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 우병훈 교수가 자신의 논문 “교회사 속에 나타난 능동적 순종 교리”에서 교회사의 인물들이 능동순종 교리를 지지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을 살퍼보도록 하자.1. 이레나이우스“2세기 교부 이레나이우스(Irenaeus)의 총괄갱신설은 그리스도의 전 생애가 우리의 구속을 위해 필수적이었음을 가르쳐 준다. 그는 그리스도가 율법을 확장하고 성취하는 분이실 뿐 아니라, 성취하신 율법의 의들을 우리에게 심으신 분이시라고 주장한다.”(우병훈)그리스도께서 율법의 의를 얻으시고 우리에게 전가(심으신)했다는 이레네우스의 주장은 말 그대로 그 사람의 주장
은사주의는 기독교의 본질을 왜곡한다. 은사주의는 말씀 중심의 신앙생활을 무시하고 성령 체험을 강조한다. 즉 신앙생활을 성경말씀의 바른 지식과 실천보다 은사 체험에 의존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기독교는 기적 체험에 근거하지 않고 십자가 속죄의 복음에 근거한 새 생활이다. 사도 바울은 기적을 전하지 않고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를 전했다(고전 1:22-23). 사도 시대의 성령의 초자연적 은사들은 하나님의 진리들을 전달하고 확증하기 위함이었고 부분적, 일시적, 초보적 성격의 것들이었고 그에 비해 성경은 하나님의 온전한 계시의 말씀이다.
이전에 합신의 신학위 교수들이 필자가 칼빈의 가 청교도들의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이후 웨신서)보다 더 중요하고 권위를 가지는 개혁신학의 문서라고 말하는 내용에 대해 시비를 걸었다. 그런데 최근에 또 어떤 목사가 또 그 부분을 시비한다는 내용이 들려온다. 그 목사가 정확하게 어떤 내용으로 어떻게 시비하는 지는 모른다. 들려오는 말만 들었고, 굳이 찾아보고 싶지도 않다.개혁신학에서 가 웨신서도보다 더욱 권위있는 신학적 저술이라는 사실에 대해 우리는 의심하지 않아야 한다. 왜 그러한지 간략하게 설명해 보겠다.
고신의 우병훈 교수는 자신의 논문 에서 다음과 같이 결론지었다.“이처럼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 교리는 성경적 근거가 분명하고, 교부들과 종교개혁자들을 비롯한 교회사의 유수한 신학자들이 인정했으며, 현대 개혁신학자들 대다수에 의해서 지지받는 소중한 교리이다.”(우병훈, 고신 조직신학)우병훈은 능동적 순종의 교리의 성경적 근거가 분명하다고 했다. 과연 그럴까? 능동적 순종이란 그리스도가 아담이 지키지 못한 율법을 완전하게 지켜서 영생에 들어가기 위한 율법의 의, 율법준수자에게 율법이 주는 의로
우병훈(고신, 조직신학)은 ‘교회사 속에 나타난 능동적 순종 교리’라는 제목의 자신의 논문에서 다음과 같이 결론 내렸다."이처럼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 교리는 성경적 근거가 분명하고, 교부들과 종교개혁자들을 비롯한 교회사의 유수한 신학자들이 인정했으며, 현대 개혁신학자들 대다수에 의해서지지 받는 소중한 교리이다."(우병훈)사실 우병훈은 자신의 논문에서 그리스도의 능동순종 교리의 성경적 근거를 전혀 제시하지 못했다. 그것은 불가능하므로 아무도 그러한 일을 할 수 없다. 능동순종 교리의 성경적 근거가 분명하다는 우병훈의 주장은 사기이다
분리주의 청교도들이 시작한 교회언약 제도로 인해 가장 심한 고통을 당했던 사람은 신대륙의 마지막 청교도라 불리우는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 1701-1758)였다. 누구보다 청교도 사상과 신학에 충실했던 에드워즈도 많은 신학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이었다. 에드워즈는 특이한 신비주의 이단성을 가진 인물이었다. 그가 일으킨 대각성 운동(the Great Awakening, 1740-1742)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크게 미혹되었고, 많은 교회들의 건전한 신앙이 파괴되었다. 에드워즈의 생애와 신학을 깊이 연
지금은 그리스도께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고난을 당하신 때이다. 어떤 사람들은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에게로 우리의 죄가 실제로 넘어갔다고 한다. 만일 실제로 우리의 죄가 그리스도에게로 넘어갔다면, 그리스도는 죄인으로 죽으신 것이 된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모독하는 이단사상이다. 그리스도는 처음부터 끝까지 죄와는 무관하신 의로운 분이셨다. 그리스도의 수난을 소제로 하는 영화에서 종종 표현되는 것처럼, 우리의 죄를 상징하는 어떤 시커먼 형체가 십자가에 달리시는 그리스도의 몸 속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표현하는 것은 성경적인 메시지가 아니
손계문이라는 분의 설교와 강의 영상이 인터넷 상에 매우 많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영상을 애독, 애청하고 있다. 손계문이라는 분에 대해 알아보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조금 심각하게 가지게 된 계기가 있었다. 특히 손계문의 하늘 성소 주장에 대해 꼭 알아보고 싶었다. 구글에서 “손계문 목사 하늘성소”라고 검색했더니, 다음의 영상이 나타났다. “(1분 56초부터) 그런데 신약성경을 보니까, 예수님이 완성하시고 승천하셨단 말이예요. 승천하셨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성소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러면 이 성소는 땅의 성소일까요? 하늘의 성소일까요? 당
