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기독교의 방언이란 무엇인가요? 예배, 기도회 때에 방언기도를 크게 공개적으로 하는 목사님의 행동은 올바른 신앙의 모습인가요? 답변>방언의 은사에 대한 질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거짓된 방언 문제가 신자들의 올바른 신앙을 방해하는 최대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 방언에 대한 많은 글들을 썼으므로, 이번에는 아주 간단하게 설명해 보고자 합니다. 한마디로, 기독교의 방언은 보이지 않은 하나님이 사람의 혀를 이용하여사람들에게 사람들이 실제 사용하는 언어로 말씀하시는 특별한 현상이었습니다.“말씀하시는 특별한 현상이었습니다”라고 과거시제로 표현하는 이유는 100% 단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이 사람의 혀를 이용하여 사람들이 사용하는 실제 언어
나는 아주사 부흥이라는 말을 싫어하고 ‘아주사 난장판’이라고 불러야 옳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정말 그때 그곳에서 벌어진 일들은 난장판이었기 때문이다. 최근 종교개혁 이후의 부흥 운동에 대한 탁월한 연구를 하신 미국인 학자를 만났다. 아주사 부흥에 대한 그 분의 견해를 물었다. “여러 가지 논란이 많지만, 많은 사람들이 개종(conversion)했으므로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볼 수 있다”그 분은 아주사 부흥을 성령이 일으키신 부흥이라고 보아야 한다고 하였다. 아주사 부흥에 대한 이러한 관점은 일반적인 목회자들과 학자들 99%가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견해이다. 나는 혹시 그 분에게 다른 날카로운 견해가 있지는 않는지 궁금하여 크게 기대하지 않고 물어보았다.“많은 사람들이 개종했다고 하지만
질문>"혹시 웨슬리의 구원에 대한 비성경적 가르침이 어떤 내용인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을까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간략한 설명만 나오고 핵심을 알기 어렵습니다. 정보들이 홍수 같아서 분별하기가 어렵기도 합니다." 답변>존 웨슬리(John Wesley, 1703-1791) 신앙의 그릇됨의 핵심 키워드는 ‘자유의지’입니다. 자유의지를 말한다는 것이 잘못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실 때 자유의지를 누리고 발휘하는 존재로 지으셨습니다.그러나 아담의 타락으로 인해 인간의 자유의지는 본래의 기능에서 멀어졌습니다. 타락 이전의 인간의 자유의지는 스스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도 있었고, 스스로 하나님을 배반하여 하나님께 등을 돌릴 수도 있었던 자유의지입니다. 그러나 아
사도행전 2장 오순절 날에 일어난 일과 유사한 일이 사도행전 4장에서 일어났다. 그리스도를 살해한 유대교 지도자들에게 끌려가서 더 이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무 일도 하지 말라고 경고 받고 풀려난 사도들과 제자들이 모여서 기도할 때였다. 성령께서 제자들의 기도에 너무도 강하게 응답하시어 땅이 진동했다고 기록되었다.“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행 4:31)많은 사람들이 이 장면을 제 2의 오순절 사건이라고 한다. 앞서 사도행전 2장에서 성령의 ‘선봉부대’(?)가 이미 하늘에서 강림하셨는데, 이날 성령의 ‘후속부대’(?)가 하늘에서 또 강력하게 강림하셨다는 것이다. 이런 류의 그릇된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성령의 지상강림이
어떤 사람이 나를 보고 '극단적 칼빈주의'(Hyper Calvinism) 신학으로 기울어지고 있다고 하였다. 그 분은 방언을 매우 중시하시는 분이었다. 무슨 일로 조금 의견이 갈리었고, 감정적으로도 예민해지자, “아침에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정이철 목사에 대해 ~을 하라고 하셨다”라면 나에게 따지기도 했던 분이다. 자신이 기도하자 하나님이 직통으로 도움을 주셨음을 암시하기도 했던 분이다.나는 이전에 현대의 방언에 대해 조심스러운 약간의 수용의 입장을 가지고 있었으나,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한 후 성경의 방언과 현대의 방언이 전혀 다른 현상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즉시로 '옹알거림', '변태방언', '거짓방언' ... 등의 적나라한 말로 현대의 거짓 방언기도 은사에 대해 짓밟아 버
