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성우 목사(이후 정성우)의 의 4장 “루터, 칼빈 그리고 멜랑히톤의 율법적 3용도의 동일성”을 살펴보고자 한다.먼저 ‘율법적 3용도’ 또는 ‘율법의 3용도’의 의미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이해하여야 한다. 필자는 이전에 정성우의 ‘율법의 3용도’라는 말을 ‘율법의 1용도’, ‘율법의 2용도’, ‘율법의 3용도’ 가운데 마지막의 율법의 3용도, 즉 ‘율법의 제3 용도’를 뜻하는 것으로 알았다. 알고 보니 그게 아니었다. 정성우가 말하는 율법의 3용도는 율법의 1,2,3 용도 전부를 의미하는 말이다.4
오늘은 정성우 목사(이후 정성우)의 책 '청교도 준비교리란 무엇인가'의 3장을 살펴보자. 정성우는 청교도들의 ‘준비교리’(Doctrine of Preparation)는 매우 성경적이지만, 알미니안들의 ‘준비주의’(Preparationism)는 매우 비성경적이라고 주장한다.“준비라는 단어는 오래전부터 신학적으로 혼란을 빚어 왔다. 그래서 청교도들을 연구한 신학자들은 준비주의와 준비교리를 구분하고, 준비주의는 알미니안주의자들과 로마 가톨릭이 주장하는 원리로 받아들였다.” (정성우, 44)정성우는 미국의 폴 스몰리 교수의 말을 빌어 알미
사랑의 교회가 (전)미국 부통령 마이크 펜스를 강사로 모시고 신앙 간증 집회를 연다고 광고하고 있다. 3월 26일 오전 5:30분에 서초동 사랑의 교회 본당에서 한다고 한다.마이크 펜스에 대한 인상이 한국에서는 어떠한지 모르겠으나, 여기 미국에서는 굉장히 나쁘다. 특히 미국의 보수 기독교인들에게 마이크 펜스는 쓰레기 정치인으로 여겨진다. 마치 그리스도를 배반한 가룟 유다과 같은 사람으로 여겨지고 있다.지난 미국 대선의 부정선거 논란과 관련되어 있다. 한국에서는 미국에서 부정선거가 일어났다고 하면, “미국에서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나
한국의 대통령으로 선출된 윤석렬 당선자가 우리에게 고레스 같은 사람이기를 바랍니다.고레스는 하나님을 믿었던 사람이 아닙니다. 고레스는 하나님에게 특별한 나쁜 자세를 가졌던 사람도 아닙니다. 고레스는 그냥 죄용서를 받지 못하고 살다가 간 세상의 영웅이었습니다. 그의 죽음을 보면 끝이 좋지 못한 비운의 영웅입니다.하나님이 그를 페르시아 제국의 강한 황제로 세우신 이유는 하나님의 계획 때문입니다. 고레스가 신실하였거나 하나님을 의뢰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세계를 경영하시는 하나님께서 단지 그를 지목하였습니다. 충분하게 징계받은 이스라엘 백
질문>정이철 목사님, 총신신대원에서 역사신학을 강의하였던 서시편 교수의 청교도신학에 대한 두 번째 질문입니다. 오늘 질문드리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시편 교수는 퍼킨스에게서 시작되어 청교도들이 추종했고, 결국 웨신서 속에 들어온 행위언약 개념의 근거가 성경에 있다고 합니다. 다음의 호세아 6:7절이 행위언약의 근거라고 합니다.“저희는 아담처럼 언약을 어기고 거기서 내게 패역을 행하였느니라.” (호 6:7)목사님, 서시편 교수가 호세아 6:7절을 근거로 청교도들의 신학의 출발점인 행위언약 개념이 성경적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이 맞습니
정대운 목사(이후 정대운)의 설교 11회를 살펴보겠습니다. 한 사람에 대해 너무 길게하는 것 같고, 마치 제가 정대운에게 개인적 감정이 있는 것처럼 보일까 염려됩니다. 하나님께서 뜻이 있어 정대운의 설교를 받아 쓰게하시어 저에게 보냈을 것이라는 생각이 번쩍 들었습니다. 제가 무엇이라고 감히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겠습니까. 저의 생명과 인생이 하나님께 달렸고, 저도 하나님께 복 받아 평안하게 살기 위해 이 일을 하는 겁니다. 정대운이 달라질 가능성이 혹 있을지 모르겠으나, 그를 따르는 사람들 가운데 깨닫는 사람이 있을까 하
히브리서에 그리스도의 능동순종 교리의 근거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과연 그러한지 살펴보도록 하자.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간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받으심을 인하여 영광과 존귀로 관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히 2:9)창조주 하나님이 잠시 동안 천사보다 못한 사람이 되신 이유를 말하고 있다. 죄로 인해 죽은 자기의 모든 백성을 위해 대신 저주받으시고자 창주주께서 친히 사람이 되었다고 설명하는 내용이다. 결코 그리스도가
