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확진자 2명이 확인되었다는 소식이 미시간 대학의 간호학과 4학년 학생인 딸에게 전달되었다. 학교 측에서 학생들이 주의하도록 일괄적으로 보내준 문자 메시지인 것 같다. 한국 뉴스를 통해 보았던 일이 이곳 미시간 주에도 이제 시작되었다. 여기는 한국처럼 의료진들이 코로나 감염자를 찾아내려고 공격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다.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의료 서비스의 질적 수준은 매우 높지만, 전염병이 돌 때 꼭 필요한 양적 신속성에서 한국을 따라갈 수가 없다.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는 뉴스로 20명 또는 200명 이상의 감염자들이 더 있을 것
전염병으로 인하여 주일예배를 하지 않은 교회가 취한 ‘온라인 예배’는 분명하게 성경적 신학적 예배가 아닌 현실하고 타협한 ‘인본주의적 예배’이고 이 글의 목적은 “비난이 아닌 신학적 비판”이다.그리고 이러한 이유는 ‘예배의 기본 4가지 조건’으로 “날(통일성), 성찬(거룩성), 회중(보편성), 집례자(사도성)”로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기념하는 날로 주일, 예수님께서 나를 기념하라고 명령하신 성례전으로 성찬식(성찬론으로 3가지로 죽음, 부활, 다시 오심을 기념이 올바른 이해), 예배의 실제적 참여자인 회중, 예배의 핵심인 설교와 성찬의
하나님께서 성경을 주셨다는 것은 구원을 받은 성도에게 있어서는 너무도 큰 은혜가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인간이 오직 기록된 말씀을 통해서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은 우리 인간의 모든 그릇됨과 오류를 바로 잡아 주시기 위함이다. 그러나 이러한 하나님의 계시의 도해인 성경을 왜곡하고 잘못 해석하는 망령된 자들이 나오는 것은 무지의 소치이며 통탄할 일이다."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전염병으로 한국 사회가 고통과 공포와 두려움이 지배하는 현실에서 한국교회가 ‘회개’해야 한다고 외치지만, 심각한 문제는 회개의 내용이 성경과 반대로 국가적이고 민족적이고 윤리적인데도 불구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자고 하면서 주로 ‘구약’의 메시지를 사용한다(역대하 7:13-14).“들어라.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메뚜기를 시켜 땅을 황폐하게 하거나, 나의 백성 가운데 염병이 돌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나의 백성이 스스로 겸손해져서, 기도하며 나를 찾고, 악한 길에서 떠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불교는 크게 소승불교와 대승불교로 나뉜다. 여기서 ‘승’은 사람을 미혹의 세계로부터 깨달음의 세계로 실어가 주는 ‘탈 것’을 의미한다. 소승불교가 석가의 가르침인 원시불교를 토대로 하는 반면에, 대승불교는 석가 사후 수백 년이 지나고 새로운 경전이 만들어지며 신흥 불교로 일어났다. 여기에는 석가의 직접적인 가르침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들이 많이 섞여 있다. 이 때문에 “대승불교는 석가의 가르침이 아니다”라는 ‘대승비불론’이 학자들 사이에서 주장되고 있다.대승불교는 여러가지 면에서 기독교와 흡사하다. 대일여래나 아미타불 등과 같은 신
스페인에 위치한 산티아고가 순례길로 유명하다. 요한 바오로 2세가 방문하면서 주목받게 된 이곳은 1993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되기까지 했다. 이후 이곳은 가톨릭 신도들은 물론 종교에 상관없이, 삶을 성찰하고 진리를 알고 자신을 찾기 원하는 사람들의 로망이 되었다고 한다.순례자들이 지나는 이 길에 불교문화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9만여평의 부지에 법당, 부도탑, 정원, 불교유물 전시관이 들어서고 40미터의 대형불상이 들어선다고 한다. 기독교와 이슬람교 유적지에 불교 시설을 추가해서 이곳을 세계인들의 영성 탐구의 장으로 만들겠다
최근 아프리카 우간다 북부 선교지를 방문 하신 미국의 한 목사님과 장로님은 매일 아침마다 상처를 보여주며, "어젯밤 10방 모기에게 물려 말라리아에 걸려 죽는 줄 알았다!", "아, 어제는 모기를 모두 내 손바닥으로 박살내어 유쾌통쾌상쾌 너무 좋았다!"라고 매일 모기와 치열한 전쟁 이야기를 재미있게 늘어 놓으셨다.아프리카 선교 필드의 우리 사역 중에 이 마을 저 마을을 이동하며 이동 의료 진료(Mobile Medical Service)를 하며 복음을 전하는데 모기가 옮기는 말라리아 같은 바이러스로 인해 통계적으로 매년 대략 500명