자신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행하는 전매특허나 있는 것처럼 비성경적으로 안수기도하는 목회자들의 행태를 다루는 글 “감히 안수기도하며 높이 군림하는 거짓 목사들”(정이철)에 대해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안수기도를 자주하는 목회자들이 더욱 그런 것 같다. 어떤 분은 페이스 북 상에서 자신의 이름과 얼굴 사진을 그대로 노출하면서 다음과 같이 공개적으로 나에 대해서 말했다.“돈을 좋아하고 거짓 성령사역을 하는 자들을 지적하고 비판하는 것은 괜찮지만, 안수기도가 성서적이 아니다! 기독교에서는 없다! 라는 말은 성경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무식한 말이다.”(Jay Cho 목사)기왕에 안수기도에 대해 이렇게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분이 이름과 얼굴 사진을 드러낸 상태에서 자신의 의견을 밝히셨으
안수기도 미신이 한국 교회를 농락하고 있다. 사이비 목사들은 자신의 안수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은사, 치유, 경건, 능력이 전수되는 것처럼 말하고 있고, 무지한 신자들은 그것을 받으려고 돈도 내고, 정성을 바쳐서 안수기도를 받는다. 성경에도 없는 이상한 안수기도가 한국 교회 안에 별의별 일들과 악들이 조장하고 있다.조용기 목사가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분리 개척한 교회들, 즉 소위 ‘제자교회’라고 하는 교회들에서 설교하고 많게는 1억, 적게는 수 천 만원을 받았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았다. 자기 것도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설교를 몇 번 하고 수천만에서 1억 원을 받았다는 것은 타락한 거짓 교회들과 사이비 목사들의 단면이다. 이런 타락한 돈 잔치에도 안수기도가 연관되어 있었다. 다음은 사이비 이단 조
(2017년 4월 9일 앤아버 반석교회 설교 내용의 일부입니다). 세상에는 각종의 학문들을 탁월하게 가르치는 학교들이 수 없이 많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하나님을 올바르게 가르치는 학교는 흔치 않습니다. 사람들은 세상의 학문을 탁월하게 가르치는 곳에서 성경을 배우면 하나님에 대해서 올바르게 배우게 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예를 들자면, (구체적인 실명을 들어서 조금 미안하지만) 한국의 유명한 연세대학교의 신학과를 졸업하면 사람들은 그 사람이 하나님에 대해서 매우 잘 알 것이라고 무턱대고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연세대가 유명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에도 하바드, 프린스턴, 예일대학에서도 성경을 연구하는 학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세계적인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면 하나님에
성경의 일천 번제성경의 일천번제는 헌금 이야기가 아니다. 즉 소위 헌금을 일 천번 나누어 드린다는 “일천번제헌금”이란 것은 성경에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성경에는 일천 번제 이야기가 단 한번 기록되어 있다. 그 만큼 일천 번제 이야기는 아주 희귀한 경우였다. 열왕기상 1-2장에 보면 다윗으로부터 솔로몬으로 이스라엘의 왕권이 이양되고 솔로몬이 그 왕권을 강화해 가는 과정이 설명되어 있다. 일천 번제 이야기는 솔로몬의 초기 통치 모습을 보여주는 열왕기상 3장(역대하 1장에도 동일한 번제를 기록하고 있음)에 나타나 있다. 왕위에 오르는 과정에서 반대파들(아도니야, 아비아달, 요압, 시므이 등)을 모두 제압한 솔로몬은 먼저 정략결혼 등을 통해 애굽과 동맹을 맺는 등 대외 관계를 정비한다(왕상 3:1).
