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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한마음교회 이옥매 간증은 영혼을 미혹하는 낚시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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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모
등록일
2016-08-01 18:02:29
조회수
576

간증은 미끼

요즘 대한민국교회가 춘천한마음교회의 간증에 푹 빠져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기독교 매체들이 춘천한마음교회 간증을 선전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간증은 100% 미혹이며 바람잡이입니다. 우리나라 기독교 초기부터 유명한 이단들은 영혼들을 낚시질하고 또 잡은 영혼들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미혹하기 위해 간증을 이용하여 왔습니다. 복음의 원리를 잘 모르는 영혼들을 낚시질하는데 간증만큼 효과적인 미끼가 없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사악한 이단에 속한 사람의 간증을 듣더라도 간증은 은혜롭습니다. 신비주의 이단에 속한 사람들의 십자가와 이사야서를 인용하여 병 고침을 받았다는 간증을 들어보기 바랍니다.

간증이 진짜인지 분별하는 법

간증자들의 간증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분별하는 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간증자가 했던 대로 따라해 보면 됩니다. 즉 간증자가 이러이러했더니 이렇게 되었다고 간증하였다면 그대로 따라서 해보면 알게 되는 것입니다. 결과가 같다면 그 간증은 진짜입니다. 그러나 똑같이 따라했으나 간증자는 병이 나았는데 나는 안 나았다면 내가 가짜든지 간증자가 가짜든지 둘 중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공의로우시고 공평하시며 차별이 없으신 분입니다. 간증자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병이 나았고 그것이 진짜라면, 당신도 그대로 따라하면 병 고침을 받아야 합니다. 이옥매씨처럼 말씀을 외웠는데 병이 안 나았다면 당신은 가짜이며 버림받은 자입니다. 낫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병 나은 간증자들에게 박수나 쳐주는 들러리에 불과한 사람이며 버림받을 자들인 것입니다. 병이 나았다는 간증자들이 진짜로 구원받은 사람들이라면 그런 은혜를 받지 못한 다른 교인들은 들러리에 불과한 사람들인 것입니다. 두렵고 떨리는 일입니다. 간증을 좇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특별한 체험을 하지 못한 구경꾼들입니다. 그렇다면 간증자와 구경꾼 중 누가 버림받을 사람일까요? 둘 중 마귀의 역사가 나타나는 쪽이 버림받을 것이 확실합니다.

이옥매씨의 간증은 진짜일까?

춘천한마음교회 이옥매씨의 간증은 7-80만 명이 보았을 정도로 유명한 간증입니다. 이옥매씨는 김성로목사의 “말씀을 외우면 세상을 이긴다.”는 말을 듣고 말씀을 외우기 위해 수년간 노력을 하여 드디어 말씀을 외웠더니 병이 나았다고 합니다. 수십 년 동안 앓아왔던 중이염이 나았고 관절염이 나았으며 위병을 고쳐주시라고 간구하였더니 트림과 함께 위장병도 고침 받았다고 간증합니다. 간증도중 이옥매씨는 말씀을 줄줄줄 외우는 시범을 보였습니다.

사도바울보다 더 사랑받고 더 능력 있는 이옥매씨?

이옥매씨는 “부활하신 예수“께서 자신을 사랑하시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이옥매씨의 말이 맞는다면 ”부활예수“는 사람을 차별하시는 분인 걸까요? 말씀을 더 많이 외우는 다른 사람들은 안 고쳐 주시고 이옥매씨만 고쳐 주실까요? 부활예수는 왜 십자가만 자랑하는 사도바울의 병은 고쳐주지 않고 이옥매씨만 고쳐 주셨나요? 바울보다 이옥매씨를 더 사랑하여 병을 고쳐 주었을까요? 그리고 위병으로 고생하는 디모데의 위병은 왜 고쳐주지 않고 이옥매씨만 위병을 고쳐주었을까요? 디모데보다 이옥매씨를 더 사랑하셨을까요? 바울과 디모데는 이옥매씨보다 말씀을 외우지 못하여 병을 고쳐주지 않은 것인가요?

엄청난 병고침의 은사로 손수건과 앞치마로도 병을 고친 사도바울도 자신의 병은 고치지 못했으며 사랑하는 디모데와 드로비모의 병도 고쳐주지 못하고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런데 이옥매씨는 어떻게 말씀만 외우면 병 고침 받을 수 있었나요? 이옥매씨는 사도바울보다 더 능력을 받았나요?

