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예장 합동 총회는 과거 청교도들이 가르친 구원론, 즉 그리스도가 율법을 지켜서 얻은 의로 우리를 구원했다는 '능동순종 교리'가 성경에 근거하지 않는 거짓 신학이라고 결론지었다. 합동은 그 교리를 신주단지처럼 신봉하면서 성경적 신앙을 대적하다 정이철 목사에게 딱 걸려 이단성 시비를 당한 합신의 인물들을 합신이 스스로 처리하라고 권면했다.그러나 합신의 교수들은 전혀 하나님의 진리 앞에 고개 숙이는 자세를 보이지 않았다. 합신의 여러 교수들은 더욱 노골적으로 하나님의 구원의 진리를 대적하였다. 오히려 더 고개를 뻣뻣하게 들고 진
이승구-김재성 교수는 그리스도께서 모든 모세의 율법을 완벽하게 실천하시어 의로움을 얻으셨고, 그것이 믿는 사람들을 의인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성경은 믿는 사람이 의로워지는 이유가 그리스도의 율법준수가 아니고, 그리스도가 자기 목숨을 속죄의 제물로 드리셨기 때문이라고 가르친다. “하나님이 그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움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현재 합동 이대위는 이승구 교수와 김재성 교수의 능동순종 신학의 이단성을 조사하고 있다. 두 사람이 한국 교회에서 상당히 이름이 난 신학자들이므로 다루기에 쉬운 사안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2021년 합동 총회는 능동순종 교리의 성경적 근거가 없다는 이대위의 보고를 수용하였다. 이제 그리스도가 율법을 지켜서 의로움을 얻어 자신과 우리들의 영생의 자격을 만들었다는 신학을 주장하는 사람은 합동 총회의 신앙과 신학에 반하는 입장에 서게 되는 것이다.그런데 얼마 후 합신의 여러 교수들이 ‘정암신학회’를 기회로 그리스도의 능동순종 교리가 개
오늘은 정대운 목사(이후 정대운)의 황금사슬 12회에 대해 녹취하여 보내주신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제가 한 사람에 대한 기사를 이처럼 오래 이어간 적이 없습니다. 그만하자는 생각이 자주 들었으나, 하나님께서 정대운의 설교를 매우 좋아했던 사람에게 깨우침을 주시었고, 오히려 널리 알리기 위해 힘써 녹취하여 저에게 보내게 하신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두 번 남았네요.5:05~6:37분>“설교로서는요, 제가 대한민국에서 처음이에요. 대한민국에서요. 여러분 유튜브가서 ... 그런데 거기에서 황금사슬은 저희 교회만 설교하고
오늘은 정성우 목사(이후 정성우)의 책 ‘청교도 준비교리란 무엇인가’의 6장을 살펴보도록 하자. 정성우는 6장에서 종교개혁자 칼빈이 에서 마치 율법이 죄인의 구원하는 과정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주장한 것처럼 말하였다.정성우의 준비교리(회심준비론)의 핵심은 구원을 위해 그리스도의 은혜의 복음보다 죄를 깨닫게 하는 구약의 율법을 먼저 선포해야 한다는 것이다. 죄인이 구원을 받으려면 먼저 죄에 대한 자각이 일어나야 하는데, 성령께서 구약의 율법을 이용하여 그 일을 하신다고 정성우는 주장한다. 정성우가 칼빈의
오늘은 정성우 목사(이후 정성우)의 의 4장 “루터, 칼빈 그리고 멜랑히톤의 율법적 3용도의 동일성”을 살펴보고자 한다.먼저 ‘율법적 3용도’ 또는 ‘율법의 3용도’의 의미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이해하여야 한다. 필자는 이전에 정성우의 ‘율법의 3용도’라는 말을 ‘율법의 1용도’, ‘율법의 2용도’, ‘율법의 3용도’ 가운데 마지막의 율법의 3용도, 즉 ‘율법의 제3 용도’를 뜻하는 것으로 알았다. 알고 보니 그게 아니었다. 정성우가 말하는 율법의 3용도는 율법의 1,2,3 용도 전부를 의미하는 말이다.4
오늘은 정성우 목사(이후 정성우)의 책 '청교도 준비교리란 무엇인가'의 3장을 살펴보자. 정성우는 청교도들의 ‘준비교리’(Doctrine of Preparation)는 매우 성경적이지만, 알미니안들의 ‘준비주의’(Preparationism)는 매우 비성경적이라고 주장한다.“준비라는 단어는 오래전부터 신학적으로 혼란을 빚어 왔다. 그래서 청교도들을 연구한 신학자들은 준비주의와 준비교리를 구분하고, 준비주의는 알미니안주의자들과 로마 가톨릭이 주장하는 원리로 받아들였다.” (정성우, 44)정성우는 미국의 폴 스몰리 교수의 말을 빌어 알미