성경은 말세가 되면 있어서는 안 될 거짓 교회들과 거짓 목사들이 너무도 많아질 것이라고 말씀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짓 교회들과 거짓 목사들과 거짓 성도들이 매우 소수이고, 자신이 알지 못하는 먼 곳에 있을 것이라고 여기고 있다. 특히 자신이 속한 교회, 자신에게 설교하는 목사, 자신과 교제하는 교인들 중에 예수님이 경고하신 거짓 교회, 거짓 목사, 거짓 성도는 없을 것이라고 믿는 경향이 강하다.지금 한국과 미국, 전 세계에 “나 00 교회에 다닌다!”라고 말하기 좋을 유명하고 멋있는 교회들이 너무도 많다. 이름을 대면 다 아는 유명한 목사들도 너무 많다. 이렇게 많은 유명한 교회들과 유명한 목사들, 셀 수 없이 많은 교인들이 모두 다 하나님이 쓰시는 참 교회, 참 목사, 참 신자라면 다음의
성경은 초월의 신비로 가득 찬 책이다. 특별히 여호와 하나님은 역사의 중요한 분기점 마다 택한 자를 통해 강력한 초월적 계시를 통해 자신의 우주적 섭리의 여정을 깨닫게 하셨다. 그 초월적 계시는 내재(內在)의 삶을 사는 인류에겐 신비한 체험으로 인식된다. 아담,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모세, 여호수아, 사무엘, 다윗, 솔로몬, 엘리야와 엘리사, 마리아와 요셉. 사도 바울 등은 그 같은 초월 계시를 경험한 중요한 인물들이었다.초월 계시를 체험한 두 사람, 야곱과 발람꿈에서 하늘로 오르내리는 천사들의 사닥다리를 목격하고, 얍복강 가에서 하나님과 씨름한 야곱의 신비 체험은 전무후무한 초월 체험이었다. 그런데 여기 특별한 신비 체험가가 한사람 더 있다. 그는 이스라엘 민족과 출애굽 여
"정이철 목사님, 안녕하세요. 을 통해서 목사님을 알게 되었고, 여러 문제제기에 대해 전적으로 목사님에게 동의합니다. 제가 따로 바른 믿음의 길을 가시는 분들을 찾을 필요가 없이 을 통해 여러 사람들의 좋은 글들을 읽을 수 있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온라인상에는 꽤 있다는 것이 위로가 됩니다.최근 우리 00에서 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참석자들이 지금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쓰러짐이나 방언 등을 성령의 사역이 아니라고 쉽게 말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현대의 방언은 공적인 예배에서는 통역이 없으니까 하는 걸 권하지 않지만, 집에서 혼자서 하는 것은 유익이 있다고 애매모호하게 끝을 내는 식입니다.
한국복음주의연합(공동대표 이병휘·이흥선 목사)이 총신대학교 제 2종합관 카펠라홀에서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2017년 2월 23일 복음주의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 서철원 박사(전 총신대학교 신대원장)는 ‘종교개혁과 칭의’, 이흥선 목사(총신대학교 평생교육원 실천목회연구과정 교수)는 ‘복음의 핵심, 부활인가 십자가인가’를 주제로 강연했다.독일의 튀빙겐 대학이 선정한 ‘20세기 대표 신학자 100인’에 포함된 서철원 박사는 첫 번째 강연에서 종교개혁의 이신칭의를 공격하는 이론들 몇 가지를 지목했다. 종교개혁 당시 로마교회의 경우 예수 믿음으로 구원얻는다는 것 외에 행함을 더해 구원에 이른다는 주장이 편만해 있었다고 한다. 믿음만으로는 구원을 얻지 못하니 거기에 선행, 구제와 고행 등을 더해서 의롭
창조론 전문가들의 모임 '창조론오픈포럼'이 10주년(제20회)을 기념하는 모임이 열린다.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일시 - 2017년 3월 11일(토) 오전 9시 30분2. 장소 - 100주년기념교회 제1사회봉사관(교육관, 이재철 목사 시무)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 6,7번 출구에서 우리은행 NH농협방향 100 미터) 3. 논문발표(예정)"98.5%라는 착각: 인간과 유인원의 차이에 대한 분자생물학적 비교""오리겐의 창조론""아담의 역사성 논쟁""성경적 창조신앙과 현대 기독교 신비주의""그랜드캐년 정말 노아홍수 때 생겼는가?""호킹의 『위대한 설계』에 대한 비판적 고찰""창조과학과 한국교회""논리적인 믿음" 4
칭의교령은 마무리 말에서 그 교령을 성실하게 그리고 확실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칭의를 받을 수 없다고 말한다. 칭의교령을 확고하게 지지하지 않는 기독인은 칭의를 상실한다고 한다. 트렌트공의회는 칭의의 제3의 조건을 제시한다. 칭의교령(1547) 엄수를 의롭게 되는 조건으로 삼는다. 성경이 한 가지만을 칭의 방법으로 제시하는 것과 대조된다(롬 5:1).칭의교령에 첨부된 법규(canon)는 파문(anathema) 조건 32가지를 담고 있다. 칼빈은 6개 항 곧 1항, 2항, 3항, 8항, 19항, 22항을 “아멘” 하고 긍정하고, 나머지 항목들은 앞의 논의한 것을 정리하여 간명하게 반박한다. “트렌트공의회를 존중하지 말고, 선지자들과 사도들이 그리스도의 영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한 저 확고한 신앙을 간