병고침의 원리

예수님께서는 친히 병을 고치셨으며 제자들에게도 병고침의 능력(은사)를 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병을 고치시기 전에 먼저 “네 죄를 사함 받았느니라.”고 선포하신 후 병을 고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의 이스라엘 민족을 특별히 선민으로 삼으시고 모세를 통하여 율법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율법에 순종하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내리시겠다고 신명기 28장에 약속하셨습니다. 특히 불순종하면 눈멂과 각종 질병으로 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병이 들면 하나님의 징계로 간주하고 제사장들이 병이 나을 때 까지 격리시켰습니다. 병이 나으면 제사장들이 살펴서 징계가 끝난 것으로 간주하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병자를 고치시고 “가서 제사장에게 보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병자에게 네 죄를 사함 받았느니라고 선포하신 것은 네 죄를 내가 십자가에서 대신 짊어지시겠다는 선포이셨습니다. 죄로 인해 병이든 이스라엘 병자의 죄를 예수께서 대신 저주의 채찍에 맞음으로 병이 나은 것입니다. 이것이 병 고침의 원리입니다. 초대교회 사도들의 병 고침의 은사는 모두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도하기 위한 표적으로 나타났습니다.(행4:16 8:6-8 9:35-36 19:11-20)

병이 나았다는 간증은 표적신앙으로 변질시키려는 마귀의 장난

보혈을 의지하여 병이 나았다는 간증은 거짓이며 보혈의 능력을 변질시키려는 마귀의 장난입니다.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은 율법을 불순종하여 징계로 병든 것이 아닙니다. 현대 그리스도인들은 노화와 유전. 전염. 관리소홀 등의 이유로 병이 든 것이기 때문에 예수께서 채찍에 맞음으로 나을 병이 아닙니다. 만약 이방인들도 예수께서 채찍에 맞음으로 병이 낫는다면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병이 낫고 영생해야 합니다. 병이 없으면 영원히 살 수 있습니다. 모든 죽음의 원인은 병이며 자연사도 따져보면 모두 병입니다. 그러나 모두 병으로 죽었습니다. 심지어 예수께서 친히 고쳐주신 병자들도 지금까지 살아있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습니다. 모두 병들어 죽었습니다. 만약 지금도 예수께서 채찍에 맞음으로 병이 고쳐져야 한다면 병이 낫지 않은 사람은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며 버림받은 사람입니다. 간증자들의 병고침이 성령의 역사라면 병이 나았다고 간증한 춘천한마음교회 간증자들만 구원받을 것이며 병고침 받지 못한 나머지 대다수의 사람들은 멸망에 빠질 사람들인 것입니다.

그러나 간증자들의 병 고침이 마귀의 장난이라면 그 반대일 것입니다. 지금도 병이 나았다고 간증하는 자들은 마귀의 농간으로 교인들을 끌어들이려는 마귀에게 부름 받은 미끼들입니다. 그들은 영혼을 낚는 미끼입니다. 그들이 병으로 죽는지 안 죽는지 말로와 결과를 똑똑히 지켜보기 바랍니다.

자칭 “보혈아줌마“이옥매가 말하는 십자가보혈은 부적

이옥매씨는 가는 곳마다 보혈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얼핏 복음적으로 보이지만 김성로목사에게 성경을 잘못 배운 이목매씨는 보혈을 부적으로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어르신이나 아이들이나 보혈을 사용하라.?

이옥매는 김성로목사에게 배운 대로 “예수님의 피는 하나님의 피이기 때문에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이나 보혈을 의지하면 귀신이 떠나고 병을 고치는 능력이 있다고 말하며 자신도 중이염을 고침 받았으며 가는 곳마다 보혈을 자랑하고 다니기 때문에 “보혈아줌마?”라고 부른다고 말하여 박수갈채를 받습니다. 하지만 이는 보혈을 오해하는 것이며 보혈을 병고치고 귀신 쫓는 부적 정도로 여기는 것입니다. 이것은 죄를 사하여 구원을 주시는 보혈의 능력을 왜곡시킨 것이며 우상종교에서 부적을 사용하여 귀신 쫓고 병 고치는 복술행위와 같은 것입니다. 이것은 십자가를 보면 귀신이 도망간다고 십자가목걸이나 귀걸이를 하고 다니는 것과 같고 귀신을 쫓는다고 십자가를 들이대고 보혈을 뿌리는 흉내를 내는 기독교퇴마사들과 같습니다. 이것은 사악한 미신행위이며 참람한 행위입니다. 이옥매씨도 똑같이 보혈을 의지하면 귀신 쫓고 병을 고친다고 보혈을 부적으로 믿고 있습니다. 보혈은 오직 죄 사함의 능력입니다.

