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정이철 목사님, 청교도 개혁주의로 유명한 분 아시지요? 그 분은 행위언약이 이미 수백년 전에 기독교 이론의 정설로 자리 잡은 것이므로 더 이상 행위언약에 대해 논쟁을 하는 것은 건방진 일이라고 합니다. 행위언약을 부정하는 사람은 주제를 모르는 사람이니 그런 사람의 글을 읽지도 말고 상대하지도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목사님은 주제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답변>행위언약은 잉글랜드 회중파 청교도 개혁운동의 선구자인 윌리엄 퍼킨스라는 문제아가 제시하여 청교도 신학의 근본 바탕이 되었습니다. 불행하게도 영국의 청교도들과 스코틀랜드 장로교
2021년 합동의 106회 총회의 안건들 가운데 가장 예민한 문제는 WEA에 대한 안건이었다. 그런데 이 안건에 대해 어떤 결정이 내려졌는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혼동에 빠져 있다. 어떤 사람들은 교류를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유리한 결정이 내려졌다고 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교류를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불리한 결정이 내려졌다고 한다.그러나 필자가 자세하게 상황을 분석해 보니, 교류와 연합을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불리한 결정이 내려졌다는 것이 정확한 사실이다. 합동의 WEA에 대한 논쟁의 전후 상황을 분석해 보자.WEA에 대한 논쟁이
코비드 사태로 인해 일정을 하루로 축소하여 진행한 예장 합동의 106회 총회에서 그동안 연구한 이단 문제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금년에 새로이 헌의되어 총회에서 이대위로 배정하는 안건들이 아니고 이미 지난 해 또는 그 이전에 총회가 이대위로 배정한 이단 문제들에 대한 결과 보고이다.다음과 같이 총 11건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고 합동의 기관지 (2021.9.13.)가 전했다.--------------------1. 이혁 목사=종료키로2. 퀴어신학 이단 규정=총회결의대로 유지키로3. 강덕섭 목사 이단성 조사=소속 교단으로 넘
고신 교단의 정태홍 목사의 영상 “자유의지를 가르치는 정동수 목사와 사랑제일교회를 떠나라(2)”를 들었다. 다 듣고 보니 같은 제목의 첫 번째 영상도 보였다. 첫번째 영상의 30초 가량 듣고 나중에 들으려고 미루어두었다. 정태홍 목사는 첫 번째 영상을 “오늘은 정동수 목사가 가르치는 자유의지가 성경적인가라는 주제로 말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말로 시작하였다.정동수 목사가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있고 그것이 인간의 구원에 관하여 크게 작용한다고 가르치고 있는 모양이다. 개인적으로 정동수 목사에게 좋은 감정이 있다. 오순절 은사주
(이 글은 '칼빈과 총신의 개혁신학과 복음주의 신학의 공통점과 차이점'(크릭)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함께 읽기를 권장합니다.)앞의 글에서 전통적 복음주의가 루터의 종교개혁으로부터 시작되었고, 칼빈도 루터와 다른 종교개혁자들이 바르게 세운 성경적 신학들을 그대로 수용했다는 사실을 설명했다. 그러나 칼빈이 수용하지 않았던 루터의 종교개혁으로부터 시작된 신학들, 즉 복음주의는 이후 역사에서 점점 심각하게 전개되었다. 복음주의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살펴보자.1. 복음주의의 시작 - 루터의 종교개혁음녀 로마교회의 치마폭으로부터 피 흘리는 싸
(이 글은 필자의 '전통적 복음주의와 1950년에 출현한 신복음주의(WEA)'(크릭)와 연결된 글입니다. 함께 읽기를 권장합니다.)합동과 총신에서 종교다원주의, 포용주의를 조장하는 WEA에 대한 논쟁이 일어났고 동시에 ‘신복음주의’라는 용어가 함께 회자되고 있다. 그런데 신복음주의에 대한 영어 표현의 혼선이 있다. 신복음주의를 'New-Evangelism'이라고 표현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되는데, 올바른 용어 사용이 아니다. Evangelism은 전도, 복음전파를 의미하고, Evangelists는 전도자들을 뜻한다.Neo-Evang