지금 한국교회에서 시비되는 중요한 논의 중 하나는 흠정영역 곧 킹 제임스번역성경이 가장 완벽한 성경으로 모든 계시의 내용을 다 담고 있어서 이 성경대로 믿어야만 완전한 신앙생활을 할수 있다는 시비다. 더욱이 “개역 판은 심히 부패되었으므로 개역성경은 교리적으로 심각한 오류가 있다”고 하는 심히 황당하고 억지스런 주장을 제기하여 한국교회에 혼란을 많이 주고 있다. 이에 대해서 이런 무식한 자들의 주장을 정비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본다. 1611년 흠정역 번역자들이 이용한 사본의 편찬을 생각해보자. 15세기 문예부흥이 일어나므로 교회의 권위에서 벗어나서 원천에로 돌아가서 고전 본래의 가르침이 어떠했는지 살펴보기 바랐다. 그래서 16세기 최대 인문주의자인 에라스무스가 당시 알려진 6개의 사본들
7. 구원의 확신을 가지는 것은 불가능한가?7.1 트렌트공의회는 구원의 확신을 가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칭의되었다는 확신은 부당하다고 한다. 칭의교령은 “진정으로 칭의받은 자들이 자신의 의롭게 됨을 조금의 의혹도 없이 내적으로 확신해야 한다고 주장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자신이 죄 사함을 받았고, 칭의를 받았다고 지속적으로 믿는 자만이 죄 사함을 받고 칭의되었다고 여겨서도 안 된다. 죄 사함과 칭의가 믿음으로만 이루어진다고 여겨서도 안 된다”고 한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값없이 죄가 용서됨을 인정하면서도 인간을 구원의 확신을 가지지 못한 상태에 머물게 한다.7.2 칭의교령은 구원의 확신 불가능성의 까닭을 “각자가 자기 자신에 대하여 자신의 약점과 무질서에 대하여 성찰하면서 자신의 은혜의
2012년의 지구종말설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지구 종말설이 등장했다.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X행성 : 2017 도착(Planet X : The 2017 Arrival)’의 저자 데이비드 미드는 올 가을(10월)에 ‘X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드는 “이미 전 세계 부호들은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있으며, 충돌을 대비해 개인 지하 벙커를 짓고 있다”고 주장했다.미드는 최근 싱크홀이 발생하고 지진의 빈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삼았다. 그는 지구적 천재지변을 종말의 전조라고 주장했다. 미드의 대변인은 “세계 언론이 혼란을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지구 종말 신호를 숨기고 있다”며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미드는 그동안 수차례 지구 종말설을 주장했으나 단 한번도
프로테스탄트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교회는 새관점학파 칭의론이 불러일으킨 논쟁으로 말미암아 혼란을 겪고 있다. 새관점학파의 칭의론 요점들은 반(反)종교개혁 사상을 담은 트렌트공의회의 칭의교령(Decretum de justificatione, 1547)의 핵심 내용과 거의 비슷하다. 칭의의 상실 가능성, 구원의 탈락 가능성, 칭의의 종말론적 유보, 행함 있는 믿음으로의 구원, 칭의와 성화의 동일시, 칭의와 구원의 윤리적 완성이라는 신학 공식에서 대부분 일치한다.트렌트공의회는 프로테스탄트 신도들이 신앙하는 이신칭의(以信稱義) 교리를 거부하면서, 인간이 의롭게 되는 것은 부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부분적으로 인간 자신의 행위에 달렸다고 한다. “다만 그리스도의 의로움만 힘입어서 인간이 칭의된다
한국교회 최대의 신학적 화두는 칭의론이다. 종교개혁 칭의론과 바울에 대한 새관점 칭의론 사이 신학충돌이 일어나고 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해를 앞둔 시점에 벌어진 칭의론 충돌의 중심에는, 김세윤 교수(풀러신학교 신약신학)의 '유보적 칭의론'이 자리잡고 있다.새 관점 칭의론을 수용한 김세윤은 저서 (2013)와 동영상 강의, 그리고 2016년 12월 5일과 6일 미래교회포럼(대표 박은조, 주제 '이신칭의, 이 시대의 면죄부인가?')의 6시간 칭의론 강연에서, "칭의가 종말론적으로 유보되어 있다"는 요지의 강연을 했다. 칭의와 성화는 동의어이며, 구원의 탈락 가능성, 칭의의 상실 가능성, 구원의 확실 불가능성을 역설했다. 윤리적 실천을 통한 칭의의 완성을 주창했다.김세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