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시작하며지난 번 쓴 필자의 “옥성호의 [가말리엘]은 과연 믿을 만한가?”에 이어 본 장에서는 의 제1장 [존경받는 바리새인 가말리엘]에 흩어져 있는 옥성호의 어설픈 잡설들 몇 가지를 살펴보자. 옥성호는 역사적인 사실의 기록인 성경을 자신의 여러 가지 잡설들로 교묘하게 비틀어 마치 성경이 잡설이며, 자신의 잡설은 사실인 것처럼 왜곡하며 의기양양 미소를 짓고 있다.사울(바울)과 대제사장옥성호는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예수 믿는 자들을 체포하기 위해, 체포에 필요한 공문을 대제사장에게 요청한 것(행9:1-2)을 문제
어느 시골 지역의 ‘기독교연합회’는 신년 계획으로 ‘부활절 연합 예배’에 설교자를 ‘목사’가 아닌 ‘장로’를 세운다고 하여 어이없고 황당한 행동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그리고 이 기독교연합회는 다른 지역의 연합회와 다르게 이상한 일을 한다. 연합회의 임원으로 ‘담임 목사’가 아닌 ‘장로’가 있는데, 장로란 결코 교회의 대표가 아니기에 임원이 될 수 없는 것이 기독교의 상식인데 ‘적폐(積弊, 오랫동안 쌓여 온 폐단)’를 가지고 행하는 사악한 행동이다.그렇다면 근본적인 질문인 “목사가 아닌 장로가 설교할 수 있는가?”를 논하면 절대로
예로부터 복장은 그 사람의 직업과 성향과 심지어 됨됨이까지도 보여 준다고 하였다. 그런데 장로교회 목사 중에 ‘복장’을 천주교회 신부들이 입는 ‘로만 칼라’를 하고 예배를 인도하고 교회의 홈페이지에 사용하는 자들이 적지 않다. 특히 진보적인 장로교단(기장과 통합)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인데, 이는 진보적 장로교단이 신학적으로 ‘천주교회’와 연합하고 신학의 다양성을 보여 주는 것 중 하나의 예라 할 수 있다.그렇다면 이 ‘로만 칼라’를 하는 장로교회 목사를 우리는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를 논한다면 중세교회의 부패와 타락에서 나온 장로
한국장로교회는 전 세계 교회에서 아주 드물게 엄청난 성장(한국개신교회 교세의 70% 정도)을 하여 장로교회를 대표하기에 자랑할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신학 사상과 수준은 문제가 많고 특히 보수장로교단은 ‘개혁주의’를 추구한다고 하지만 자세히 보면 올바른 이해가 매우 부족한 것을 볼 수 있다.그래서 ‘정통적 칼빈주의(Orthodox Calvinism)’에 대해서 총 12회에 걸쳐서 연재하고 내용의 순서는 칼빈주의란 무엇이고 칼빈주의 오해로 개신교스콜라주의, 청교도주의(Puritanism), 극단적 칼빈주의(Hyper Calvinism)
요즘 대한민국을 보면 국민들과 위정자 특히 교계 지도층의 특정 목사들의 아우성은 자신들에 권리와 권익을 너무도 지나치게 내세우고 있다 보니 진정 나라를 위하고 자신들이 추구하는 이데올로기, 수호를 위하여 들어 올린 촛불들이 오히려 나라와 국민간에 분열을 조장해 버린 독이 되고 만 것을 보게 된다. 너무도 안타까운 일이다. 자기 정당, 자기 사상, 자기 권리가 우선순위에 있어야 함이 원칙이고 제 일 순위이기에 그 비우지 못한 권리의 비대함이 이러한 파국으로 가는 나라를 만들었다.성경은 하나님께서 분명히 우리의 말과 행위를 심판하신다고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사랑으로 섬기고 교제하며 주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기를 2년, 지하 예배당은 앉을 틈 하나 없이 꽉 찼다. 자연스럽게 더 큰 예배당이 필요했고, 성도들의 힘을 모아 보증금 1000만원, 월 85만원의 85평 남짓의 상가 3층을 얻게 되었다. 음부에서 3층천으로 갔다는 우스갯소리를 하며 상가에서의 예배는 시작되었다.이곳에서도 성산교회만의 독특한 색깔인 성도간의 말씀교제가 계속되었다. 남자 집사님들은 예배 후에도 한 분도 가시지 않고 3층 구석방에 모여 밤 열두시에서 한시까지 구원간증과 교제를 했다. 이 분위기는 전
“당시 로마 교황 우르바누스 2세는 클레르몽에서 종교회의를 열고 '신이 그것을 원하신다! Deus lo vult'라는 말로 십자군전쟁을 제안하였으며 십자군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사후세계에서 받게 될 형벌을 면제해주는 면벌부를 내리는 등 전쟁에 앞장섰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신이 그것을 바라신다!'는 교황의 말 한 마디에 서유럽 각지에서 잘 무장한 기사와 가난한 농민, 아직 앳된 소년, 심지어는 노인과 여인들까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모여들었다는 사실이다.”이러한 과거 기독교의 어두운 역사가 다시 한국개신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오래 전부터 전도했던 지인은 결국 예수님을 영접하고 교회에 나오고 있지만, 믿음은 전혀 없다. 