이옥매는 보혈이 하나님의 피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피면 십자가 구원은 무효입니다.

양은 양으로, 소는 소로 갚는 것이 율법의 원리입니다.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인간이 죄를 지으면 인간이 갚는 것이 율법의 원리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죄 있는 인간의 모습으로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따라서 십자가의 보혈은 죄 없는 참 인간의 피 입니다. 만약 하나님의 피라면 대속의 원리에 맞지 않아 죄 사함이 무효가 되는 것입니다. 김성로목사는 우리를 대신하여 중보자로서 참인간이 되신 예수의 피를 하나님의 피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신 분이 인간이 아닌 하나님으로 죽거나 흘리신 피가 하나님의 피면 구원이 무효입니다. 대속의 원리를 모르는 김성로목사는 구원을 무효화 시키려는 마귀의 술책에 빠진 목사이며 성경을 제대로 해석하는 것이 없는 목사입니다.

이옥매씨가 주문처럼 외워서 적용한 성경해석은 모두 엉터리

순박한 시골할머니같은 이옥매의 간증에 수많은 사람들이 미혹되었습니다. 순박하다고 하여 말씀을 잘못 해석하고 외어도 성령께서 눈감아 주시고 능력이 나타나게 하실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간증을 본 7-80만 명이라는 엄청난 사람들에게 말씀을 옳게 가르치지 못하고 병 고치는 주문처럼 가르쳤다면 그 죄는 결코 작다고 볼 수 없을 것입니다. 이옥매씨는 차라리 간증을 하지 않았다면 좋았을 것입니다. 뜻을 모르고 외우는 말씀은 주문을 외우는 것과 같고 염불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모세오경을 모두 외우는 바리새인들이 말씀의 깊은 뜻을 알지 못하고 예수를 배척한 것처럼 뜻을 모르고 외우는 것은 매우 위험한 것입니다. 말씀은 외우는 것이 아니라 성령에 의지하여 심령으로 깨닫는 것입니다. 성령에 의해 말씀 한 구절만 깨닫게 되어도 성경 전체를 보는 눈이 열리기도 하는 것이 말씀의 능력이며 특성입니다. 말씀을 달달달 외운다고 능력이 나타난다고 믿는 것은 말씀을 염불이나 주문처럼 여기는 것입니다.

말씀의 본질을 알지 못하는 이옥매

한마음교회는 이옥매씨를 본 받아 말씀을 암기하는“옥매크럽”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말씀을 외워서 무슨 능력이 나타났는지 묻고 싶습니다, 이옥매씨처럼 병이 나았는지요? 그리고 말씀의 본질이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 말씀은 예수입니다. 예수께서 말씀으로 오셨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것입니다. 즉 모든 말씀은 예수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도 친히 성경말씀이 자신을 가리킨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5:39) 모든 말씀은 예수를 가리키고 있음을 알지 못하고 말씀을 조각내어 문자적으로 외우는 이옥매씨는 말씀의 본질을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히4:12절을 외우고 골수가 누굴 누굴 하여졌다고 말하는 이옥매

이옥매씨는 “혼과 영과 골수를 짤러 쪼개기까지 한다는 구절과 골수가 윤택하여진다”는 말씀을 외우고 손가락관절이 일자로 펴졌다고 하며 온몸의 골수가 누굴 누굴 하여져서 관절염이 나았다고 말합니다. 이 적용이 맞는 걸까요? 골수가 육신의 골수를 말하는 것일까요? 터무니없는 소리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골수는 모두 심령의 골수를 말합니다. 우리의 심령은 성전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주춧돌(반석)으로 지어져가는 성전입니다. 이 반석을 기초삼아 말씀과 믿음의 뼈대를 세우고 성전을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골수가 윤택하다는 것은 올바른 진리와 말씀으로 뼈대가 세워졌다는 것이며 영과 혼과 골수를 찔러 쪼갠다는 것은 말씀이 능력이 되어 심령의 모든 구석구석을 파헤쳐 숨겨진 죄악과 비진리와 진리를 분별하게 한다는 뜻입니다.

춘천한마음교회는 더 이상 영혼들을 간증으로 미혹하는 일을 멈추기 바랍니다.

 

 

작성일:2016-08-01 18:02:29 1.229.12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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