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교도 서적들을 읽고 기독교를 이해하게 된 로이드 존스의 성령 신학의 심각한 문제들을 설명했습니다.
질문>목사님! 또 하나의 의문은 로이드 존스목사님의 청교도신앙에 관한 책 을 보면, 부흥이란 개념에 관하여 우리가 많이 오해하고 있다는 식으로 진술되어 있습니다. 부흥이라는 것에 관한 초점은 부흥을 일으키는 성령을 인간이 오라 가라 할 수 없고 그렇게 해서도 안 되지만, 부흥에 대한 소망을 늘 가슴페 품고 기도하는 우리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조나단 에드워즈의 설교 자체를 그 차원에서 받아드려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신사도운동을 추구하였던 조나단 에드워즈에 대한 내용은 일찍이 얼핏 들어서는 알고 있습
이미 성령의 역사로 중생한 신자에게 다른 성령의 세례가 더 남아있다는 주장의 근거로 지목되는 성경의 또 다른 내용은 사도행전 19장이다. 사도행전 19장의 에베소 교회의 설립에 관한 내용에서 신자에게 반복되는 성령세례 이론의 근거가 발견된다고 한다. 그들은 아볼로에 의해 신앙을 가지게 된 에베소 사람들에게 구원이 임했으나 성령이 임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후에 사도 바울이 에베소에 도착하여 그들에게 성령의 세례를 있었는지 확인하였다. 그들에게 성령의 세례가 일어나지 않았음이 확인되자 사울 사도가 안수하여 성령세례를 주었다는 것이다.“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행 19: 6)이미 성령을 받은 사람이라도 성령세례를 더 사모해야 한다고 가르쳤
반복적인 성령세례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성경적 근거라며 인용하는 또 다른 중요한 내용은 사도행전 8장이다. 빌립 집사가 전도하여 사마리아 지역에 믿는 자들이 생기면서 교회가 설립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사도행전 8장의 내용에서 성령으로 중생한 사람이 이후 영적인 능력을 부여하는 성령세례를 또 받는다는 주장의 근거를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사마리아 지역에서 최초로 복음을 전파하여 교회를 설립했던 빌립 집사는 예루살렘 교회에서 선출되었던 유명한 일곱 집사(행 6:1-6) 중의 한 사람이었다. 예루살렘에서 복음이 급속하게 전파되자 이를 시기하는 유대 지도자들이 당시 교회의 복음전도의 중심인물 스데반 집사를 체포하여 처형하였다. 훗날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가 된 사울이라는 권세있는 유대교의 젊은 지도자가 더욱 앞장
이미 성령의 역사로 중생한 그리스도인들에게 추후 반복적으로 성령세례가 임하여 성령으로 충만해진다고 가르치는 오순절 신학이 성경적 근거로 주장하는 또 다른 내용은 사도행전 4장이다. 이미 성령을 받은 사도들과 제자들이 간절하게 기도하였을 때, 또 다시 하늘로부터 성령강림이 일어났다고 한다. 바로 다음의 내용이다.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행 4:31)당시 사도들은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았던 유대지도자들로부터 심각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었다.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할 능력을 구하자 하나님께서 전무후무한 방식으로 기도의 응답을 주셨다. 제자들이 기도하던 장소가 지진이 난 것처럼 흔들렸다. 신자에게 반복적으로 성령이 임하신
한 사람에게 여러 번 성령이 오신다고 주장하는 오순절 신학이 중요한 근거로 삼는 내용을 하나 살펴보자. 그리고 그것이 반복적인 성령세례를 주장하였던 로이드 존스의 이론과 어떤 유사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보자. 오순절 신학의 반복적인 성령세례 이론의 강력한 근거중의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의 신앙 여정에서 발췌되었다.먼저 우리가 확인해야 할 사실이 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이전에 이미 구원받았다는 사실이다. 다음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이전에도 구원받은 사람이 있을 수 있음을 볼 수 있다.“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 (중략)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
오순절 운동 신학은 거짓된 성령세례 주장을 만들어 내기 위해 감히 예수 그리스도까지도 마음대로 각색해 버린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지상에서 성령세례를 받은 후 비로소 능력있게 메시야 사역을 감당했다고 가르친다.실제로는 ‘아주사 난장판’이라고 불러야 마땅하지만, 이미 ‘아주사 부흥’이라는 명칭으로 알려진 1906년 미국 캘리포니아의 아주사에서 터진 괴상한 성령부흥이 훗날 오순절 운동 신학과 오순절 교단들을 탄생시켰다. 훗날 오순절 운동의 선구자라는 명칭을 부여받은 '아주사 난장판' 주도자 흑인 목사 윌리엄 세이모어(Willia
