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갑종 박사의 능동적 순종 교리에 관한 논문에 대한 정이철 목사의 두 번째 논평입니다. 최갑종 박사의 논문을 위 첨부파을 크릭함으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1. ‘하나의 의’ 신학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 교리를 주장하는 분들의 최고의 심각한 문제는 우리의 구원을 위해 그리스도가 확보한 의가 두 종류라는 것, 즉 율법 준수를 통해 얻으신 의와 십자가의 대속적 죽으심으로 확보한 의가 우리에게 전가된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두 개의 의를 말하는 것이 이상하다 싶어 십자가의 의만 말할지라도, 평생 그리스도께서 이루어 내신 모세의 율법 조
권면>옥한흠 목사님이 조나단 에드워즈에 대한 설교를 들어보시오. 당신이 에드워즈에 대해 하는 말과 비교해 보시오. 에드워즈를 폄하한 것을 반성하고 회개하시기 바라오. “미국 역사를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책을 읽어보셨다면, 공부를 하신 분이면, 조나단 에드워즈하면 대충 어떤 사람인가 하는 것을 대부분이 알고 계십니다. 조나단 에드워즈 목사님은 250년 전의 인물입니다. 미국 건국의 정신적 기초가 된 청교도 신학을 대변하는 가장 탁월한 신학자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그리고 위대한 설교자요 또 저술가입니다.그리고 그 당시에 일어났던
최갑종 박사님께서 그리스도의 능동적-수동적 순종 교리에 대하여 애써 매우 귀한 논문을 작성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줄기차게 주장하고 강조한 내용들이 최갑종 박사의 논문에서 거의 그대로 나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제가 주장한 것들과 같은 내용을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율법준수로 영생의 의(자격)을 얻는다는 신앙은 비성경적인 신앙이다.제가 지금까지 가장 강조했던 것은 율법 준수가 영생으로 가는 길이라는 거짓된 전제 위에서 전개되는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 교리는 필연적으로 비성경적이고, 거짓 신앙이고, 거짓 신학이고
최갑종 박사께서 최근 한국 장로교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 교리에 대해 자신이 이제 막 쓰신 논문을 바른믿음에 보내셨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의 행위언약의 타당성에 대한 공청회를 요청하는 성명에 동참하신 합동 목회자들이 꼭 읽기를 바란다고 하셨다. 다음 기사에서 최갑종 박사의 논문에 대한 정이철 목사의 논평이 있을 예정이다. 다음을 크릭하면 논문 전체를 다운 받을 수 있다. 아래의 글은 정이철 목사가 최갑종 박사의 논문의 주요 내용을 발췌한 내용이다. 독자들은 가급적 전문을 다운받아 읽기 바란다 (정이철 목사).성
(옥한흠 목사의 제자로 자처하는 엘리트 신복음주의 클럽 '교갱협'에 소속한 탁월한 목사님들 가운데 이 글 속의 저의 주장을 꾸짖어 주시는 분이 계시면 좋겠습니다. 이 글의 중심이 사실 왜곡임을 지적하시면, 저는 을 폐간하고 남은 인생을 자숙하겠습니다. 정이철 목사). 옥한흠 목사의 신학과 목회에는 비성경적인 요소가 많았다. 왜 그러한지 설명해 보고자 한다. 옥한흠 목사는 제자훈련으로 크게 성공하여 한국교회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옥한흠 목사가 제자훈련 목회를 강남에서 진행하여 대성공을 거두며 그 이름을 높일 때, 옥
‘은보포럼’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며칠 전에 알았다. 어떤 사람의 페이스 북이 은보포럼이라는 것을 홍보하는 사진으로 장식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은보’가 (고)옥한흠(사랑의교회 설립자) 목사의 호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옥한흠, 하용조, 조용기와 같이 그릇된 복음운동으로 살아서 영광을 누리고, 역사에 이름을 크게 남긴 유명한 목사들에 대한 여전한 자세를 보면 한국 교회, 특히 예장 합동의 신앙 회복의 날이 얼마나 요원한지를 알 수 있는 것 같다. 나는 합동의 시학적 타락과 배교가 (고)옥한흠의 사상과 목회와 크게 연관이 있