WEA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정상적 신앙을 고수하고 지키려는 사람들을 ‘신근본주의자’ ‘분리주의자’라고 매도하는 현상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의 숨겨진 면모를 살펴보면 적반하장이라는 이라는 생각이 든다. 로마교회는 1960년대에 열린 자체 종교회의를 통해 지상의 모든 불신자들이 양심적인 삶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선언했다. 이슬람 신자들도 기독교와 같은 하나님을 섬기고 있으므로 구원을 얻을 수 있고, 중동의 이스라엘 사람들도 이미 하나님의 백성이므로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로 개종하지 않아도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질문>다음의 박한수 목사(예장 통합, 제자광성교회)의 설교 영상을 들어보십시오. 마태복음 23:13-15절을 본문으로 2020년 2월 14일 주일의 설교입니다. 김한수 목사가 구원에 대해 성경적인 설명을 하고 있는지 보아 주십시오. 만일 성경에서 벗어난 내용이면 왜 그런지 설명해 주십시오. 답변>“많은 성도들이 지옥에 가는 이유”라는 설교의 제목에서부터 기독교 신앙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성도가 되어 천국에 가기 위해 스스로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는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에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록 택하심을 받았고
합신의 노승수 목사가 그리스도께서 율법을 지켜서 먼저 자기를 구원하였고, 또한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위한 속죄를 수행했다는 주장을 하는 것이 정이철 목사에게 발견되었다. 노승수 등이 그리스도의 능동순종이라는 교리를 주장하고, 그것을 수용하지 않는 서철원 박사와 정이철 목사 등을 교리적 이단이라고 조롱하고, 개혁교회를 떠나야 한다고 희롱하는 말을 한다는 소문을 듣고 조사하던 중에 발견되었다. “그리스도는 마지막 아담으로서 그리스도 자신 역시 구원되어야 하는 존재로서 그가 이루신 율법에 대한 온전한 순종, 곧 행위언약에 대한 성취인 것이
보내주신 이승구의 논문 “세계복음주의연맹(WEA)을 어떻게 볼 것인가?”를 잘 읽었습니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이승구의 논문을 간략하게 요약해 보고 평가해 보겠습니다.----------------------------1장 “WEA와 그 간단한 역사”WEA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떻게 발전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미 많이 알려진 내용이고, 새로운 내용은 없습니다. 2장 “WEA의 기본적 신앙고백”WEA가 표방하는 7개조 신앙고백을 소개합니다. WEA가 성경의 영감을 믿고, 삼위일체, 이신칭의, 성령의 내주, 그리스도의 속죄, 그리
많은 저명한 신앙 지도자들이 교회의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은 신학교의 교수들이라고 했다. 그들은 미래의 교회를 이끌어 갈 목회자가 될 학생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신앙 인격이 선하거나 악하거나, 또는 그들이 가르치는 내용이 옳거나 틀리거나 간에 교회의 미래를 책임질 신학생들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목회자가 되기 위한 신학교의 과정을 마쳐야만 하는 학생은 교수들의 지도와 영향에 항거하거나 벗어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다. 과목을 통과하기 위한 점수를 따고 학위를 얻기 위해
방언과 성령세례 강조하는 보수 애국집회에 참여하는 분이 필자의 ‘기독교에 방기는 없다’라는 제목의 위 영상 강의를 보시고 다음과 같이 요청하셨다.질문>꼭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주변 크리스찬들이 지금 이 문제로 영적 갈등에 있습니다. 어떤 분은 성령세례(현대방언)을 받으니 신앙심이 굳건해져서 정부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싸울 수 있다며 자기도 달라고 애원하고 있습니다.또 어떤 분은 다른 교회는 다 비굴하게 예배당 문 닫는데 확실히 성령세례(방언) 사모하고 설교하는 교회들이 예배 사수를 위해 싸워서 그쪽에 호의적이고 설교도 자주 듣게
나는 이전에 진리의 문제를 말하다가 정치 프레임으로 고초를 당했다. 2018년 4월 총신신대원 교수 7인이 나를 이단으로 만들려고 19페이지의 보고서를 작성한 사건이다. 합동 이대위는 총신신대원 교수 7인의 이름으로 작성된 그 보고서를 검토하였다. 동시에 필자의 신학에 대해서도 자체적으로 조사하였다. 그리고 정이철 목사에게서 이단성을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을 그해 총회에 보고하였다.당시 필자가 비판한 총신 교수들과 교회갱신협의회 소속 유명 목사들은 오순절-신사도 신앙(신학)을 추종하고 전파하고 있었다(있다). 필자의 비판이 그들에게는
플레비언교회개혁 연대 TV와 서철원 박사님의 청교도 신학의 회심준비론에 대한 인터뷰 대담입니다.