질문>정이철 목사님! 총신신대원에서 교수도 하고, 칼빈의 시편 찬송만이 진정한 찬송이라고 하는 분에 대한 것입니다. 편의상 '서시편 교수'라고 하겠습니다. 아담에 대해 매우 독특한 이론을 가르칩니다. 아담이 무엇을 하지 않으면 영생과 완전한 생명을 얻었을 것이고, 무엇을 하면(불순종하면) 사망에 이르도록 창조되었다고 합니다. 그런 이론이 창세기 어디에 근거하는지 아세요? 그거 이단사상 아닌가요? 목사님은 이단을 잡는 전문가라고 하던데, 잡아야 할 사람 아닌가요?그 분은 칼빈도 아담이 자기의 노력으로 영생을 얻기 위하여 허락된 시간
김재성 교수(이후 김재성)는 그리스도가 모세의 율법 조항들을 완벽하게 실천하여 얻으신 의로 우리를 의인으로 만들었다는 거짓 신학에 깊이 빠져있다. 그래서 합동 이대위 조사 대상이 되었다. 능동순종 교리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자 김재성은 자신의 신학적 입장을 주장하기 위해 정대운의 도움을 받아 (2021년)을 출판하였다. 이 책으로 인해 김재성은 큰 낭패와 곤욕을 치르고 있다. 오늘은 이 책의 941페이지에 있는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의를 실천하는 기준이 율법 안에서 제시되었기에 종교개혁자들은 율법의 기능들
삼송제일교회 정대운 목사(이후 정대운)의 설교 “황금사슬” 10회를 살펴보겠습니다.3:22~4:14분>“이 견인 교리가 완전히 비기독교적 교리인데, 이 견인교리가 완전히 지배를 하고 있는 게 지금의 교회이기도 합니다. 왜 그러냐 그러면, 나는 일단 구원의 열차 올라타 버리면 그 속에서 계란을 까먹든 "계란이요, 계란이요" ... 계란을 까먹든 귤을 까먹든, 오징어를 까먹든 영양갱을 먹든 아무 상관이 없는 거에요. 그냥 앉아만 있으면 칙칙폭폭 칙칙폭폭 하면서 주님 차장되시니깐, 칙칙폭폭하면서 천국까지 가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율법폐
대구, 경기도 광주에서 좋은가족 교회와 유니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권창규 목사(이후 권창규)의 박사학위 논문의 출판물 의 5장의 "1) ‘온전한 복음-값싼 복음을 물리쳐라"를 살펴보겠습니다.지금까지 살펴본 바에 의하면 권창규의 신앙과 사상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으로 말미암는 죄용서의 복음 위에 서 있지 않습니다. 십자가의 죄용서 복음을 붙들지 않으면 필연적으로 인간의 행위에 기초하는 거짓 구원론으로 기울어지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지라도 믿음으로 구원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고, 반드시
왜 성경에서 유대인들은 부정적으로 언급될까? 성경에서 유대인들이 직접 거명되는 내용을 찾아보았다.“유대인은 주 예수와 선지자들을 죽이고 우리를 쫓아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게 대적이 되어 우리가 이방인에게 말하여 구원 얻게 함을 저희가 금하여 자기 죄를 항상 채우매 노하심이 끝까지 저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살전 2:15,16)사도 바울은 유대인들이 그리스도와 그의 선지자들을 죽였고,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여 하나님이 영혼들을 구원하시는 일을 직접 대적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진
합신 박상봉 교수(이후 박상봉, 역사신학)가 ‘정암신학회’(21년 11월 16일)에서 발표한 논문 “그리스도의 순종과 의의 전가: 초기 종교개혁자들의 견해 – 루터, 츠빙글리, 칼빈을 중심으로”를 살펴보는 세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박상봉이 종교개혁자들의 신학 속에 그리스도의 능동순종 개념이 이미 존재했다는 자신의 잘못된 주장을 어떤 방식으로 풀어가는지 살펴보겠습니다.“하나님의 율법이 요구하는 것을 성취하신 것과 관련된 능동적 순종은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께서 우리 대신 율법의 요구를 친히 실행하셨음을 강조한 것이며, 십자가 죽음