박용규 목사님(이후 박용규)이 총신의 차기 총장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합니다. 저는 그런 소문을 들을 때마다 마음에 큰 근심이 일어납니다. 개혁신학을 전파하고 가르치는 신학교 총신이 더 이상 제 구실을 하지 못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지금도 여러 면에서 총신은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박용규가 총신의 총장이 되는 날이 온다면 ... 그날은 '완전한 총신 사망의 날'이 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왜 그러한지 저의 생각과 견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제가 미국 달라서에서 만난 서정호 목사(이후 서정호)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
존귀하신 총신 신대원장 정승원 교수님께!이 무더운 더위에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교수님과 온 가족이 두루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에게 지적받으신 내용에 대해 책임있는 행동이 없으시므로 요청드리고자 합니다. 저의 요구는 합동 교단의 신학 정체성에 대한 중요한 요청입니다. 정승원 교수님께서 (고)박형룡 목사의 글을 인용하심으로 능동순종 교리를 옹호하신 내용들은 크게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습니다. (괄호 속의 내용은 그것에 대한 저의 의견입니다). 정승원 교수의 주장 1>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과 수동적 순종은 그리
“율법에는 하나님이 창조를 통해 인간과 맺은 자연 언약이 담겨 있으며, 인간은 자연을 통해 그것을 알게 된다. 율법은 우리가 하나님께 완전히 순종할 것을 요구하며, 그것을 지키는 사람에게는 영원한 생명이 주어질 것을 약속하고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영원한 형벌이 주어질 것이라고 위협한다” (Ursinus, Larger Catechism, Q. 36. 존 페스코.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서. 신윤수 역. 부흥과개혁사. 165. 바른믿음 사이트에서 인용).Ursinus: Large Catechism36 Q. What is the di
질문>“박형룡은 벌코프를 인용하면서 ‘최종으로 그리스도가 만일 사람에게 부과된 형벌을 받으셨을 뿐이면 그의 사역의 열매를 나누어 가진 자들은 아담이 타락되기 전에 있던 바로 그곳에 남아 있게 되었을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즉 아담의 타락을 치유한 수동적 순종만 있었다면 우리는 아담이 타락하기 전의 상태에 놓이게 되고 아담의 후손인 우리는 행위언약으로서의 율법과 모세 율법과 도덕적 율법을 모두 지켜야 할 의무가 여전히 남아 있게 된다는 말이다.” (정승원 교수)총신 신대원장 정승원 목사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가 죽으시는 대속적인 사역을
질문>정이철 목사님, 총신의 신대원장 정승원 교수의 농동순종 옹호 논문을 읽다가 눈이 번쩍 뜨이는 내용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부정하는 이단사상인데 ...”하는 의구심을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 정승원 교수의 그 주장을 발췌하여 보내드립니다. 십자가만으로 이루어지는 기독교의 위대한 구원을 부정하는 이단사상이라고 생각되는데, 목사님의 의견을 꼭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정승원 교수의 논문 속의 십자가로 말미암는 완전한 구원을 부정하는 이상한 주장은 다음과 같습니다.-----------------“박형룡은 벌코프를 인
총신 신대원 원장 정승원 교수(이후 정승원)가 “죽산 박형룡의 온전한 순종”이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정승원이 ‘신학 정치’를 하는 분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현재 합동 이대위가 합신측의 주요 교수들이 주장하는 능동순종 교리의 이단성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정이철 목사의 합신 교수에 대한 비판으로 인해 시작되었다. 그리고 합신신학위원회가 정이철 목사의 신학을 조사하기 시작함으로 더욱 뜨거운 관심을 일으켰다. 합신신학위원회가 나서 집단 방어를 시도하면 정이철 목사의 기가 죽을
그리스도의 능동순종 교리의 성경적 타당성에 대한 심각한 논의가 계속 확산되고 있으므로 나는 즐겁다. 진리를 세우기 위한 싸움에서 가장 나쁜 것은 무관심과 잠잠함이다. 역사를 돌아보면, 그리스도의 신성-인성, 삼위일체 교리 등 중요한 정통 교리들이 피 말리는 싸움을 통해 세워졌다. 고린도교회에서도 성찬에 시비와 논쟁이 일어났고 신자들은 혼란에 빠졌다. 그때 사도 바울은 “모두 그냥 조용히 해!”라고 말하지 않았다. 더 열띠게 논쟁하고 서로 더 힘껏 신학적으로 비판하라고 격려했다.“너희 중에 편당이 있어야 너희 중에 옳다 인정함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세의 모든 율법에 순종하여 의를 획득하여 (예수 자신도 의로워지고 영생을 얻을 권리를 가지셨다) 그리스도 자신을 믿는 자들을 위해 영생을 주셨다고 하는 이 능동순종 교리에 대하여 이제 그 끝을 맺을 때가 된 것 같다. 우선 총신의 정승원 교수가 박형룡 박사의 “그리도의 온전한 순종”이라고 하는 소논문을 작성하여 발표한 것을 보면서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 왜냐하면 정승원 교수는 능동순종이 개혁주의 신학에 있어서 어는 범주(교리)에 속해 있는지도 모르고, 그저 능동순종을 옹호하는 자들을 위해 신학 교수의 본분을 망각