전국이 ‘전염병’으로 인하여 공포와 두려움이 지배를 하기에 한국교회도 교단과 중대형교회들은 ‘주일예배’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어느 중형교회는 주일예배를 유튜브를 통해 동영상 설교하고 헌금은 계좌로 보내라 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예배인가를 논한다면 분명하게 절대 아니고 인본주의적 방법일 뿐이다.그런데 한국교회를 대표하고 대형교회의 원조인 어느 교회의 ‘대응방안’은 바람직하고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현 상황을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누구를 원망이나 비난하지 말고 우리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계기가 되고 기본적으로
글을 시작하며“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7:7)는 불신자들도 알고 있을 만큼 유명한 예수님의 말씀이다. 아마도 이 유명세는 마태복음의 산상수훈 안에 이 말씀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마7:7의 예수님의 말씀은 헬라어 원문 상으로 단어 하나 다르지 않게 눅11:9에도 똑같이 기록되어있다. 그럼에도 산상수훈의 마7:7은 잘 알고 있으면서도 마7:7의 말씀이 눅11:9에 있는지 조차도 잘 모르는 그리스도인들이 상당수 있는 것 같다.“구하라 그
전 세계가 ‘전염병’으로 인하여 고통을 당하는 현실에서 한국교회의 신자들은 어떻게 자신의 신앙생활을 해 나가야 할지를 ‘고민’해야 할 시기다. 이러한 이유는 전국 교회에서 ‘주일 예배’를 하지 않는 교회가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최근에 주일 예배를 하느냐 하지 않느냐가 ‘논쟁’인 것을 볼 수 있고 주일 예배를 하는 교회의 신자는 두려움과 고민을 하며 참여할 것이다.그런데 기사를 보니 대구에서 제일 큰 교회가 2주간 주일 예배를 하지 않는다고 한 것에 대한 ‘반응’이 다양한데 어느 댓글이 매우 의미심장한 것을 볼 수 있
칼빈의 를 다시 꺼내서 공부하고 살펴 정리하는 과정 가운데 내용들을 장별로 묶어서 기고하고자 한다. 그 첫째로 1권 1-5장의 내용에서 중요한 부분들을 요약해서 나름대로 결론을 짓는 것으로 하고자 한다. 칼빈은 첫 장에서 하나님께서 창조한 만물 가운데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에 대한 그의 논의를 마무리하고, 이어서 구원에 이르는데 필요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위해 성경의 필요성을 논하게 된다.1-5 장 하나님과 우리 자신을 아는 지식첫 번째 주요 관심사는 온 인류가 그들을 창조하신 하나님과 관계되어 있다는
코로나 19 확진자 31번 환자가 대구의 신천지 집단의 멤버이고, 그 집단에서 수 십 명의 다른 코로나 19 감염자가 나오고 있으므로 KBS 뉴스와 여러 곳에서 신천지 집단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들은 더 신실한 종교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의자에 앉지 않고 바닦에 무릎을 꿇고 자기의 신들에게 경배한다고 한다. 대구의 그 신천지 집단으로 모이는 사람들이 자그마치 8천명이라고 한다. 그들은 일반 의자에 널널하게 앉지 않고 바닦에 방석을 깔고 오밀조밀하게 앉아서 자기들의 신에게 경배를 드린다고 보도되었다. 그들의 정성과 열심에 대
한국교회에서 ‘신조’와 ‘신앙고백서’를 좋아하는 교파는 ‘장로교회’이고 특히 ‘보수 장로교단’에 속한 자들이 더욱더 좋아하는데, 심각한 신학적 문제는 신조와 신앙고백서를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올바른 이해’를 위한 ‘정리’가 필요하므로 신학 용어로 ‘신경’과 ‘신조’가 맞는가에 관한 조직신학자 이신건의 말을 소개한다:“신경이냐 신조냐? ... (중략) ... 사도신경은 중국어의 使徒信經을 그대로 번역한 것이다. 하지만 경(經)은 종교의 경전을 의미하는 말이므로 조(條)로 바꾸어야 한다(예: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 등