몇 년 동안 교회에 다녀도 도무지 풀리지 않는 질문에 묶여서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이다.“하나님이 정말 계시다면, 왜 악한 자들이 잘살고 선한 자들이 고통 받는가? 하나님이 정말 계시고 능력이시고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 원하신다면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예수님을 잘 믿고 선한 자들을 복주고 믿지 않고 악한 자들을 벌주면 된다. 그렇게 간단한 것도 이뤄지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없는 것이 분명하다. 예수가 정말 하나님이라면 왜 그
글을 시작하며소위 “떡 강청의 비유”로 잘 알려진 눅11:5-8의 예수님의 비유는 특히 한국교회에서 인기가 높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이 비유를 통해 “기도는 하나님께 끈질기게 매달리면 아무리 뻔뻔한 기도 제목이라도 응답하신다”고 가르치신다고 이해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한국교회에서, 물론 다른 예수님의 비유들도 다수 오해하고 있지만, 이 비유만큼 심각하게 오해하고 있는 비유도 없을 것이며, 그러므로 이로 인한 영적 피해도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매우 심각하다. 왜냐하면 이 비유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기
오늘은 미국 날자로 2019년 12월 31일입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게 됩니다. 2019년 지난 한 해 저에게 어느 때보다도 치열했던 날들이었습니다. 과 함께 가장 분주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저 나름대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거반 미친 듯이 달려온 날들이었습니다.2019년 지난 한 해 동안 제가 에 몇 편의 신학적인 글들을 올렸는지 보려고 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에만 올린 글들의 수를 파악할 수가 없었습니다. 2014년 10월, 이 시작된 때부터 지금까지 총 260 주(week) 정도 지났
2018년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 총회는 정이철 목사에게 이단 사상이 없다는 것을 밝혔으나 그는 너무 과격하다고 평가하였다. 이러한 평가는 과연 정당한 것인가? 그레샴 메이천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에 대하여 그리고 그리스도의 기적에 대한 복음서의 내용을 한낱 신화에 비유한 슈트라우스의 라는 책을 평가하면서 그는 정말로 과격한 사람이라고 평가하였다. 우리는 여기에서 과격한 사람이라고 하는 평가를 진리를 왜곡시키는 사람들에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배워야 한다.오늘날 현대교회는 진리를 왜곡시키는 자들보다는 진리를
선교를 다녀오고, 두 달 쯤 지났는데, 세 군데서 나를 스카웃하기 위해 연락이 왔다. 군포에서는 집사 10여 명이 자기 차를 판돈을 가지고 와서 교회를 개척하자고 했고, 서울에서는 성도 4-5천명 된 큰 교회에서 부목사로 오라고 했다. 다른 한곳은 가정집으로 나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원하는 성도들이 있는 인천 지역이었다. 그곳은 내가 전도사로 있었을 때 함께 했던 성도들이 있는 곳이며, 후일에 개척 제의가 들어 온 세 곳 중 내가 선택하게 된 곳이다.누군가가 “목사님 목회 성공 요인이 뭡니까?”라고 물으면, 나는 머뭇거림 없
오늘 성경을 읽을 때 다음의 이 구절에 마음과 눈길이 오래 머물렀다.“너희가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소제물에는 누룩을 넣지 말지니 너희가 누룩이나 꿀을 여호와께 화제로 드려 사르지 못할지니라.”(레 2:11)구약의 제사법은 장차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질 완전한 구원을 상징하고 설명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곡식 가루의 제물(소제의 예물)을 드릴 때, 올리브 기름과 유항을 섞어야만 했고(레 2:1), 그리고 절대로 누룩을 섞지 말아야 한다는 하나님의 명령에는 어떤 중요한 영적인 의미가 있을 것이다.올리브 기름과 유향은 어떤 것인가? 이것