지난 번에 총신 신대원장 정승원 교수(이후 정승원)의 논문 “죽산 박형룡의 온전한 순종”의 ‘1. 서론’과 ‘2. 언약적 차원의 순종’에서 발견되는 주요 내용을 살펴보았다. 관심있는 분들은 다음의 글을 보기바란다. "정승원 교수(총신 신대원장)의 박형룡의 능동순종에 대한 연구 발표"(크릭)오늘은 ‘3. 능동적 순종과 수동적 순종의 유기적 관계’에서 발견되는 주요 내용을 살펴보는 첫번째 시간이다. 정승원의 주요 논지는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과 수동적 순종이 상호 침투적이고 결코 분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율법에의 순종을 통한 의를 능
정이철 목사의 정승원 교수의 논문 발표에 대한 “정승원 교수(총신 신대원장)의 박형룡의 능동순종에 대한 연구 발표”(바른믿음)라는 글을 보았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은 2022년을 개교 121주년이라고 한다. 1901년에 마포삼렬 선교사에 의해서 설립된 평양장로회신학교를 계승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소재열 박사, 최덕성 박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의 이러한 역사 이해에 대해서 의구심을 제기했다. 긴 역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바른 역사의 중요성을 주장한 것이다.총신대학교의 신학적 기둥은 박형룡 박사와 박윤선 박사이다. 그런데 박윤선
고)박형룡 박사가 합동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의미는 특별하다. 통합과 합동이 WCC 문제로 갈라질 때, 지금의 합동에는 신학적 구심점이 필요했다. 합동은 박형룡 박사를 구심점으로 삼았고 박형룡 박사를 신학의 기둥으로 높였다. 박형룡 박사의 신학으로 인해 합동이 WCC와 종교다원주의에 물들지 않았다고 특별하게 강조하였다.박형룡 박사는 1897년에 태어났고 1978년에 돌아가신 분이다. 박형룡 박사는 1930년대 초반에 박사논문을 완성하셨다. 그때는 외국의 신학 서적들이 전혀 번역되지 않았을 때이다. 박형룡 박사가 아무리 영어를 잘했어도
최근 2차 로잔 대회와 신사도 운동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있었다.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1차 대회에 대한 비판이나 우려하는 목소리는 그리 많지 않다. 그런데 1989년 마닐라에서 열린 2차 로잔대회는 신사도 운동을 발전시키는데 크게 공헌했다.2차 로잔 대회의 공식 문헌인 ‘마닐라 선언’ 속에 신사도 운동을 지지하거나 부추기는 내용이 있는 것은 전혀 아니다. 미복음화된 지역과 미전도 종족들에 대한 복음전파를 강조하는 등 매우 복음적인 선언문이다.문제는 5명의 주 강사들 가운데 피터 와그너가 있었다는 것이다. 피터
제27기 칼 세미나를 개최하니 많은 분들이 참석하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홍보 메일이 나에게도 왔다. 이 행사에 대한 공식적인 안내는 다음과 같다.1)일시: 2022년 4월 25부터 30일 (장소는 남가주 사랑의 교회인 듯)2)강사: 오정현 목사(서울 사랑의 교회 담임) 노창수 목사(남가주 사랑의 교회 담임) 박주성 목사(국제제자훈련원 대표 총무) 강명옥 전도사 (국제제자훈련원 부원장)(고)옥한흠 목사가 훈련된 평신도들이 교회의 주인이 되게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시작한 제자훈련에 대해 어떤 교수들은 ‘옥비어천가’를 불렀다. 그 교수들
교회의 이름에 소속 교단을 명시하지 않는 풍조가 1980년대에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왜 소속 교단을 밝히지 않는 교회 이름이 유행하게 되었을까? 교단의 통제로부터 자유하고 싶고, 교단의 교리에 얽매이고 싶지 않고, 현대인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 싶고, 고리타분하게 느껴지는 전통으로부터 탈피하고 싶고 ... 등의 다양한 이유들이 있을 것이다.이런 풍조는 두 가지 형태로 출현하였다. 하나는 소속 교단의 명칭 대신 ‘마을’, ‘동네’ 정도의 의미인 ‘커뮤니티’(Community)라는 단어를 넣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는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