합신 역사신학 박상봉 교수(이후 박상봉)가 2021년 정암신학회에서 발교한 논문 “그리스도의 순종과 의의 전가: 초기 종교개혁자들의 견해 – 루터, 츠빙글리, 칼빈을 중심으로”을 살펴보는 두 번째 시간입니다.“종교개혁자들은 죄인에게 전가된 하나님의 의인 그리스도의 외적인 의를 그리스도의 성육신으로부터 십자가 죽음까지 전(全) 대속사역과 연결시켜 이해했다. 그래서 인간에게 전가되는 이 의는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본질적 의가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취하시고 오셔서 감당하신 대속사역을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획득한 의이
가 펼치는 ‘사도행전 30장 운동’(ACTS 30 MOVEMENT)은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은혜로 주어진 구원에 감격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기쁜 소식 전파에 전력하는 생명(zoe) 운동이다. 사도 바울은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주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이다"(롬1:16)라고 했다. 우리는 복음전도, 교회개척, 하나님 나라 건설에 매진한다. '칼빈주의'라고도 일컫는 개혁주의 신학에 충실하면서도 그것의 취약한 면을 극복하고자 한다. 개혁주의 전통은 기독교 역사에
합신 역사신학 박상봉 교수(이후 박상봉)가 ‘정암신학회’(21년 11월 16일)에서 발표한 논문 “그리스도의 순종과 의의 전가: 초기 종교개혁자들의 견해 – 루터, 츠빙글리, 칼빈을 중심으로”를 살펴보는 첫번째 시간입니다.“이 글의 주제와 관련된 그리스도의 순종에 대한 논쟁은 1588년 봄에 독일 나싸우-딜렌부루크(Nassau-Dillenburg)의 요한 6세의 궁정에서 행해진 결혼식의 설교에 대해 요한 피스카토르)가 이의를 제기하면서 시작되었다 ... 그는 죄인을 의롭게 하는 그리스도의 순종과 관련해서 십자가 죽음이라는 수동적 순
대구, 경기도 광주에서 좋은가족 교회와 유니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권창규 목사(이후 권창규)의 박사학위 논문의 출판물 의 5장 “성경적 신앙교육”의 서문을 살펴보겠습니다.“사람들은 흔히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학습으로 이해하기 때문에, 공부한다고 하면 국어, 영어, 수학 등을 중심으로 학교 교과를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유대인들에게 교육은 그들의 경전인 토라와 탈무드를 배우는 것이다. 그들에게는 전문적으로 토라와 탈무드를 공부하는 학교 예시바가 있다.” (권창규, 89)“그들은 교과학
법과 정치의 종교 기독교기독교처럼 법과 정치에 민감한 종교가 있을까? 창조주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 하시고 방치하지 않으셨다.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시고 일정한 언약의 법을 제정하셨고 성경 2930명의 실명 인물 가운데 유일하게 하나님께서 친히 “내 친구”라 한 아브라함과도 언약을 맺으셨다. 짐승을 반으로 쪼개어 타는 횃불이 그 쪼갠 고기 사이를 지나가도록 했으니 언약을 어기면 그 심각한 죄악의 결과에 대해 경고하는 의미였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처음 사람 아담과 언약을 맺었듯 법이었다. 이렇게 법은 진화한 인간이 찾아낸 질서가 아닌 창
김병훈 교수 (이후 김병훈)가 합신의 ‘정암신학회’(21년 11월 16일)를 통해 여전히 능동순종 교리를 주장하는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순종과 의의 전가: 역사적 개관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라는 제목이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중요한 부분들을 살펴보는 두 번째 시간입니다.김병훈은 베자의 성경 해석에 이의를 제기함으로 교회사 속에서 능동순종 논쟁이 시발되게 만든 피스카토르의 주장, 그리고 피스카토르의 주장에 대한 프랑스 개혁교회의 대응, 그리고 도르트 총회와 능동순종의 관련성을 논의했습니다.이어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