율법과 복음을 성경 안에서 온전하고 바르게 이해하는 일은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삶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문제이다. 율법을 이해하고 바르게 해석함에 있어서 먼저 하나님께서 칭의를 부여해주신 동기와 더불어 거듭난 그리스도인의 규범으로 이해되어야 한다.전적으로 부패, 타락한 인간은 누구도 율법을 지킴으로써 구원에 이를 수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통한 의의 전가를 통하여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셨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인간들은 자기 의를 이루고자 하는 본성이 있기에 현시대에도 율법주의자들이
페이스북에 보면 신학 서적을 읽고 내용을 올리거나 논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특히 ‘개혁주의’를 추구하는 신자들에게 많이 보이고 목사와 신학자들이 논한 신학 내용에 대해서 자신들의 수준에서 비판을 넘어 인격을 비난하는 것을 보게 된다.그런데 이러한 ‘현상’이 정상적이고 바람직한가를 논한다면 ‘영적 교만’에서 나온 사탄적 행위라는 것을 알아야 하는데 현실은 이런 자들은 자신의 주관적 주장이 강하여 판단 능력이 매우 부족해서 권위가 있는 신학자들의 입장이나 글도 받아들이지 않고 판단하므로 ‘이단’처럼 될 가능성이 크다.그래서 총신대의
성경은 의에 대한 온전한 의미를 이렇게 말한다.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롬 3:21-22) 한편 이 말씀을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에서는 의롭하심에 관한 물음과 답은 이렇다.60문 : 당신은 어떻게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함을 얻습니까?답 :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참된 신앙에 의해서입니다. 비록 나의 양심이 모든 하나님의 계명에 반해서 심각하게 죄를 지었음과 그 어느 하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성령의 인도하심에 부합한 영적 충만한 삶을 살아가기에 필수적 요소는 영혼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호흡인 기도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중에 삶 가운데 상황과 닥쳐올 앞날에 대한 일에 관하여 하나님께 간구하고 나아가는 기도는 우리에게 절대로 필요한 것이다. 그리하여 항상 힘써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택을 매일 받는 믿음의 최상의 실천이다.칼빈은 기독교강요를 통해서 기도의 본질을 바르게 가르쳐 주고 있는데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있는 으뜸가는 특권이 기도이며 기도를 ‘믿음의 영속적 훈련’(per
글을 시작하며지난 번 쓴 필자의 “옥성호의 [가말리엘]은 과연 믿을 만한가?”에 이어 본 장에서는 의 제1장 [존경받는 바리새인 가말리엘]에 흩어져 있는 옥성호의 어설픈 잡설들 몇 가지를 살펴보자. 옥성호는 역사적인 사실의 기록인 성경을 자신의 여러 가지 잡설들로 교묘하게 비틀어 마치 성경이 잡설이며, 자신의 잡설은 사실인 것처럼 왜곡하며 의기양양 미소를 짓고 있다.사울(바울)과 대제사장옥성호는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예수 믿는 자들을 체포하기 위해, 체포에 필요한 공문을 대제사장에게 요청한 것(행9:1-2)을 문제
어느 시골 지역의 ‘기독교연합회’는 신년 계획으로 ‘부활절 연합 예배’에 설교자를 ‘목사’가 아닌 ‘장로’를 세운다고 하여 어이없고 황당한 행동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그리고 이 기독교연합회는 다른 지역의 연합회와 다르게 이상한 일을 한다. 연합회의 임원으로 ‘담임 목사’가 아닌 ‘장로’가 있는데, 장로란 결코 교회의 대표가 아니기에 임원이 될 수 없는 것이 기독교의 상식인데 ‘적폐(積弊, 오랫동안 쌓여 온 폐단)’를 가지고 행하는 사악한 행동이다.그렇다면 근본적인 질문인 “목사가 아닌 장로가 설교할 수 있는가?”를 논하면 절대로
예로부터 복장은 그 사람의 직업과 성향과 심지어 됨됨이까지도 보여 준다고 하였다. 그런데 장로교회 목사 중에 ‘복장’을 천주교회 신부들이 입는 ‘로만 칼라’를 하고 예배를 인도하고 교회의 홈페이지에 사용하는 자들이 적지 않다. 특히 진보적인 장로교단(기장과 통합)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인데, 이는 진보적 장로교단이 신학적으로 ‘천주교회’와 연합하고 신학의 다양성을 보여 주는 것 중 하나의 예라 할 수 있다.그렇다면 이 ‘로만 칼라’를 하는 장로교회 목사를 우리는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를 논한다면 중세교회의 부패와 타락에서 나온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