정대운 목사(이후 정대운)의 설교 11회를 살펴보겠습니다. 한 사람에 대해 너무 길게하는 것 같고, 마치 제가 정대운에게 개인적 감정이 있는 것처럼 보일까 염려됩니다. 하나님께서 뜻이 있어 정대운의 설교를 받아 쓰게하시어 저에게 보냈을 것이라는 생각이 번쩍 들었습니다. 제가 무엇이라고 감히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겠습니까. 저의 생명과 인생이 하나님께 달렸고, 저도 하나님께 복 받아 평안하게 살기 위해 이 일을 하는 겁니다. 정대운이 달라질 가능성이 혹 있을지 모르겠으나, 그를 따르는 사람들 가운데 깨닫는 사람이 있을까 하
히브리서에 그리스도의 능동순종 교리의 근거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과연 그러한지 살펴보도록 하자.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간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받으심을 인하여 영광과 존귀로 관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히 2:9)창조주 하나님이 잠시 동안 천사보다 못한 사람이 되신 이유를 말하고 있다. 죄로 인해 죽은 자기의 모든 백성을 위해 대신 저주받으시고자 창주주께서 친히 사람이 되었다고 설명하는 내용이다. 결코 그리스도가
김재성 교수(이후 김재성)는 그리스도가 모세의 율법 조항들을 완벽하게 실천하여 얻으신 의로 우리를 의인으로 만들었다는 거짓 신학에 깊이 빠져있다. 그래서 합동 이대위 조사 대상이 되었다. 능동순종 교리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자 김재성은 자신의 신학적 입장을 주장하기 위해 정대운의 도움을 받아 (2021년)을 출판하였다. 이 책으로 인해 김재성은 큰 낭패와 곤욕을 치르고 있다. 오늘은 이 책의 941페이지에 있는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의를 실천하는 기준이 율법 안에서 제시되었기에 종교개혁자들은 율법의 기능들
삼송제일교회 정대운 목사(이후 정대운)의 설교 “황금사슬” 10회를 살펴보겠습니다.3:22~4:14분>“이 견인 교리가 완전히 비기독교적 교리인데, 이 견인교리가 완전히 지배를 하고 있는 게 지금의 교회이기도 합니다. 왜 그러냐 그러면, 나는 일단 구원의 열차 올라타 버리면 그 속에서 계란을 까먹든 "계란이요, 계란이요" ... 계란을 까먹든 귤을 까먹든, 오징어를 까먹든 영양갱을 먹든 아무 상관이 없는 거에요. 그냥 앉아만 있으면 칙칙폭폭 칙칙폭폭 하면서 주님 차장되시니깐, 칙칙폭폭하면서 천국까지 가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율법폐
합신 박상봉 교수(이후 박상봉, 역사신학)가 ‘정암신학회’(21년 11월 16일)에서 발표한 논문 “그리스도의 순종과 의의 전가: 초기 종교개혁자들의 견해 – 루터, 츠빙글리, 칼빈을 중심으로”를 살펴보는 세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박상봉이 종교개혁자들의 신학 속에 그리스도의 능동순종 개념이 이미 존재했다는 자신의 잘못된 주장을 어떤 방식으로 풀어가는지 살펴보겠습니다.“하나님의 율법이 요구하는 것을 성취하신 것과 관련된 능동적 순종은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께서 우리 대신 율법의 요구를 친히 실행하셨음을 강조한 것이며, 십자가 죽음
합신 역사신학 박상봉 교수(이후 박상봉)가 2021년 정암신학회에서 발교한 논문 “그리스도의 순종과 의의 전가: 초기 종교개혁자들의 견해 – 루터, 츠빙글리, 칼빈을 중심으로”을 살펴보는 두 번째 시간입니다.“종교개혁자들은 죄인에게 전가된 하나님의 의인 그리스도의 외적인 의를 그리스도의 성육신으로부터 십자가 죽음까지 전(全) 대속사역과 연결시켜 이해했다. 그래서 인간에게 전가되는 이 의는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본질적 의가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취하시고 오셔서 감당하신 대속사역을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획득한 의이
합신 역사신학 박상봉 교수(이후 박상봉)가 ‘정암신학회’(21년 11월 16일)에서 발표한 논문 “그리스도의 순종과 의의 전가: 초기 종교개혁자들의 견해 – 루터, 츠빙글리, 칼빈을 중심으로”를 살펴보는 첫번째 시간입니다.“이 글의 주제와 관련된 그리스도의 순종에 대한 논쟁은 1588년 봄에 독일 나싸우-딜렌부루크(Nassau-Dillenburg)의 요한 6세의 궁정에서 행해진 결혼식의 설교에 대해 요한 피스카토르)가 이의를 제기하면서 시작되었다 ... 그는 죄인을 의롭게 하는 그리스도의 순종과 관련해서 십자가 죽음이라는 수동적 순