불건전한 은자주의자들이 로이드 존스를 만만하게 여기고 은근히 뭉개고 있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로이드 존스는 성령운동가들이 매우 중시하는 현대의 거짓 방언과 예언 은사에 대해서 뚜렷한 입장을 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로이드 존스와 현대의 방언성령의 세례를 받아 이미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추후 능력과 부흥을 주는 성령의 세례가 또 나타난다는 이론을 가장 정교하고 열성적으로 펼쳤던 사람이 로이드 존스였다. 로이드 존스의 성령세례 이론과 일반 오순절-신사도 운동의 성령세례(기름부음) 이론 사이에는 거의 차이가 없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면 로이드 존스는 오순절 운동가들처럼 거듭난 신자에게 추후 능력과 부흥을 주는 성령의 세례가 또 나타날 때, 방언이라는 소리현상이 반드시 동반된다고 강조하지 않았
로이드 존스의 성령사상에서 발견되는 또 다른 문제점은 ‘성령의 기름부음’이다. 성령의 기름부음 사상은 이미 성령을 모시고 사는 신자들에게 반복되는 성령의 임재를 주장하는 오순절 신학의 성령 이론과 관련된 비성경적인 내용이다. 오순절 운동 신학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피로 죄를 씻으시고 성령을 부어주신 사람에게 이후 반복적으로 성령을 더 부어주신다고 한다.그러므로 오순절 신학은 성령의 반복적인 임하심을 표현하고, 또한 성령이 계속 더 오실 때 나타나는 이상한 권능(?)의 현상을 설명하기 위한 적절한 용어가 필요하게 되었다. 그것이 바로 ‘성령의 기름부음’이라는 말이다. 오순절 운동가들의 ‘성령의 기름부음’이라는 말은 마치 공사판에서 먼저 놓인 벽돌 위에 다른 벽돌이 쌓이듯이, 떡 시루 속에서 시루떡이
로이드 존스는 1차 대각성 운동이 벌어지고 있을 때, 조나단 에드워즈의 부인에게서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고 했다. 다음은 로이드 존스가 조나단 에드워즈의 부인에게서 나타난 특이한 성령(?)의 역사에 대해서 한 말이다.“한번은 에드워즈의 부인이 공중에 붕 뜨는 현상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문자 그대로 그녀 자신의 노력이나 애씀 없이 방 이쪽에서 저쪽으로 옮겨졌습니다.”(로이드 존스)로이드 존스는 에드워즈가 이러한 신체적 현상에 대해서 개방된 자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로이드 존스는 에드워즈가 부흥의 때에 나타나기도 하는 특이한 신체적인 현상에 대해서 비판하지 않았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그는(에드워즈) 1740년대의 부흥기에 있었던 주목할 만하고 비상한 현상들을 변호해야만 했습니다. 즉,
부흥에 관한 로이드 존스의 이론 속에는 오늘 날의 불건전한 은사주의자들이 매우 좋아할 또 다른 내용도 있다. 로이드 존스는 부흥이 임하면 사람들에게서 특이한 신체적 반응과 현상들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하였다. 거짓 영들이 많이 장난하는 성령운동가들이 지지하는 이상한 성령현상과 비슷한 내용의 말들을 로이드 존스도 이야기했다.거짓된 성령운동가들은 쓰러지거나, 수면상태와 유사하게 정신을 잃는 등의 현상들이 성령이 강력하게 임재하심으로 나타나는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그런 일은 성경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현상들이다. 성령충만했던 사도들과 초대교회의 제자들의 사역에서 성령이 강력한 역사하심으로 인해 사람들의 몸이 떨리고, 쓰러지고, 정신을 잃는 등의 괴상한 신체적 반응이 나타났다는 말씀을 찾을 수가
로이드 존스는 믿는 자들에게 위로부터 성령이 더 부어지는 것이 곧 ‘부흥’이라고 늘 강조했다. 이는 그리스도를 믿는 것과 성령을 받는 것을 동일시하지 않는 매유 치명적인 로이드 존스의 신학의 약점이다. 그리스도를 믿을 때가 곧 성령을 받아서 모시기를 시작하는 순간이다. 한번 성령이 오시면 그것은 곧 삼위일체 하나님이 우리 속으로 오시는 것이다. 성부, 성자, 성령은 한 신격이시고, 한 실체이시고, 한 하나님이시다. 성부, 성자, 성령은 독립적인 세 인격이시나 서로 항상 연합되어계시므로 서로 분리되거나 떨어지지 아니하신다.그리스도의 피로 죄 씻음받은 신자들에게 하나님은 친히 임재하시어 친히 자기 백성가운데 거하시기를 기뻐하셨다. 이로서 구약의 돌로지었던 옛 성전을 대체하는 새로운 성전이 들어섰다. 이것
20세기 복음주의(Evangelicalism)의 거장 로이드 존스(David Martyn Lloyd-Jones, 1899-1981)의 저작은 건강한 신앙을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기독교의 보석이다. 존 스토트와 함께 세계 복음주의를 지탱했던 수레바퀴였다고 평가되는 로이드 존스는 청교도 사상과 개혁신학을 진술하는 탁월한 저술들을 많이 남겼다.특히 로이드 존스는 조나단 에드워드의 책으로부터 크게 영향받아 성령의 역사하심과 부흥에 대하여 큰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여 다른 개혁신학자들이 감히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성령의 역사하심에 대해, 성령이 주시는 놀라운 부흥에 대해 깊이 있는 탁월한 저술들을 남겼다.그런데 현대 교회를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드는 불건전한 성령운동가들이 로이드 존스의 글과 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