니다. 저의 입장을 정확하게 글로 표현하오니, 더 이상 그런 이상한 이야기들이 저에게 들려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인천 ‘주안에 하나교회’ 담임 정성우 목사(마루투스 선교회 대표)가 주장하는 회심준비론에 대해서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만나면 무슨 이
청교도 신학이 주장하는 능동순종 교리가 성경적 근거를 가지지 못한다는 2021년 합동 106회 총회의 결의에 대해 김효남 교수는 자신의 개인 언론에서 다음과 같이 이의를 제기했다.“나는 약 10년간 미국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와 Calvin Theological Seminary에서 역사신학을 공부했다. 당연히 역사적 개혁주의 문서와 탁월했던 16, 17세기 개혁파 신학자들 글을 주로 공부했다. 그들은 한결같이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의 의가 우리에게 전가되었다고 말한다. 물론 개혁파 안에서
능동순종 교리에 대한 2021년 합동 106회 총회의 결의에 대해 김효남 교수는 자신의 개인 언론에서 다음과 같이 이의를 제기했다.“물론 나도 능동적 순종 교리를 받아들인다. 아니, 그 교리로 인하여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러니 합동 총회 이 보고서에 따르면 나도 역시 “개혁주의 신학에 입각한 분명한 성경적 근거가 잘못”된 교리를 믿고 주장하는 셈이다. 그런데 나는 다른 교단이 아니니 우리 교단에서 나를 치리할지도 모르겠다.도대체 어떤 개혁주의 신학에서 능동적 순종을 거짓된 교리라고 하는가? 이들이 말하는 개혁주의는 도대체
종교개혁자 칼빈이 율법을 통한 구원의 가능성을 이론상으로 인정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칼빈도 자신들이 믿는 율법주의 구원론을 이론상으로 믿었다는 것이다. 원래 하나님이 율법을 완전하게 지키는 자에게 영생을 주시기로 했다고 한다. 처음의 사람 아담과 이후의 모든 사람들이 율법을 완전하게 지키지 못하므로 율법준수로 영생을 얻은 사례가 나오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율법을 통해 영생의 자격(의)을 얻어주기 위해 성육신하셨다고 한다. 성자 하나님의 성육신자 예수 그리스도가 1)십자가로는 단지 지옥에 떨어지
오늘날 은사주의는 병 고침과 기적 행함을 주장한다. 그러나 은사주의자들이 주장하는 사례들은 성경의 사건들의 특징과 달라 보인다.성경에서 주 예수님과 사도들의 병 고침의 사례들은 즉각적이고 비제한적이었다. 죤 맥아더는 예수님과 사도들의 병고침의 특징을 이렇게 열거한다:① 한마디의 말씀이나 한번의 만짐으로 치료하셨다(막 8:22-26에 소경에게 두 번 안수하신 예외는 있었지만).② 즉시 치료하셨다.③ 완전히 치료하셨다.④ 모든 사람을 치료하셨고 하실 수 있었다.⑤ 신체 기관의 질병들도 고치셨다.⑥ 죽은 자들을 일으키셨다. 그러나 오늘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