미국의 종교 전문인 ‘크리스천 월드’가 1993년에 발표한 세계 50대 교회 중 한국에 23개가 있다는 것은 기독교 역사에서 대단한 것이라 볼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93년 이후에 보인 한국교회의 자화상은 아니다. 즉 정치적 입장, 역사관, 불륜, 성폭행, 학력, 위조, 전별금, 횡령, 사기, 우상화(교주 현상), 세습, 이단 등에 특히 대형교회(성인 출석 300명 이상)와 초대형교회(성인 출석 1000명 이상)가 관련되어 사회적 문제를 일으켜 기독교의 사회적 이미지와 전도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개독교, 목레기).이러한 비참한 현실
과거에 로마가톨릭은 오직 로마가톨릭에게만 구원이 있다면서 이교도들은 강제개종시키던가 아니면 살해했다. 그래서 인류에게는 암흑기가 되고 로마가톨릭에게는 전성기가 되었던 중세 천년 동안 세계대전에서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하느님’의 이름으로 죽임당했다. 가톨릭 측에서는 5십만 명이라고 주장하지만, 역사가들은 5천만에서 1억 명으로 추정한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죽이면서까지 자신의 종교에 확신적이던 로마가톨릭이 교리를 바꾸어 지금은 종교다원주의를 주장하고 있다.교황 요한 23세는 제2차 바티칸공의회(1962-1965)에서 현대 로마가톨
힘들게 결혼에 성공했지만, 결혼 이후의 삶 또한 평탄치 못했다. 결혼 후에도 나는 한 달에 두 세 번은 내 안의 갈급함을 채우러 기도원에 올라갔다. 그때마다 아내는 가정 중심의 삶을 살기를 원했고, 서로의 의견이 대립된 상태로 목회를 준비하기 위해 신학을 공부하였다.서른 한 살 되던 해 조그만 장로교 신학교에 입학해 작은 교회의 전도사로 사역을 하고 있던 어느 날이었다. 유난히도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로마서 강의가 있는 강의실로 향했다. 강의실에는 전도사, 강도사를 비롯하여 은사를 체험하고 주의 종으로 부름받아 하나님의 사역을 하겠
나는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 비동리 산골마을에서 태어났다. '찢어지게'란 말은 나에게는 너무나도 익숙한 단어이다. 누구나 그렇듯이 나에게도 어린 시절이 있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엄청난 고생을 했다는 것이다. 가난으로 인해 먹고 싶은 것 못 먹고, 학업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학교 갈 시간에 밖에서 밭을 매야 했고, 들에서는 풀을 베야 했으며, 산에 가서는 나무를 해야만 했다.8남매 중 7째로 태어나 가난의 최전방에서 쌀밥 한번 먹어 보는 게 소원이었던 시절, 말 그대로 나는 찢어지게 가난한 삶을 살았다. 아버지는 내 기억 속에
글을 시작하며옥성호는 의 ‘들어가는 말’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내 주장은 다른 말로 하면 내가 가진 논리에 따른 해석이다. 따라서 더 근거 있고 설득력 있는 논리를 만난다면 나는 얼마든지 기쁘게 내 모자람을 인정할 것이다. 내가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조금도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내가 틀렸다는 사실을 내일이 아니라 오늘 깨닫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기 때문이다.”(pp. 11-12)필자는 위의 말이 에 대한 옥성호의 자신감에서 나온 말이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나온 말이기를 바란다. 따라서 필
유대인은 정체가 드러나는 자료가 나오고 반유대주의 여론이 쏟아질 때마다 저들이 독점하다시피한 방송사와 출판사들을 통해서 이를 거짓 정보로 몰고 반박하는 내용을 퍼트리곤 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항상 자신의 계획을 성공하고 그것을 덮을 수 있었다. 예수회의 전 사제 알베르토 리베라를 사기꾼으로 만든 것도 한 예가 된다. 그가 구체적인 증거자료들을 갖고 예수회와 프리메이슨의 음모와 거짓말에 대해 밝혀나가자 한편에서는 그가 예수회의 사제가 아니라 사기꾼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하지만 리베라의 폭로가 아니더라도 많은 자료들이 동일한 것을
세상은 권력과 돈으로 움직인다. 세상의 권력과 돈을 장악하고 있는 자들은 유대인이다. 그들은 미국이나 독일에 살아도 미국인이나 독일인이 아니라 유대인으로 살고 있다. 대중매체를 소유하고 제작하는 그들의 시각에서 우리는 시대와 역사를 이해하고 해석해왔다. 우리는 유대인이 만들어준 교과서로 역사를 공부했고 그들이 제공해준 신문과 방송과 영화로 문화를 만들고 생각을 키워왔다.한국의 지식인 대부분도유대인에게 영향받았다. 마르크스, 촘스키, 마르쿠제, 루카치, 홉스봄, 포퍼, 마이제스, 그람시, 프롬, 노이만, 벤야민, 라캉, 레비스트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