이승구 박사의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 교리 연구에 대한 논문 "최근에는 그리스도의 적극적 순종을 부인하는 것이 대세인가?"를 잘 읽었습니다. 과거의 유명한 신학자들의 사상과 말들도 많고, 영어로 된 화려한 풋 노트들도 많아서 아주 좋아 보이는 논문이었습니다. 이승구 박사는 논문의 결론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신학사, 특히 개혁파 신학사를 잘 살펴보면 나타나는 흥미로운 결론은 성경을 철저하게 따르면 정통주의 개혁신학의 고전적 입장에도 충실하게 된다는 것이다.”(이승구 박사)->지난 시대의 저명한 신학자들의 말들을 잘 배우고 공부하면
질문>칼빈이 롬 5:16-18절 해설에서 그리스도의 율법준수 칭의획득 및 전가 사상을 지지했다고 합니다. 청교도 파들은 칼빈의 롬 5:16-18절 해설을 근거로 그리스도의 율법준수 칭의획득 신학(능동순종 신학)이 정통 기독교 신학이라고 주장합니다. 정이철 목사님의 생각은 어떠세요? 답변>로마서 5장16-18절은 절대로 그리스도가 율법을 대신 지켜서 칭의를 얻고 우리에게 전가하여 우리가 칭의되게 했다는 내용이 아닙니다. 단지 처음의 아담의 반역 범죄로 모든 인류에게 저주가 들어왔고, 둘째 아담 예수 그리스도가 처음 아담의 죄 값을 지
보내주신 권경철 박사의 논문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17세기 정통주의 신학의 문맥에서”를 읽어보았습니다. 논문의 전문이 아니고 일부라서 그 박사님의 연구와 주장이 무엇을 말하는지 파악하는데 약간 어려움이 있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별 의미없는 연구물이라는 결론을 내리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지금 한국 교회에서 논쟁 거리가 되고 있는 것은 합신의 김병훈 교수가 주장하여 이단시비를 받고 있는 ‘그리스도의 율법준수 칭의 복음’의 성경적 근거를 규명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다른 말로 그리스도의 능동순종-
정태홍 목사의 "고신교단 이래가 있는가?" : 북덕방을 경계하라 1, 2
그리스도의 율법 순종의 의에 관한 신학적 논쟁에 대해 당사자이신 김병훈 교수님이 다음과 같은 견해를 밝히셨다고 들었다. 어디서, 어떤 상황에서 하신 말씀이신지에 대해서, 그리고 누가 김병훈 교수의 말을 듣고 다음과 같이 요약했는지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 --------------------------합신(합신대학원대학교) 측의 입장은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의 획득한 의 전가 체계”는 합당한 체계로 인정한다.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에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과 수동적 순종”은 합당하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바르게 이해하는 토
합신 김병훈 교수에 대한 시비가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지 사람들이 모르는 것 같다. 교단간의 기싸움의 문제가 아니다. 성경의 핵심을 변경하느냐 성경 그대로 믿느냐의 문제이다. 김병훈 교수에 대한 시비의 시작은 여기에서 비롯되었다.“지옥 형벌에서 벗어나는 것과 천국 영생으로 들어가는 것이 구별이 되고, 형벌을 받는 것과 상급을 받는 것이 동일한 것이 아니며, 사망의 심판에서 구원을 받는 것과 영생의 영광을 얻는 것이 서로 구별이 되는 것이 마땅하므로, 그리스도의 순종을 공로적 측면의 능동적 순종과 공의를 만족케 하여 죗값을 치루는 수동
이 글은 합신 신학위 보고서 5항에 대한 정이철 목사의 두 번째 반박의 글이다.------------------정이철 목사에 대한 합신 신학위 반박>“또한 박윤선 박사님에 대해서도 비판합니다. ‘박윤선 박사님께서 회중교회주의 청교도들에 의해 도입된 그리스도의 능동수준 주장에 대해 계시의존 사색을 깊이 하지 않으신 것 같다. 기본의 전통을 그대로 따르신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개혁자들은 말하기를 그리스도의 의를 성립시킨 순종을 피동적인 것과 능동적인 것이 있다고 한다’(박윤선 박사)라고 하셨기 때문이다.’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질문>저의 주변에서 능동순종 논쟁이 같은 진영의 힘을 약화시키는 소모전이라고 합니다. 목사님의 생각은요? 답변>그렇지 않습니다. 기독교의 핵심에 관한 중요한 토론입니다. 아직 사람들이 본질을 모르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순종을 하셨는가? 안 하셨는가? 에 대한 논쟁이 아닙니다. 그리스도가 하나님께 순종을 철저하게 다 하셨다는 것은 동물원의 원숭이들도 인정하는 기본 사실입니다. 하물며 저나 서철원 박사님 등이 그리스도의 순종을 부정할까요? “그는 죽기까지 순종하므로 아담의 불순종을 속상하여 많은 사람들을 의롭게 만들었다 (롬 5:1
질문>김영헌 전도사의 다음 설교 영상에 대한 정이철 목사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9분 50초)21세기 한국 교회가 낳은 신학자라고 하는 김세윤 교수님이 한국교회 문제점에 대해서 이렇게 지적했습니다.‘한국교회가 무너지는 이유는 교회가 교리에 맞춰서 성경을 해석하고 복음의 힘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본훼퍼가 말했듯이 싸구려 은혜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은혜는 싸구려로 전락해 버렸고 구원파를 이단이라고 하는 한국 교회의 정통 교회가 사실상 구원파적 복음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성도를 죽음으로 내 몰고 있는 것입니다.’(김세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