김병훈 교수 (이후 김병훈)가 합신의 ‘정암신학회’(21년 11월 16일)를 통해 여전히 능동순종 교리를 주장하는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순종과 의의 전가: 역사적 개관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라는 제목이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중요한 부분들을 살펴보는 두 번째 시간입니다.김병훈은 베자의 성경 해석에 이의를 제기함으로 교회사 속에서 능동순종 논쟁이 시발되게 만든 피스카토르의 주장, 그리고 피스카토르의 주장에 대한 프랑스 개혁교회의 대응, 그리고 도르트 총회와 능동순종의 관련성을 논의했습니다.이어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지난 해 합동 총회가 1년 넘게 연구한 후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 교리에 대한 성경적 근거가 없다고 최종 결론을 내리고, 그것을 합동의 신학적 입장으로 삼았습니다. 합동은 이 문제를 야기한 김병훈 교수(이후 김병훈)에 대해서는 소속 교단 합신이 자체적으로 처리하도록 권고하였습니다. 그러나 김병훈은 합신의 ‘정암신학회’(2-21년 11월 16일)를 통해 여전히 능동순종 교리를 주장하는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순종과 의의 전가: 역사적 개관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라는 제목의 논문이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중요한 부분들을
정대운 목사의 황금사슬 설교 9회를 마지막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1:28~22:36분>“‘이게 율법폐기주의가 얼마나 엉성한 이야기인지 말씀을 드릴께요. 요한계시록 22장 14절 말씀입니다. ‘그 두루마리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 이 두루마리를 빤다는 것이 뭐냐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항상 우리의 죄를 깨끗이 씻어내는 걸 이야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성화 자체도 자신의 노력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은혜로 성화가 되는 거에요.그런데 그렇게 매일마다 두루마리를 빠는 자들은
김재성 교수(이후 김재성)는 그리스도가 율법준수로 의로움을 획득하여 우리에게 전가하시어 우리가 의인이 되었다는 이단사상을 추종한다. 그래서 합동 교단의 이대위 조사 대상이 되는 수모를 당하고 있다. 능동순종 교리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자 김재성은 자신의 신학을 더 주장하기 위해 정대운 목사의 도움을 받아 급하게 (2021년)을 출판하였다. 오늘은 이 책의 91페이지부터 살펴보고자 한다.“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모든 의로우신 요구들에 부합하기 위해서 만족함을 완전히 실천하였다 (롬 3:26). 그리스도의 의로움을
정대운 목사(이후 정대운)의 황금사슬 설교 9회에 대한 소감을 이어가겠습니다. 13:02~14:21분>"우리 인생이 죄 때문에 절망한 사람 ... 이 절망한 사람들은요, 내 노력으로 이 죄를 극복할려고 하는게 아니라, 예수님에게 극복할려고 달려가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 계속 설교를 들어도, 또 그 죄를 짓고 ... 너무 너무 두려워요. 그럼 목사님!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나는 어찌하오리까? ... ‘너와 네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말하기 이전에 사람들은 ‘내 죄를 어찌하오리까?’, ‘나의 구원의 문제를 어찌하오리까?’라
김재성 교수(이후 김재성)는 그리스도가 율법으로 우리를 영생에 이르게 했다는 신학에 미쳐있다. 그리스도가 모세의 율법을 완전하게 실천하여 영생의 의를 얻었으므로 믿는 자들이 의인으로 인정된다는 능동적 순종의 교리를 집요하게 주장하고 있다. 그러다 결국 합동 교단의 이대위의 조사 대상이 되는 수모까지 당하고 있다.김재성이 능동순종 논란이 일어나자 자신의 입장을 더 공고하게 굳히기 위해 펴낸 책 (2021년)을 살펴보고 있는 중이다. 오늘은 86페이지부터 살펴보도록 하자.“로마서 5장 12절부터 21절에서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