총신신대원 명예교수 박용규, 이한수, 김성태가 발표한 WEA를 옹호하는 기사(기독신문, 2021년 8월 10일)를 보았다. 이들은 7가지 이유를 들면서 합동과 WEA와의 교제를 옹호하였다. 이 세 사람의 주장은 순전히 WEA 자체의 문건에 기초하는 것 같다. 세상 어느 사기꾼이 자기 소개서에 자기의 사기성을 솔직하게 명시하는가? 중요한 사실은 그 사람이나 집단의 실제 행보이다. WEA가 선교를 위해 WCC, 로마교회와 연합하고 협력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실이다. 이미 로마교회는 모든 타종교들과 불신자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정이철 목사는 방언을 부정한다. 지금 방언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방언을 부정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정이철 목사를 방언으로 걸어 이단 시비를 해 보자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Good try!"좋은 시도이다. 왜냐하면 성경의 진리가 무엇인지, 하나님 섬김을 위해 믿고 실천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더 바르게 연구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정이철의 주장이 무엇인지에 대해 분명히 해야 한다. 정이철 목사는 방언만 믿지 방언 기도는 믿지 않는다. 우리에게 아들을 보내어 죄사함을 주신 하나님
(8월 8일 설교의 일부 내용) .... (중략) 지금 우리는 하나님을 ‘찬송한다’라는 말을 하나님을 위해 ‘노래 부른다’와 일치시킵니다. 우리에게 찬송은 곧 노래입니다. 그러면 범죄 이전에 아담의 하나님을 위한 찬송과 경배는 어떻게 이루어졌을까요? 아담도 노래를 부름으로 하나님을 찬송하고 경배했을까요? 타락하기 전에 아담이 노래를 불렀는지 안 불렀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아담의 하나님에 대한 찬송과 경배를 그의 삶과 연관시지키 않고 단지 아담이 어떤 바위에 앉아서 노래만 부르는 형식으로 이해하지 않아야 한다는
필자가 김재성 교수의 책 에 대한 소감 두 번째 글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김재성 교수가 여전히 해어 나오지 못하는 거짓 신학(행위언약)에 의하면 기독교는 참 우스운 종교이다. 청교도들이 고안하여 웨신서에도 들어간 행위언약을 믿는 모든 분들은 다음의 질문에 답해 보라!"그랬더니 한 독자가 답변을 보내왔다. 그런데 그 내용이 정말 엉터리이다. 청교도 신학의 황당한 논리를 그대로 보여주는 내용이다. 그 분이 반박한 내용을 그대로 소개하면서 필자의 답을 제시하고자 한다.-----------------------
필자가 김재성 교수의 책 에 대한 소감 두 번째 글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김재성 교수가 여전히 해어 나오지 못하는 거짓 신학(행위언약)에 의하면 기독교는 참 우스운 종교이다. 청교도들이 고안하여 웨신서에도 들어간 행위언약을 믿는 모든 분들은 다음의 질문에 답해 보라!"그랬더니 한 독자가 답변을 보내왔다. 그런데 그 내용이 정말 엉터리이다. 청교도 신학의 황당한 논리를 그대로 보여주는 내용이다. 그 분이 반박한 내용을 그대로 소개하면서 필자의 답을 제시하고자 한다.-------------항목 1>“답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